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급수 검정이 있었습니다.
대전의 한 중심지라고 할수있는 삼성동에 위치한 현암 초등학교 1학년 1반
교실에서 실시 되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시험이 끝날때까지 지켜봐 주신
학부형님께 정말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 뿐 이었습니다.
63명의 주산, 암산 응시자 들은 눈발이 날리는 밖의 차가운 기운도 아랑곳없이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하였답니다.
5살 고사리 손의 주산 12급을 보는 정현, 정진 쌍둥이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
김대흥, 김나경 쌍둥이들의 손놀림은 한송이 꽃이라는 표현이 맞을거 같았답니다.
다음 4월 28일에 있을 예정인 주산 암산 검정에는 더 많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참석한다면
아마도 MBC나 KBS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와 방송도하지 않을까 싶네요.
초등학교에서 주산과 암산보다 더 좋은 수학은 없습니다.
신이 내린 유일한 수학이 암산이라고 하잖아요.
빠르고 정확한 계산능력.....
그게 바로 초능력 입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수 밖에 없어요.
보통 사람은 수를 읽기도 전에 답을 계속하여 써내려 가니 신기하지요.
추운 날씨속 이지만 참석한 어린이 여러분에게도 항상 건강하고 부모님 말씀 잘듣는 어린이 되세요.
건강하게 지내고 남들이 다 웅크리고 놀때, 주산알 튕긴 그 노력은 여러분에게 남습니다.
아마도 다음번 시험때는 지금의 몇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할거 같아요.
오늘 자리를 같이 해주신
정통주산학원 박희남 선생님 (현재 초등학교 70여개 학교 특기적성으로 보급에 힘쓰고 계심)
명지학원 유근옥 원장님 (공인 주산 10단이며, 국가대표 선수를 지내셨음)
다모아 주산학원 하재식 선생님과, 하승수 선생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명지 원장님께서 가져다 주신 쌍화탕은 아직도 입안에 향이 남아 있어요.
제가 언제 맛있는 식사로 보답할께요.
참...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오늘 청주에서 NANO암산 쎄미나가 있어서 참석은 못하셨지만
항상 주산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시는
성낙운 NANO암산 회장님과 탄지신공 박광기 부회장님께도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정문과 후문에 붙인 프랑카드 지원에 감사드리고요.
아마도 청주에 계셨지만 오늘의 시험장도 많이 궁금해 하셨을거 같아요.
걱정해 주신만큼 잘 치루었습니다.
현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장님께도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시험이 끝나고 정리 정돈을 한다고 하였지만 많이 지져분해 졌을거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건강하세요
청주에서 있은 NANO암산 교재 설명회와 암산 특강도 사실 많이 궁금했거든요.
오늘 찍은 사진은 빠른 시간안에 올려 놓겠습니다.
멋지고 자랑스러운 얼굴들 구경하세요.
다음에 봐요...
2007년 1월 27일
NANO 암산 대전 본부장 권혁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