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쓰는 틈새논평이다. 그나저나 정규논평이라고 쓴 것이 결국 어제 김황식이 결국 총리로 되어 버리면서 쓸모가 없어져 버렸구먼..... 이런.... 사실 그 글은 제대로 청문회 못한 민주당도 비판하려 혔는듸, 그러면 너무 지면이 커질 것 같아서 안쓴 게 후회스럽다. 게다가 그나마도 어제 아고라가 X판(어이쿠, 견공님들 죄송!)이다 보니 제대로 베스트에 못갔고.... 그나저나 최근 배추값 폭등에 대해 말들이 많던데, 오늘 틈새논평은 최근 배추값이 올라버린 그 근본적인 원인과 이런 상황 속에서 정신 못차린 쥐새퀴와 차떼기당의 뻘짓들을 간단히 볼까 한다.
최근 상추값이 삼겹살 가격보다 비싸고 배추값이 만 오천원까지 가는 등 그 가격의 상승 폭이 심상치가 않다.
(한겨레신문 만평 10월 2일자)
(강원도민일보 10월 1일자. 현대판 자린고비의 비애....)
(재경일보 만평 10월 1일자. 김치가 금치가 될 판이다.)
(기호일보 9월 29일자 만평. 채소들의 쿠데타.)
(울산매일 만평 9월 29일자.)
(작년과 올해의 채소값 비교.)
심지어, 이것과 관련해서 트위터에서는 "삼겹살에다 상추를 싸 먹는다.", "김치 드시는 당신은 된장부인~" 등등의 속이 쓰려오는 유머가 나돌아다니는가 하면 배추밭 사진을 올리고 부자되시라는 글들도 올라올 정도였다고...... 정말 큰일이다. 곧 김장철도 다가오는데 어쩌려고 이러는지..... 그리고 쌀값은 폭락하고 채소값은 폭등해서 그렇지 않아도 고생이신 농민분들은 어쩌시려고..... 참.... (그런데 이러한 와중에도 싼 가격에 산지에서 직접 소비자들에게 배추를 공급하시려는 농민분들이 계시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 본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그런데 최근 이 채소값 폭등 사태,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된 원인에 추악한 진실이 드러난다고.... 그게 과연 무엇이냐고? 물론 다들 알 듯 싶겠지만, 예전부터 필자의 글은 아는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목표로 했으니깐 지금부터 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1.도저히 이상기후와 유통구조 과정 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이번 사태.
흔히들 이번 채소값 폭등이 올해 날씨가 변덕스럽고 저번 폭우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하긴야, 올해 날씨가 상당히 변덕스럽지 않았던가?
(당시 유명했던 박대기 기자 사진.)
올 초부터 폭설이 내리질 않나,
저번 달에는 태풍 곤파스가 중부지방을 강타를 하지 않나....
(문제의 광화문대첩 사진.)
심지어 추석 연휴때는 수도권에 물폭탄이 내려서 광화문대첩을 연출하기까지..... 이런 날씨서는 당연히 채소들이 잘 자랄 리가 만무하다. 특히나 수해에 약한 배추나 상추는 더더욱 그렇다는 거. 하지만, 과연 이러한 폭우나 폭설 같은 이상 기상현상이 올해만 그런 것이었을까? 폭우나 태풍은 작년은 물론이고 해마다 계속해서 많은 수해피해와 이재민들을 낳았었고, 폭설 역시 올해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나 지구온난와가 논란이 되는 최근 몇년 간은 거의 매년 마다 수해 피해가 났었다고.... 다음은 최근 100년 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의 평균 횟수 연간 비교자료. 출처는 기상청(이라 쓰고 구라청이라 읽는다지...)이다.
딱 봐도 매년마다 태풍 안 온 해가 없지 않은가? 게다가, 그때마다 수해나 폭설피해가 났는데도 이렇게 가격이 폭등 수준까지 올라간 적은 없었다.(당시에는 높아도 한 5~6000원 선이었다.) 심지어 필자는 비가 상당히 많이 왔던 제작년,작년에도 동네 가게에서 김장김치를 쌓아두고 있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고.... 게다가 폭설피해가 났던 2007년에도 한 포기에 4270원 정도로 지금만큼 높지는 않았다.) 이건 뭘까? 이건 도저히 날씨 탓만 할 수 없지는 않은가?
