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마을돌봄터 7/10(월)《뭐지?뭐지!》, 《가만히 들어주었어》, 《최고의 이름》

[23기이지혜]

* 활동한 날 : 2023년 7월 10일 (월) 16:00 ~
* 읽어준 책 : 《뭐지?뭐지!》 하오슈오 / 북멘토
                      《가만히 들어주었어》코리 도어펠드 / 북뱅크
                      《최고의 이름》 루치루치 / 북극곰

* 함께 한 친구들 : 1학년5명, 2학년2명

오늘은 휴가간 친구들이 많다고 하여 7명이 함께 읽었어요. 

가장 먼저 들어온 친구가 잘보이는 자리가 어디냐고 물어보네요. 

열심히 보겠다는 뜻이겠죠?

세권의 책을 보여주고 골라보라 하니 《뭐지?뭐지!》를 가장 먼저 골랐어요. 

《최고의 이름》을 먼저 고를줄 알았는데... 

《뭐지?뭐지!》 는 글씨가 없는 그림책이에요.

주인공의 이름을 정하는것부터 시작했어요. 

세가지 정도의 이름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골라준 이름으로 읽어줬어요. 

글씨가 없는 책은 아무래도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할지 막막했는데

그림이 흘러가는대로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한권을 다 읽었네요. 

아이들의 반응도 폭발적! 

  《가만히 들어주었어》는 화났을때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에요. 

주변 사람들이 이런저런 훈수를 두지만 가만히 들어주는게 가장 좋다! 라는 내용인데 

아이들에게는 그게 다가왔는지는 모르겠어요. 

《최고의 이름》은 모든 좋은 이름을 한번에 쓰는 곰의 이야기에요.

우리나라에 나오는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 그 이야기랑 비슷한 내용!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좋은 책이었답니다. 

마지막에 반전 내용으로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어요. 

다음주 월요일까지 책 읽어주기 하고 

 7/24~8/21까지는 아이방학으로 쉬기로 했습니다. 

[13기 이경희]

글자 없는 그림책은 읽어주기 힘들어서 선택 안 하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하니 꼭 읽어보고 싶네요. 다른 그림책도 읽어봐야겠어요. 늘 수고 많아요!

[이정숙(22기)]

늘 새로움으로 도전하는 지혜씨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닮아가는 시간을 응원합니다. 상반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