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얘기하곤했어요. 처음엔 저게 다 뭔말인가 했는데 알려주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안줄이고 얘기하는 게 더 편해서 그리 얘기했고요.
그런데 갑자기 저런게 원래 자기말투라면서 이상한 말투를 써요.. 인터넷같은데서 배워온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주변에선 배울사람이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저언니 주변에 제일 어린 동생이 저희방에있는 25살 동생(B) 이라고 했거든요. 4년전에 B가 고민이라며 둘째생겼다 했을때 21살이 무슨둘째야ㅠㅠ!!!! 하면서 다들 너희 가정문제니 신랑이랑 잘 상의해봐! 토닥토닥 해줄때 혼자 애 지우는 게 낫다고 계속 그래서.., B가 별로 안좋아해요
만나서도 둘이 서먹한데 말투는 B가 제일 어른스러워요.
그런데 막내랑 왕언니 말투가 바뀐 것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A가 자꾸 저런 말투 쓸때마다 B가 저한테 개인톡으로 왜저러냐 나이먹기싫어서 용쓰는건가..? 하는데 그냥 냅두라했거든요.
그러다 오늘
A: 일욜인디 다덜 뭣허냐?~ 우리 곧 만날 각 안나옴?
27애엄마 : 아직 안되지 않어? 좀 더 잠잠해지면 보자
A : 방구석여포처럼 빈둥대고 있냐잉? 난 1일 3깡 하고있는듕~ 울집 돈미새는 주말인데 애들 데꼬 좀 나가라니 일일 알바 하고온단다 ㅋ 참내.....
30애엄마 : 언니 그 이상한 말투좀 고만써. 뭐라는 지 모르겠음
A : 빌런이냐~~ 내맘이지 왜 못쓰게하냐. 4년동안 암말 없드니 갑자기.오ㅔ그르냐??
30애엄마 : 뭐라는겨 언니 말투 진짜 이상함 진짜 그만해 알아들어도 개이상해서 듣기싫으
A : 힘순찐인척 하넹 ㅋㅋㅋ ~~~ 요즘은 무적권 이말투 안씀 아싸라 한다잉 ㅋ 젊게살아라 좀
이렇게 대화 끝나고 다들 말 없는상황
30살 언니가 개인톡으로 저언니 좀 내보내는 거 못하냐? 함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말투빼고도 4년 전 B 둘째얘기도 그렇고 다들 쌓인 게 많아보이는데 코로나때문에 자리 만들어서 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그냥 내보내버리기엔;;;; 모두에게 크게 잘못한 건 아닌데
저는 부모님께서 너가 돈이 많고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더라도 누굴 무시하고 짖밟을 권리는 없는거다. 그사람이 개만도 못한 사람이여도 그건 너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니 사람관계에 있어서는 항상 행동거지 하나라도 조심해라.
이리 배워서, 그냥 말없이 내보내기 하기가 좀.. 뭐랄까요 무서운 것 보다 이래도되나? 싶어요.
그렇다고 이렇게 소중한 인연들을 다 끊어내긴 싫은데 저언니 하나 내치고 그냥 맘 맞는 엄마들끼리 대화하는 게 맞는가요?
ㄱㅆ)난 사실 보면서 좀 웃었는데 내 일이면 어떨까 싶어서 갖고와봄 본인 지인이면 어떨것같아?
말투보다 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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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개만도 못한데 판단도 못하나.. 이얘기가 어ㅐ나와
다들 못알아듣는데 계속 쓰는건 ㅂㄹ
평소에도 대화중에 맥끊고 자기아기 사진보내고 중요한 고민상담할때도 마음상하게한적있다고 쓴거보면 말투만 문제인게 아니잖아?
다들 싫다고 하면 안해야짘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가즈아 이런거 싫어해서 싫다는 사람들 이해는 감
걍 저사람 싫어하는고같은디... 진짜 친했으면 아 신조어 그만좀해요 ㅠㅠㅋㅋㅋㅋ이러면서 웃고넘길듯
말투만으로 저렇게까지 싫어한다고? 흠 그럴듯한 이유는 아닌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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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왕따조장하는거같아
말투가 저런거지 그게 그렇게 싫ㅇㅓ할 이윤가
걍 웃긴딬ㅋㅋㅋㅋㅋ 뭘 이런걸 인터넷까지 올리면서 흉보냐ㅋㅋㅋㅋㅋ
근데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10대 언어 안쓰던데..? 저 사람은 특수한 케이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