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적극 논의 중”
국내 최대 매장수를 보유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이제는 베이커리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최근 카페베네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기보다 기존에 매물로 나온 제빵 브랜드를 인수해 가맹사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베네는 와플, 브레드 등 베이커리 메뉴를 경기 하남 베이커리 공장에서 별도로 생산하고, 코엑스점을 베이커리 특화매장으로 운영하는 등 베이커리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이는 김선권 대표가 예전부터 베이커리 사업에 관심이 많아 진작부터 물밑작업을 계속적으로 해온 가운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커피 프랜차이즈 모범거래기준안 지정 대상에 카페베네가 포함되면서 가속도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페베네는 이미 8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해오며 여러 번 여론의 뭇매를 맞았으며, 특히 카페베네에 이어 블랙스미스, 디셈버24를 론칭한 후 아직 사업진행이 미미한 상태이기 때문에 베이커리 사업의 성공 여부가 미지수다.
거기에 제과제빵 프랜차이즈는 대선을 앞두고 골목상권 침해 논란,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논란 등 가장 시끄러웠던 대표 업종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제빵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에 대해 내부적으로 적극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이르면 내년 초 쯤일 것 같다”면서 “신규사업추진 팀에서 관련 업계를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베이커리 시장은 파리바게뜨가 3200여개의 매장을 거느리며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뚜레쥬르가 1200여개로 그 뒤를 쫓고 있다”면서 “카페베네가 4년 만에 800개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최대 커피전문점으로 성장한 만큼 2대 체제에도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윤정 기자 sujau@
첫댓글 새로운 번식시작!!
카페베네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그린티라떼 먹었다가 뿜었다 ㅡ..ㅡ 아 개 맛없어 진짜....
사라져제발
케바케겠지만 난 카페베네가제일맛없더라ㅠㅠㅠ
진짜 카페베네 맛없어;;
번식베네!
나카페베네알바생.....^.^.....힘들아요
22...신메뉴 그만해...롤리코코정말짜증나...
맛도없고 가격만 비싼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