일지 11/20 틴토 토크 #38

[Charon]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threads/tinto-talks-38-20th-of-november-2024.1716232/

@Johan

- 오늘의 주제는 사회적 가치(Societal Values)

- 사회적 가치란 한 국가의 속성을 나타내는 개념

- 각각의 국가는 서로 다른 사회적 가치로 시작하여 독특하고 색다른 경험을 창출해 냄. 이러한 가치는 모두 테스트와 조정을 거칠 것

- 사회적 가치의 범위는 -100부터 +100까지이며, -100은 왼쪽 끝에 있고 +100은 반대쪽의 오른쪽 끝에 있음

- 사회적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변화하며, 주로 해당 국가의 계층 특권, 정부 개혁 혹은 법률에 영향을 받음

- 그러나 사회가 천천히 변화하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면 언제든 내각의 구성원 중 하나에게 사회적 가치를 다른 가치로 바꿀 것을 명령할 수 있음

사회적 가치를 바꾸는 내각 행동은 외교력이 좋은 캐릭터에게 맡기자

- 모든 국가는 시작부터 13개의 공통된 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주변 국가의 고유한 사회적 가치가 하나 더 있는데 이는 이후의 틴토 토크에서 다룰 예정임. 또한 절대주의 시대에 또 하나의 사회적 가치가 추가됨

- 이러한 사회적 가치 중 일부는 이름이나 디자인의 의도에 있어 EU2나 EU3와 같은 이전 게임에서의 그것을 떠올릴 수 있지만 미치는 영향은 다를 것임

- 중앙집권화 대 탈중앙화

- 중앙집권화된 국가는 보다 효율적일 수 있으나, 탈중앙화된 국가는 보다 탄력적일 수 있음

중앙집권화는 왕권을 극적으로 향상시키지만, 탈중앙화에는 또 다른 이점이 있음

- 전통주의 대 혁신주의

- 전통주의 국가는 다른 모든 가치보다 안정과 전통을 우선시하는 반면, 혁신주의 국가는 식자율이 높으며 새로운 시대관을 빨리 받아들이기를 원함

- 전통주의 국가는 계층 만족도가 높고 안정도가 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문화적 전통이 더 크게 증가하는 반면, 시대관 수용에 훨씬 많은 비용을 소모함

- 혁신주의 국가는 최대 식자율이 더 높고 문화적 영향력이 크게 증가하며, 시대관을 저렴하게 수용할 수 있으나 안정도 상승이 매우 느려짐

- 영성주의 대 인본주의

- 영성주의 국가는 성직사 중심으로 조직되는 반면, 인본주의 국가는 이단과 이교에 훨씬 관대함

- 영성주의 국가는 팝의 개종 속도가 빠르고 마을과 도시에서 성직자의 숫자가 증가하며, 참된 신앙 관용도가 증가하는 대신 동화 속도가 느려짐

- 인본주의 국가는 팝의 동화 속도가 빠르고 이단과 이교 관용이 높지만 개종 속도가 느려짐

- 귀족주의 대 금권주의

- 귀족주의 국가는 고귀한 혈통을 가진 이들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반면, 금권주의 국가는 부유하고 강력한 이들이 리더십을 발휘함

- 귀족주의 국가는 외교관 수와 도시의 귀족 인구가 증가하며, 귀족의 권력과 예상되는 궁정 비용이 증가함

- 금권주의 국가는 도시의 상인 수를 늘리고, 궁정 비용을 줄이며 무역 효율을 높이는 대신 상인의 권력이 증가할 것임

- 농노제 대 자유민제

- 농노제가 강한 나라는 농민을 최대한 착취하는 반면, 자유민이 강한 나라는 농민을 인간적으로 대함

마그나카르타와 요먼 의용대는 잉글랜드에 서서히 자유민을 뿌리내리게 할 것이다

- 위 스샷에 보이듯 농노제는 농민이 생산할 수 있는 세금, 원자재, 국가 내 공급 한도를 늘리는 동시에 농민이 먹을 식량도 늘릴 수 있음

- 자유민제 국가는 월간 번영도가 증가하며, 팝의 승급이 빠르고, 농민의 식량 소비가 줄어들지만 농민에게서 징수할 수 있는 세금이 줄어듬

- 호전적 대 유화적

- 호전적인 국가는 다른 나라의 의견을 신경쓰지 않으며, 유화적인 국가는 다른 국가를 달래거나 꼬드기는 것이 더 쉽다고 믿음

- 호전적인 국가는 더 빨리 전쟁 명분을 만들며, 전쟁 비용이 더 저렴해지고, 더 빠르게 첩보망을 구축할 수 있지만 외교적 평판은 크게 떨어짐

- 유화적 국가는 내각의 효율성과 신하들의 충성도가 높아지고 외교적 평판을 개선할 수 있지만 전쟁 명분을 만들기가 훨씬 어려워짐

- 질적 대 양적

- 질에 집중하는 국가는 병사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하지만, 양에 집중하는 군대는 더 많은 병사를 전투에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함