(유통과정이 이번 배추값 폭등과 관련있다고 주장하는 고담시티 찌라시 대구일보 만평. 그런데 이걸로는 전부 다 설명 못한다.)
뭐, 두번째 근거로 유통 과정 속에서 운송업자들의 돈장난도 가격 상승의 한 원인도 있다. 이것도 맞다. 대개 산지에서는 1500원 하던 것이 운송과정 거치면서 운송업자들의 끊어치기와 같은 장난질로 3000원,4000원 이렇게 가격이 붙어서 결국 소비자한테는 비싸게 팔린다는 거.... 하지만 이것 역시 이번 채소값 폭등의 원인은 될 수 없다. 아무리 운송업자들의 장난질이 극심하더라도 이정도 까지 가격이 오른 적은 없었기 때문.(뭐, 이것에는 산지 직거래 유통도 한 몫 했지만.) 게다가 운송업자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깐 그럴 수 밖에 없는 거다.
2.결국, 답은 하나다.-4대강 대운하 삽질과 배추값 폭등의 연관성.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도 이 정도까지 가격을 올리지는 못했고, 유통과정의 문제도 완벽히 설명 못한다면.... 과연 이번 배추값 폭등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나? 결국, 답은 하나밖에 안나온다. 그게 뭐냐고? 바로, 지금 전국에서 쥐새퀴가 벌이고 있는 4대강 대운하 삽질과 현재 배추값을 비롯한 채소값 폭등이 연관이 있다.
(문제의 삽질현장. 사진은 경기도 여주.)
왜 이 삽질이 배추값 폭등하고 연관이 있냐고? 다음 자료를 보라.
(4대강 둔치 내의 채소 경작면적 자료. 여기에서 언급된 채소 품목은 무,당근,연근,수박,토마토,참외이다. 출처는 농림부 작년 행정감사 자료.)
4대강 둔치 262,995 헥타르 중 채소 경작면적인 3,662 헥타르가 차지하는 비율은 1.4%. 그냥 보면 별로 안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제대로 보면 사태의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된다. 바로, 이 1.4%밖에 안되는 경작지에서 생산되는 채소가 현재 우리나라의 채소 생산량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거다.(그나마도 저 3,362 헥타르는 축소된 거다. 원래 영농 관련 보상용지인 17,750헥타르를 생각한다면, 거기에 보상 받은 용지가 9,487 헥타르에 불법 점거 논란으로 보상 못받은 나머지 8,263 헥타르, 준설토 적재지로 쓰인다는 957 헥타르, 거기에다가 저 용지 중 좁게 잡아 70%만 잡는다 하면.....
(4대강 대운하 삽질로 사라질 채소 경작지 대략 추산치. 출처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전 대표님의 글 중에서....)
4대강 삽질로 사라질 것으로 추정되는 경작지는 12,295 헥타르, 무려 4.7%의 비율!!! 이정도라면 엄청난 타격이다.)
뭐, 일단 이 누락 내역을 무시하더라도 저 문제의 1.4%에서 해마다 생산되는 토마토는 전국 면적의 11.2%, 당근은 20.6%, 연근은 17.6%..... 이 많은 비율의 경작지가 삽질로 사라진다면?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 채소값은 상승을 넘어서 폭등 수준까지 간다는 거.
(4대강 대운하 삽질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팔당 유기농단지 사진. 출처는 최재연 진보신당 경기도의원 카페.)
(2006년과 2009년의 부산 화명강 둔치 경작지 사진 비교. 딱 봐도 엄청난 농작지가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나마도 올해라 이 정도인 것이다. 얼마 안가 강제 수용될 위기에 처한 팔당 유기농지(수도권에 공급되는 질 좋은 유기농 채소의 대부분을 여기서 재배한다.)와 부산의 화명강 둔치(역시 부산,경남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유기농산물 생산량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까지 생각한다면 내년에는 이 폭등 폭이 커질 것은 뻔한 일이고..... 이뿐만이 아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지방 언론들도 폭로하기 시작했으니.....
(2년 전 12월에 그려진 프레시안 만평. 가카는 참 좋겠다. 이때 말한 "배추 팔아서 주식사라."는 예언이 사실이 되어서..... ?!!!!)
