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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저녁 8시 벌교에서 매송까지 정출에 참여하기 위해 천천히 출발 합니다. 네비에는 5시간 5분이 찍히지만 예상시간 4시 30분 소요가 될꺼라 생각을 하고 부모님의 환송(?)을 받으며...ㅋㅋㅋ
빈손으로 참여할수 없기에... 무엇을 찬조를 하면 무더위에 지친 회원님들에게 보탬이 될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하모(참장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나고와 소 모듬구이)
벌교에서 있으면서 아나고 구이와 모듬구이로 부모님과 독사 몸보신을 했기에 낚시를 가면서 사시미를 준비하는게 한편으로 어울리지 않치만 그래도 조심스레 하모와 어머님이 찌어주신 옥수수를 가지고 머나먼 출조길이지만 힘들기도 하지만 정출을 참여 한다는 행복감이 있기에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물때: 3물 유선: 한라호 파고: 1.5~2m 날씨: 맑은 날씨에 구름 특히사항: 원래는 비가 예보되어 있어 낚시하는 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릴줄 알았지만 우리나라 기상청과 일본 비,구름 위성사진 예보가 모두 틀림.
매송에서 버스안에서 늘 그렇듯 한 상이 차려지고 그동안의 안부와 이 전 출조들의 무용담이 흐르고 갑자기 세미나 형식의 대구 낚시 사냥법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시작되어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계신데도 독사가 마이크를 잡고 열변(?)을 토했습니다.ㅋㅋㅋ 전 원래 수 많은 대박쑈시리즈와 조행기를 올려도 단 한번도 조술에 대해선 일체 언급을 하지를 않는 이유가 저도 달랑 장구통릴과 인터라인대만 가지고 싱글라인 가입을 하고 여기서 배우고 느끼고 깨우쳐서 독사만의 낚시 기법 조술이 완성히 됐기에 많은 선배님들의 예우를 거르치는 행동일수도 있고 얼핀 어슬프고 잘못된 조술로 많은 초보님들과 선배님들의 혼란을 가중 시킬수 있기에 여태까지 함구 하였지만 우럭은 어느 정도들 자기만의 스킬이 있지만 대구낚시 많이 접해 보지 못해기에 독사가 마이크를 잡았슴을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결론으로 나온 대구 낚시의 제일 중요한 몇 가지는 조행기 끝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안흥항에 도착을 하니 술기운과 무더위가 겹쳐 그야말로 땀이 줄~줄 흘러 내립니다. 너무 더워 회원님들의 몸매 자랑(?)이 이어지고 이날따라 출항허가 늦게 떨어져 말 그대로 사우나중이었습니다
언 3시간 30분 출기차게 달려 포인트에 도착 역시 쌍둥이아빠님과 계획을 했던데로 공유 포인트지만 공해상 한라호 혼자 있으니 넘 편안합니다. 물때가 3물 약사리였기에 아무도 대구로 출조를 안할껄로 예상을 하고 고선장님의 배려로 대구출조시 우럭출조보다 기름을 두배이상 들어가기에 쉽지 않은 선택이셨지만 말복과 백중사리를 앞두고 어차피 우럭은 몇 마리 안 나오니 과감하게 왕대구가 붙어 있으면 두시간에 모든걸 끝내고 조기철수 할수 있었기에 신중하고 어려운 선택을 하셨습니다.
