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보이현 원문보기 글쓴이: [[ 보이현 ]]
회원수가 드디어 100명을 돌파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고민 하던중에 연도수가 조금 되는 확실한 차를 공동구매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정된 보이차가 운남성대리남간차엽공사에서 01년도에 출품한 타차 한개가 100g이고 5개 들이 500g이 한줄입니다. 이런식으로 노끈으로 묶여져 있습니다. 포장을 열면 익숙한 봉황그림과 함께 가운데 주책상표라고 써있는 토림마크가 있습니다. 주책상표란 등록상표란 뜻이고 토림패는 남간차엽공사에서 86년 처음 보이차를 생산한 이후 남간현에서는 상표로는 처음으로 등록된 상표입니다. 토림패는 토림을 형상화 한 마크인데요. 운남성 원모현에 있는 토림입니다. (중국 인터넷에서 사진을 퍼왔습니다.) 토림은 자연이 만든 운남의 유명 관광지인데요, 석림보다 규모는 작지만 또다른 장관을 보여줍니다. (마크가 사진과 조금 비슷한가요?^^) 운남의 대표기업이 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운남의 자랑거리인 토림을 모티브로 상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종이 봉지 앞면입니다. 맨 위에 특제라고 쓰여있습니다. 우피지에 쌓여져 있으며 타차로서는 하관의 송학패 타차와 더불어서, 남간의 토림패 타차가 유명합니다. 포장을 벗겼습니다. 그동안 쭈욱 북경에서 보관된 제품이니 만큼 건창으로 아주 깨끗하게 보관이 잘 되었습니다. 원료는 타차치고는 큼직한 잎들을 주로 사용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긴압도 적당히 되어있어 쑤~욱 잘 들어갑니다. 평균 상대습도가 10~30%인 북경에서 건창으로 보관되어 안과 밖이 모두 깨끗한 모습입니다. 진기가 오래된 제품은 항상 보관 장소를 염두해 두어야지요. 올해로 진기 9년인 특제 봉황타차는 아주 잘 보관되었습니다. 5g을 우렸습니다. 탕색이 아주 맑고 깔끔한 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 향미 ] 이제 9년째로 접어드는 숙차답게 숙미가 거의 없고 깨끗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숙차 본연의 향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탕색도 좋고 매끄러운 구감에 입이 즐겁습니다. 슬슬 깊은 맛이 나기 시작하며 은은한 단맛이 돕니다. [ 엽저 ] 탄화 된 옆저 없이 무량산의 모차를 원료로 하여 특별한 배방으로 제작된 특제 봉황타차의 엽저 모습입니다. . . . . [ 종합 ] 봉황타차는 하관타차와 마찬가지로 타차 매니아층이 두터운 제품입니다. 평소에 타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어느정도 진기를 지닌 숙차를 찾는 분은 아주 좋아하실 만한 숙타차입니다. 포장을 푸신후 해괴하여 1~2주동안 거풍시킨 후에 바로 드시면 아주 그만입니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진기 10년째로 접어드는 차라서 내년엔 가격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특제품입니다. 보이현의 첫 공동구매~~ 진기 9년의 토림패 특제 봉황숙타차를 1주일간 회원가로 공동구매 합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밑에 있는 출처 보이현 원문보기를 누르시면 카페 보이현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