3.뽀나스-정신 못차린 쥐새퀴와 차떼기당, 또다시 뻘짓과 망언으로 상처입은 서민들과 농민들의 마음에 염산테러!!!
그런데 이렇게 삽질로 배추값을 올려놔서 서민들과 농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것도 모자라 이제는 망언과 뻘짓으로 이런 민심에 염산테러까지 하고야 말았으니, 이를 어쩌랴..... 이놈들이 어떻게 민심에 염산테러를 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1)"배추가 없으면 양배추로 김치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이건 뭐 마리 앙뚜와네뜨도 아니고....
(프레시안 만평 10월 1일자)
(경향신문 장도리 10월 1일자 맨 마지막 탈북자의 대사 "배추(김정일) 피해 왔더니 양배추(쥐가카)"가 압권이다.)
(새전북신문 만평 10월 1일자. 너무나도 적절하다.)
(인천일보 만평 10월 1일자. 지금 남 비웃을 처지가 아닌데?)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얼마 전 배추가 없으니 양배추로 김치를 해먹겠다고 망언했다가 물의를 빚은 사연. 이건 절대 18세기 프랑스의 마리 앙뚜와네뜨가 한 망언이 아니다. 바로 며칠 전, 그것도 21세기에 민주국가의 수장이라는 쥐새퀴 주뎅이에서 나온 것이다. 당시의 쥐새퀴의 망언을 다시 들어보자.
명리 박뚜와네뜨 아끼히로의 망언:"배추가 없다고? 배추가 없으면 양배추로 김치 해 먹으면 되지...."
하지만 양배추도 가격이 만만찮았고(무려 7,000원을 넘어서 엄청 높을 때는 8천원 까지 갔다. 이건 ?미?) 그런데 더욱 압권인 것은 그 뒤에 이어지는 꼴통 김무성과 농림부 차관놈의 망언.
아주 기가 차는 망언들이다. 아니, 입 닥치고 대책을 마련해도 시원찮을 판에 이놈들은 뭐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꼴도 아니고..... 저놈들은 뭐 하루라도 망언을 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모양인가 보다. 이럴 때 보면 진짜 저놈들 주뎅이를 재봉틀로 꼬매버려서 과자도 못먹게 하고 싶지 말이다. 마치 이 노랫구절과 같이 말이다.
"부시야 부시야~ 또라이 부시야~ 아짓도 허엇 소리 그침이 없구나~ 우리 집에 재봉틀 하나 놀고 있는데 꼬매줄까 니놈의 입 과자도 못먹게~"
하지만 더더욱 기가 차는 것은 바로 배추가 부족하다고 대륙의 김치를 공급하겠다는 발상이다. 이것 역시 쥐새퀴의 삽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인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이다. 아니, 대륙의 배추가 어떤 배추였던가? 농약에 쩔고 심지어 김치에서는 기생충알이 발견되어 2007년에는 한창 논란이 되었던 그 문제의 배추가 아니었던가? 물론 요즘에도 대륙의 김치가 식당에서 많이 나돌아다니고 필자도 어쩌다가 먹게 된다고는 하지만, 국민들에게 안전한 국내산 배추를 최대한 싸게 먹일 생각은 안하고, 값싸고 질 떨어지는 대륙의 배추 왕창 수입해서 시장에 돌리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아무리 봐도 이건 "언 발에 오줌 놓기"로 밖에 안보인다.
(경남 창녕군의 어떤 농민분의 하소연. 지금 농심은 이렇다. 사진은 연합카더라통신.)
게다가 이런 때일수록 그렇지 않아도 4대강 삽질로 농경지를 빼앗기고, 그나마도 수해와 태풍으로 배추밭이 엉망이 되어 상처입은 농심을 보듬어 줘도 시원찮을 판에, 이번 조치로 국산배추는 더더욱 가격이 폭등하게 될 것이고, 그리 되면 소비자들은 농민들이 피땀흘려 재배한 국산배추 대신에 값싸고 질 떨어지는 대륙의 배추를 사게 될 테고.... 이 무슨 테러인가? (하긴야, 이 빌어먹을 쥐새퀴는 2년 전 미친소 파동을 보더라도 기대할 건덕지도 없었지만....)