첫 입수 대구낚시는 우럭 같이 침선에 가깝게 배를 대지를 않고 멀리서 부터 조류를 따라 한 참을 흘러갑니다. 마치 폭풍전야라고 할까요. 일순간 정적이 감돌고... 순간 입질이 옵니다. 그것도 사방팔방 난리가 납니다. 말그대로 대구가 우럭같이 올라옵니다. 배에는 전동릴을 감는 모터소리와 회원님들이 신음소리로 가득찰때 독사는 캬프를 들고 회원님들 대구를 찍어올리느라 손 맛을 두배로 보았습니다. ㅋㅋㅋ
대구와 사랑에 빠진에 쌍둥이 아빠님ㅋ 오늘의 장원 나막다리님 92cm 90cm로 공동 2등이신 인조인간님 2등 일지매님 우럭 1등 45cm 골든가이님 대구 포인트에서 우럭잡으시고 우럭 포인트에서 대구 잡으신 고양지점님 ㅋ 꺼벙이님 꿈꾸는눈님 첫 정출 대구 첫 출조에 대물하신 보드천국님 성도아빠님 대구 첫 출조에 쿨러만땅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독사스쿨4기생 딸기아빠님 무쏘님 도다리킴님 분당님
1시간정도 폭팔적으로 대구를 포획하고 있는데... 갑자기 멀리서 침선배가 한 대가 오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4대가 한 포인트 있습니다. 침선배 4대에서 뿜어되는 강력한 어탐 음파와 봉돌 80개 바늘 160개가 한 포인트에 있으니... 에~잉 말그대로 날 샜습니다. 1시간만 조용히 낚시했으면 엄청난양의 초울트라 대박으로 갈수 있었던 출조길이 그냥 대박으로 끝나니 허전한 감이 먼저 듭니다. 요새 모든 생선이 귀한 시점에 대구가 막 붙기 시작하는 시점에 모든것이 완벽했지만 생각도 못한 돌발로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 사진을 20장이상을 한번에 올리는 재주가 없어 부득이 하게 조행기 1,2부로 나누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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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휴~~~~~~~~~~~정신없이 아래까지 읽었구만요.....역시 독사 시리즈는 감칠 맛이 난당게~~ㅎㅎ
형님! 갈치 즐거우셨는지요^^ 조황은 먹을 만큼 잡으셨겠지요. ㅎ~~~
다음에 한 수 가르쳐 주십시요.
첫정출에 첫 대구사냥 독사님의 강연까지듣고 초보가 대박쳐서 독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초반 버벅거리다 독사님께 정중히다시여쭤봤더니 자세히가르쳐주셔서 쿨러만땅하고 귀가했습니다^^
다음정출때 다시뵙고싶습니다~
근데 이걸 안 물어봤는데...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 같던데 독사도 낚시에 빠지기전에는 운동 매니아였지만
여기저기 부상이 계속되서 지금은 가볍게 웨이트만 즐기고 있어요,
언제 번출함 같이 동행 합시다.만나서 즐거웠구요.
^^ 운동은 시간나면 회사(집)에서조금씩하고있습니다 그렇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사님도 운동하셨다는걸 조행기서 읽은적이있습니다 독사님의포스가느껴지지요^^
직장인이다보니 주말출조가 많습니다 1달에1번은가고있습니다(허락받고ㅠㅜ)
번출동행이 빨리오길 빌겠습니다^^
현 시대는 슬림형 몸매가 대세라
화성대물님 처럼 군살없는 몸짱이 대우을....
늘 관리 잘혀셔서 균형잡힌 체형이 유지하세요^^
형님! 하모 사시미랑 샤브샤브 지금 제철이지요^^
정말 맛나더라구요. ㅎㅎㅎ
휴가 잘 보내시구요. 근데 지금 태풍 올라오는데...
설마 그쪽으로 출조 잡으신건 아니시죠 ㅋㅋㅋ
내일 여수출발. 항일암에서 하루보내구 12일 갈치출조 13일 담양에서 하루묵고 14일귀경 15일 새벽 속초출발 18일 귀경 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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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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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출조 못하면 난 죽음이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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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
항일암에서 하모 드시고 담양에서 죽통밥 드시고 속초 오징어 물회 드시고
아~잉 부럽사옵니다. ㅋㅋㅋ 근데 형님 항일암 스님 하모 겁나게 좋아하신다
소문이... 제 블로그에 다른 동호회 운영진께써 알려주드라구요, ㅋㅋㅋ
암튼 머나먼 여행을 겸한 출조길 안전하게 댕겨오셔요^^
좋은 조황에 멋진 풍경 재미난 조행기 올려주셔요~~~~
난 왜 대박 정출만 피해 다닐까나..
