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타면서 한달에 100만원 이상 버는 재키리-자동차 전용도로 통행은 우리의 당당한 권리다-

[재키리]

바이크(이륜차)의 자동차전용도로(고속도로는 2차문제로 하더라도..)의 통행허용 문제로 많은 분들이 애를 쓰시고,

본인도 아고라청원을 통해 서명받기등 여러기관에 수없이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그때마다 돌아오는 내용은 "국민의 질서의식 부족"이 결론.

오늘은 다른 방법으로의 하소연이 될지 아님 시대에 뒤떨어진 한심한 법률만을 주장하는 경찰과 정부에 조롱을 해볼까 한다.

본인의 집에서 부터 회사까지의 실거리와 도로 상황을 실물경제적으로 비교해 본 결론이다.

자동차로 자유로와 내부순환로를 통해 가는 경우

바이크로 일반도로를 통해 가는 경우

1.일반도로를 통해 출근하면서 약 150여개가 넘은 교차로 신호등을 통과하면서 나의 소중한 목숨을 걸것인가?

2. 연비가 7KM 정도되는 승용차인데 왕복 약 86KM의 기름값은 21,600원이다.

바이크로는 9,000원정도. 하루 기름값의 차이가 12,600 X 25 일 = 315,000원.

3.자동차로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 바이크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출근시 50분.

바이크로 일반도로를 통해 출근 할 경우 1시간 50분.( 상기 3가지 모두 러시아워 출근 기준)

TIME IS GOLD! 시간은 돈이지만 사람마다 시간의 사용가치가 다르기에 금액산출은 생략.

결론!

정부와 경찰당국은 안전하고 경제적이면서 시간도 절약되어 모든면에서 유익한 이 상황을 왜 왜면하는 걸까?

1. 자동차회사가 내는 세금이 바이크의 세금보다 많아서 일까...

2. 자동차 유류비를 통한 세수확보가 바이크 보다 더 많아서 일까...

3. 바이크를 타는 사람의 목숨은 자동차를 타는 사람의 목숨보다 하찮은 것일까...

4.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바이크를 경시하는 교통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싶은 것일까...

아무리 긍정으로 생각을 해봐도 대한민국의 바이크 교통 정책과 전용도로 통행 제한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

나만의 결론을 도출 했다.

내 생명의 소중함은 그 무엇보다 바꿀 수 없다,

경제적으로도 한달기준으로 바이크로 운행 시 최소 100만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이 된다고 확신한다.

잡겠다고? 잡아라~ 정식재판 청구하고 최악의 벌금형이라도 30만원 아닌가...

그러나 절대 쉽게 내지는 않는다.

정식재판 청구하고 1심 나오면 항소하고, 항소 끝나면 상고 할 것이며, 그후엔 헌법소원까지 진행하겠다.

바이크를 타시는 여러분!

우린 범법자가 아닙니다.

당당하게 타시고 다니면서 권리를 찾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봉이 김선달]

국회로 보냅시다
경찰싸이카 까페에도 올려보심이
경찰청 홈페이지에도ㅡ좀

[재키리]

국회는 자동차 운전 예의바르고 안전하게 하는 도덕성이 좋은 사람들이 가면 이나라 확~살아 납니다...도덕이 무너진 나라...교통문화 안잡힙니다...우리 라이더들의 작은 몸짓이 이나라의 도덕 재무장운동으로 까지 발전하길 바른 마음으로 당당히 전용도로 통행 금지에 맞서서 달려 볼랍니다.

[아파치]

잘잘못을 따지면 사륜차도 마찬가지지요
이륜차 잘못을따져 금지한다는건 말도안되는 행정이지요
당연히 모든 도로를 개방해야합니다
일선에서 힘을합쳐 적극 추진하시죠
전국적으로 한번 일 벌립시다
이륜차인들이 단합해서 바꿔야합니다
개선, 계도 해야할 일을 무조건 금지시키는 말도안되는 행정에 개탄을 금치못합니다

[재키리]

맞는 말씀입니다! 라이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당당하게 전용도로 이용하면서 경찰에게 단속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정식재판등 소송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주 주말에 클럽에서 투어 진행시에도 당당히 전용도로를 이용해서 이슈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반박자]

가지 않는 길 (로버트 프로스트작)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랜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반박자]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

[반박자]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용기가 있고 자유롭게 가고 싶다.
남들이 하는 보편적 생각 그 이상을 넘어서 떠나왔는데 또 떠나고 싶다.

그곳이 어디인지는 알지 못하나 내 발걸음은 자유롭고 가볍게, 내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잘 쓰고 싶다.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내 발걸음이 자유로 왔으면 한다.

그 길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이라 하여도...

[재키리]

재영이형도 남들과 다른길을 즐겨 가듯...나도 가끔은 그런가봅니다...남들이 해놓으면 은근슬쩍 와서 즐기기보단 내가 먼저 그 길을 가보고 싶답니다~~ㅎㅎ참...점심벙개 까진것 다시 해야죠~

[투나잇]

어쩌다가 강변북로 들어가면 뒤통수 뜨거워서 빨리 나오게 되던데..내부순환로는 도로구조가 위험하고 터널도 있어서 전용도로 아니라도 안가고 싶던데..암튼 열심히 하슈~응원은 못해도 욕은 안할테니ㅎㅎ

[쏘쏘]

재키리님 의 글에 전적으로 공감 과 아울러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바이크 경력 30년차 로서 예전엔 올림픽대로및 자동차전용 도로 잘다녔는데 십수년 떠나살다 돌아와 보니 엉터리 교통행정 으로 불편함이 여간 아니군요 점점 진화 해나가지는 못할망정 퇴보일색 의 행정들을 보노라니 울화가 치밉니다

[재키리]

나중에 헌재에 까지 갈것을 예상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자료를 모아 놓고 있답니다...모두가 힘을 합하면 반드시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