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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회사업 원통팀 지역사회캠페인 활동 글입니다.
장지성 추천 0 조회 67 12.01.19 23:5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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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24 10:26

    첫댓글 아이들과 눈을 마주친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를 존중하고 아이랑 대화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서 기뻤습니다.

    활동 내내 지성이가 그렇게 하는 걸 보았습니다.
    지성이의 사회사업 저력은 당사자와 눈을 마주하고 듣고 묻고 의논하는 평범한 예와 덕이었습니다.

  • 12.01.24 10:32

    ‘아이의 꿈을 키워주고, 아이를 소중하게 여겨 주세요.’를 썼는데
    나는 이 글을 읽고서 아이가 스스로 이런 말도 할 줄 아는구나 하고 놀라기도 하고 또 너무나도 행복했다.

    이 일로 지성이가 아이를 아이 취급하지 않고 더욱 존중하게 되었군요.
    신영이에게도 고맙고, 그렇게 생각한 지성이도 고맙습니다.

  • 12.01.24 10:33

    제목: 반박과 질문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생각이 있다.
    나의 질문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지만
    내가 맞다고 생각해왔던 것을 반박하면서
    자기주장을 내세울 수 있는 아이들이다.

    학생들은 학생들 나름대로 생각이 있다.
    선생님께 질문하는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지만
    배우면서 의문이 들었던 점을 질문해서
    묻고 의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이다.

  • 12.01.24 10:35

    내가 큰 주제로 하나 묶어보자는 의견을 내었더니 아이들이 동의 했다.

    거의 동등한 입장에서 의논하여 결정하는 과정이 귀합니다.
    지성이가 잘 했음을 다시금 실감합니다.

  • 12.01.24 10:44

    신영이 어머니가 써준 신 편지를 읽었는데 편지 주제가 ‘원통이 아이들에게’라서
    추진위원회가 ‘원통의 어른들에게’라는 주제로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아, 이래서 앞장에는 아이들이 동네 어른들께,
    뒷장에는 어른들 대표로 신영이 어머니가 동네 아이들에게 썼군요.

    감탄합니다.

  • 12.01.24 10:46

    어제 아이들이 편지를 써주실 분을 이야기를 할 때도 4분이나 나왔는데
    후원해주실 분에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많은 마을주민분이 나와서
    ‘원통이라는 마을은 참 살기 좋은 마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성이와 동료들의 질문이 아이들로 하여금
    우리 동네 좋은 이웃들을 살렸으리라 생각합니다.

    묻고 의논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동네 어른들을 좋게 여기게 되었겠지요.

  • 12.01.24 11:02

    추진위원회 아이들이 지역사회캠페인을 하는 목적을 적어야 한다고 아이들이 말을 할 때 살짝 놀랐으며
    목적에 배움터의 비전을 넣는다고 할 때는 선생님들의 의견이 조금 들어가긴 했지만 많이 놀라웠습니다.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원통팀에게 감사합니다.

  • 12.01.24 10:49

    사전공작을 할 때 처음에는 힘들고 많이 떨렸지만 하면 할수록 적응이 되고 능숙해지면서
    마을주민 분들 중에서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고 할 때,
    입으로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과 마음속으로는 ‘이렇게나 좋은 사람이 많을 줄이야’ 하면서 감탄을 했고,
    아이들이 오후에 후원활동을 할 때 분명히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했습니다.

  • 12.01.24 10:51

    신영이도 런닝맨을 같이 1시간 반 가량 한 후,
    배움터에 돌아와서 보니 ‘회의하기 싫어요.’ 라고 얼굴에 써 있어서,
    재니랑은 설악광고에서 보내준 이메일을 확인했고,
    숙영이랑은 지역사회캠페인 설명회 때 사용할 PPT를 준비했다.

    지혜롭게, 유연하게 잘 했군요.
    지성이가 놀랍습니다.

  • 12.01.24 10:53

    지역사회캠페인 설명회 준비를 위해서 열심히 아이들과 각자 역할을 나눴어요.
    숙영이는 PPT를 만들고,
    재니는 참가 신청서 만들었고,
    신영이는 발표를 도와주었고,
    경주는 참가신청서 나눠주고, 받기를 맡았어요.

    각자 역할, 몫이 있었군요!
    그렇게 하도록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지요?

    그렇게 각자 맡은 바가 있어야 추진위원입니다.
    선생님이 대신해서 다 해줄 바가 아닙니다.

  • 12.01.24 11:04

    설명회가 끝난 후에 몇 명의 아이들이 신청서를 냈는데,
    추진위원회가 신청서 중에서 지역사회캠페인을 하는 이유를 열심히 읽고,
    신중하게 같이 할 사람을 정하는 모습이 아이들이 많이 성숙했다고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성, 윤지, 소현이가 활동의 격을 높여 대했으니
    아이들도 그렇게 받아들였을 겁니다.

  • 12.01.24 10:56

    전단지가 어느 정도 완성된 것을 본 아이들은 감사하는 분에 조금 더 넣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메일로 감사하는 분을 더 넣어달라는 이메일을 보낸 후에 전단지 만드는 작업을 끝맺었다.

    이 것도 아이들과 상의해서 그렇게 했지요?
    그렇게 메일 보내는 모습 본 것 같아요.
    참 잘했습니다.

  • 12.01.24 10:57

    나는 아이들을 믿는다며 선생님들의 걱정을 최대한 줄이려고 차분하게 오늘 할 일을 설명했다.

    지성이가 중심을 잡아주었군요.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준 것도, 동료들 사이 중심을 잡아준 것도 참 고맙습니다.

  • 12.01.24 11:00

    동선을 짤 때는 내가 먼저 마을지도를 그리면서 선생님에게 설명을 하는 도중에
    유민이가 그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어서
    마을주민인 유민이가 그림을 그리면 더 구체적으로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민이가 마을지도를 잘 그릴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래서 아주 구체적인 마을지도가 나와서 캠페인 팀이 그 지도를 보면서 회의를 해도 되냐고
    유민이에게 허락을 구하고 사용해서 회의 할 때 수월해졌다.

    유민이를 '지역주민'이라고 표현했군요.
    그래요, 유민이도 '원통에 사는' 사람이니 지역주민이 맞아요!
    지성이가 쓴 단어에 공감합니다.

    유민이에게 지도 그려달라 부탁하고, 써도 되냐고 묻고...
    참 잘 했습니다. 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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