매월 정출공지 뜨면 어느 정출에 참가 할지 점이나 함 보셔요.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같이 좀 합시다. 대박. ㅋㅋㅋ
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일만 아니면 따라가는건데ㅠㅠ~~~! 보고픈님들 많이가셨네요... 독사형님 담에뵈유~~~~~!
휴가 댕겨온것 같은데.. 많이 바쁜가보네
출조 하는 횟수가 상당히 줄었어. ㅋㅋㅋ
조만간 만나세~~~
대박 축하드립니다.
1부만 봐도 대박의 기운이 넘치네요. 2부가 기대됩니당.........
쓰다보니 1.2부로 나눠져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꾸벅
정,번출에 뵙기를 기원하며....
대박 축하드립니다. 꿈꾸는님은 오랜만에 뵙는것같아 너무 반갑습니다.
첫번째 사진 쌍둥이 아빠님 보면서 다나까상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대구 들고 있는 남자가 저리 섹시할수도 있구나..정말 쎅시하다"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우미님께서 왜 그런 표정이 나왔는지는
직접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ㅋㅋㅋ
잉 마직막사진 저 안닌데요ㅠ.ㅠ 분당님 입니다
아~예 수정했습니다. 많은 사진을 올리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날 따라 귀가 하셨는데 잘 들어 가셨는지요?
다음에 정, 번출때 뵙겠습니다.
독사스쿨4기 장원은 못했지만 쿨러조항으로는 1등으로 생각합니다. 단 비법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독사 스승님이 주신 대구 채비로 이런 영광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즐거운 정출이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다시 한번 선상에서 꼭 뵙고 싶습니다.87cm로 4등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광을 제게 돌리다니...ㅋㅋㅋ
정말 이젠 일취월장 딸기라는 닉 선상에 날릴때가 오는군요.
대물에 대박 축하하고 이 기운 쭈~욱 이어가시길,,,
독사스쿨5기생으로서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ㅋㅋ 그날 출장만 아니었음 저도 그자리에 함께했을텐데..정말정말정말 아쉽네요 ㅠㅠ 마치 제가선상에 있는듯 흥분했습니다.. 담에도 한번 더 부탁드릴께요. ^^
저도 정말정말정말 아쉽네요.
하필 방학인데 그것도 세미나 겹쳐서 같이 동행하지 못함이 서운함으로 가득하네요^^
다음날 출조한거 알고 전화 한다고 하더니
술자리가 있어서 넉이 나가 새벽에나 조황 확인 하니
음~머 대박뒤에 쪽박 ㅠㅜ
후다닥 2부 보러 가야지...
네 즐감해주셔요.
독사님 [하모] 정말로 맛있는 회맛보여줘서 고마워요 .
네! 기회되면 또 준비해보겠습니다.
우리 대머리독사님 때문에 많은 회원님들에 대구에 대해 많이 알고 낚시 제대로 했던것 같습니다......그리고 하모는 예술 입니다......감사 합니다.....조행기도 맛깔 나네용 ㅎㅎㅎ최고~
형님! 정말 오랜만에 동출해서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같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덕분에 하모도 맛있게 먹고 대구도 쿨러 가득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예 만나서 반가웠구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 멋지십니다... 부러버....^^*^^
같이 하셨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언제 대구사냥 복수하러 가셔야죠^^ ㅎ~~~
조행기에 방앗잎을 넣으셨군요..잰피랑...시원합니다..
헉! 방앗잎을 알아요??? 히~야 역시 고향사람이군요. ㅋㅋㅋ
근데 향이 넘 강해 음식맛이 다 방앗잎맛이에요.
장어 뼈다귀 된장국에 넣고 방앗잎 넣었는데...
이게 무슨맛인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