지금까지 이번 채소(특히 배추값) 폭등 사태의 진짜 원인과 뒤에 계속 이어지는 정부,여당의 뻘짓들에 대해서 잘들 보셨다. 이렇듯, 이번 사태의 모든 원인은 생명을 죽이는 망국적인 4대강 대운하 삽질에 있었고, 또한 '친서민 정부' 운운하는 저놈들이 사실은 이렇게 국민들을 두 번 울리는 망할 쓰레기들이라는 거, 이런 쓰레기들을 과연 어떻해야 할까나? 그 답은 보란듯이 2012년에 저놈들을 모두 심판하는 것이 될 것이다.(아니, 그것도 너무 늦다. 이왕이면 올 11월에서 내년 쯤 끌어내령 할 지도 모르겠다.)
추신:틈새논평이라고 쓴 게 오히려 정규논평 수준으로 된 것 같다. 아 맞다. 그러고 보니 내일이 한민족 건국절인 개천절이구먼? 이따가 홍대 4대강 반대 공연 갔다가 와서 빨리 특집 글도 올려야 할듯.....;;;; 참고로 오늘은 노래와 짤림방지 대신에 관련 동영상으로 대체한다.
대한민국 자식연합 방아수출공사 대작-채소부족가족(원작:미야자끼 하야오의 이웃집 토토로)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경제 위기 극복 능력 없이 국민 탓만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대운하로 토막 내려 한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콜센터 이미지 마케팅에만 열중한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식한 알밥들을 풀어 유신 시절의 반공이데올로기를 부추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
이틀만에 쓰는 틈새논평이다. 그나저나 정규논평이라고 쓴 것이 결국 어제 김황식이 결국 총리로 되어 버리면서 쓸모가 없어져 버렸구먼..... 이런.... 사실 그 글은 제대로 청문회 못한 민주당도 비판하려 혔는듸, 그러면 너무 지면이 커질 것 같아서 안쓴 게 후회스럽다. 게다가 그나마도 어제 아고라가 X판(어이쿠, 견공님들 죄송!)이다 보니 제대로 베스트에 못갔고.... 그나저나 최근 배추값 폭등에 대해 말들이 많던데, 오늘 틈새논평은 최근 배추값이 올라버린 그 근본적인 원인과 이런 상황 속에서 정신 못차린 쥐새퀴와 차떼기당의 뻘짓들을 간단히 볼까 한다.
최근 상추값이 삼겹살 가격보다 비싸고 배추값이 만 오천원까지 가는 등 그 가격의 상승 폭이 심상치가 않다.
(한겨레신문 만평 10월 2일자)
(강원도민일보 10월 1일자. 현대판 자린고비의 비애....)
(재경일보 만평 10월 1일자. 김치가 금치가 될 판이다.)
(기호일보 9월 29일자 만평. 채소들의 쿠데타.)
(울산매일 만평 9월 29일자.)
(작년과 올해의 채소값 비교.)
심지어, 이것과 관련해서 트위터에서는 "삼겹살에다 상추를 싸 먹는다.", "김치 드시는 당신은 된장부인~" 등등의 속이 쓰려오는 유머가 나돌아다니는가 하면 배추밭 사진을 올리고 부자되시라는 글들도 올라올 정도였다고...... 정말 큰일이다. 곧 김장철도 다가오는데 어쩌려고 이러는지..... 그리고 쌀값은 폭락하고 채소값은 폭등해서 그렇지 않아도 고생이신 농민분들은 어쩌시려고..... 참.... (그런데 이러한 와중에도 싼 가격에 산지에서 직접 소비자들에게 배추를 공급하시려는 농민분들이 계시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 본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그런데 최근 이 채소값 폭등 사태,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된 원인에 추악한 진실이 드러난다고.... 그게 과연 무엇이냐고? 물론 다들 알 듯 싶겠지만, 예전부터 필자의 글은 아는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목표로 했으니깐 지금부터 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1.도저히 이상기후와 유통구조 과정 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이번 사태.
흔히들 이번 채소값 폭등이 올해 날씨가 변덕스럽고 저번 폭우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하긴야, 올해 날씨가 상당히 변덕스럽지 않았던가?
(당시 유명했던 박대기 기자 사진.)