- 질에 집중하는 국가는 사기가 더 빨리 회복되고 군사 전술에 보너스를 얻으며, 훨씬 더 높은 주도권을 얻지만 유지비가 더 많이 듬

- 양을 선호하는 국가는 전선 너비가 더 넓어지고 군대가 저렴하며 소모하는 식량도 적지만, 전투에서의 주도권은 크게 떨어짐

- 공격적 대 방어적

- 공격에 집중하는 국가는 적의 위치에서 군대와 해군을 사용하여 공격하는 것을 선호하며, 방어적 국가는 요새에 더 많이 의존하여 적을 물리침

공격과 방어 중 쉬운 선택은?

- 육상 대 해상

- 육상 중심의 국가는 일반적으로 해안선이 많지 않은 국가이고, 해상 중심의 국가는 해안선을 다른 국가보다 더 중요시하는 국가일 수 있음

- 이 사회적 가치에 있어서는 대부분이 육상으로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개발팀에서 노력을 기울임

- 육상 국가는 육로를 통해 보다 빠르게 접근성을 확보하고, 육로를 통해 무역을 하며, 더 큰 RGO를 보유하지만 해상 무역은 더 비쌈

- 해상 국가는 해상에서 보다 빠르게 접근성을 확보하고, 해상에서 무역을 하며 해상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크지만 육상 무역이 더 비쌈

- 자본 경제 대 전통 경제

- 자본 경제 국가는 무역과 도시, 마을에서 돈을 버는 데 중점을 두지만, 전통 경제 국가는 땅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생활하는 데 중점을 둠

- 자본 경제 국가는 건물 가격이 저렴하고 은행 이자율이 낮으며 생산 효율성이 높지만 식량 생산량이 감소함

- 전통 경제 국가는 더 많은 원자재와 식량을 생산하며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지만 건물이 비쌈

- 개인주의 대 공동체주의

- 개인주의에 기반하는 국가는 더 뛰어난 인물이 등장할 수 있지만, 공동체주의에 기반하는 국가는 사회의 큰 이익을 위해 노력함

- 개인주의 국가는 군대와 해군 사기가 높고 국민들의 이주 속도가 훨씬 빠르지만 계층 만족도가 약간 낮음

- 공동체주의 국가는 반군에 합류할 수 있는 최저 만족도가 낮아지고 계층 특권을 박탈하는 비용이 훨씬 저렴하며, 계층 만족도는 약간 높지만 이주 속도는 훨씬 느릴 것임

- 중상주의 대 자유무역

- 중상주의 국가는 자국에서 생산된 상품의 시장 가격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 자유무역을 중시하는 국가는 전 세계의 무역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고자 함

이 사회적 가치는 해당 국가에서 무역을 다루는 방식을 결정한다

- 외향적 대 내향적

- 외향적인 국가는 다른 국가와의 교류에 더 중점을 두지만, 내향적인 국가는 국가 내에 집중함

- 외형적인 국가는 보다 높은 세력 투사와 외교 역량을 갖고 식민지 이주가 빠르지만 문화적 전통의 성장이 느림

- 내향적인 국가는 더 높은 왕권, 더 높은 통제, 더 빠른 문화적 전통의 성장이 특징이지만 식민지 이주가 매우 느림

- 자유주의 대 절대주의

- 자유주의 국가는 시민의 자유와 입법 통치 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절대주의 국가는 통치자의 중앙집권적 권한에 더 집중하며 여러 계층의 권력을 통제함

- 자유주의 국가는 문화적 역량이 더 높고 의회 의제가 통과되기 더욱 쉬우며, 국민들이 반군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내각의 직책에서 계층의 권력이 미치는 영향이 더 높음

- 절대주의 국가는 왕권이 더 강하고, 계층 특권을 취소하기 더욱 쉬우며, 통합이 더 빠르지만 궁정 비용이 높아짐

- 앞서 언급했듯 자유주의 대 절대주의는 절대주의 시대부터 등장하며 절대주의 시대와 혁명의 시대를 극적으로 형성되게 만들 것임

- 다음주에는 이전에 말한 주제의 개정된 내용을 다룰 것

[세네카]

이건 유로파3?

[에스타]

나쁘지않구만!

[어떤애니의팬]

정말 재밌겠어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