올 초부터 폭설이 내리질 않나,
저번 달에는 태풍 곤파스가 중부지방을 강타를 하지 않나....
(문제의 광화문대첩 사진.)
심지어 추석 연휴때는 수도권에 물폭탄이 내려서 광화문대첩을 연출하기까지..... 이런 날씨서는 당연히 채소들이 잘 자랄 리가 만무하다. 특히나 수해에 약한 배추나 상추는 더더욱 그렇다는 거. 하지만, 과연 이러한 폭우나 폭설 같은 이상 기상현상이 올해만 그런 것이었을까? 폭우나 태풍은 작년은 물론이고 해마다 계속해서 많은 수해피해와 이재민들을 낳았었고, 폭설 역시 올해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나 지구온난와가 논란이 되는 최근 몇년 간은 거의 매년 마다 수해 피해가 났었다고.... 다음은 최근 100년 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의 평균 횟수 연간 비교자료. 출처는 기상청(이라 쓰고 구라청이라 읽는다지...)이다.
딱 봐도 매년마다 태풍 안 온 해가 없지 않은가? 게다가, 그때마다 수해나 폭설피해가 났는데도 이렇게 가격이 폭등 수준까지 올라간 적은 없었다.(당시에는 높아도 한 5~6000원 선이었다.) 심지어 필자는 비가 상당히 많이 왔던 제작년,작년에도 동네 가게에서 김장김치를 쌓아두고 있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고.... 게다가 폭설피해가 났던 2007년에도 한 포기에 4270원 정도로 지금만큼 높지는 않았다.) 이건 뭘까? 이건 도저히 날씨 탓만 할 수 없지는 않은가?
(유통과정이 이번 배추값 폭등과 관련있다고 주장하는 고담시티 찌라시 대구일보 만평. 그런데 이걸로는 전부 다 설명 못한다.)
뭐, 두번째 근거로 유통 과정 속에서 운송업자들의 돈장난도 가격 상승의 한 원인도 있다. 이것도 맞다. 대개 산지에서는 1500원 하던 것이 운송과정 거치면서 운송업자들의 끊어치기와 같은 장난질로 3000원,4000원 이렇게 가격이 붙어서 결국 소비자한테는 비싸게 팔린다는 거.... 하지만 이것 역시 이번 채소값 폭등의 원인은 될 수 없다. 아무리 운송업자들의 장난질이 극심하더라도 이정도 까지 가격이 오른 적은 없었기 때문.(뭐, 이것에는 산지 직거래 유통도 한 몫 했지만.) 게다가 운송업자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깐 그럴 수 밖에 없는 거다.
2.결국, 답은 하나다.-4대강 대운하 삽질과 배추값 폭등의 연관성.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도 이 정도까지 가격을 올리지는 못했고, 유통과정의 문제도 완벽히 설명 못한다면.... 과연 이번 배추값 폭등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나? 결국, 답은 하나밖에 안나온다. 그게 뭐냐고? 바로, 지금 전국에서 쥐새퀴가 벌이고 있는 4대강 대운하 삽질과 현재 배추값을 비롯한 채소값 폭등이 연관이 있다.
(문제의 삽질현장. 사진은 경기도 여주.)
왜 이 삽질이 배추값 폭등하고 연관이 있냐고? 다음 자료를 보라.
(4대강 둔치 내의 채소 경작면적 자료. 여기에서 언급된 채소 품목은 무,당근,연근,수박,토마토,참외이다. 출처는 농림부 작년 행정감사 자료.)
4대강 둔치 262,995 헥타르 중 채소 경작면적인 3,662 헥타르가 차지하는 비율은 1.4%. 그냥 보면 별로 안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제대로 보면 사태의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된다. 바로, 이 1.4%밖에 안되는 경작지에서 생산되는 채소가 현재 우리나라의 채소 생산량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거다.(그나마도 저 3,362 헥타르는 축소된 거다. 원래 영농 관련 보상용지인 17,750헥타르를 생각한다면, 거기에 보상 받은 용지가 9,487 헥타르에 불법 점거 논란으로 보상 못받은 나머지 8,263 헥타르, 준설토 적재지로 쓰인다는 957 헥타르, 거기에다가 저 용지 중 좁게 잡아 70%만 잡는다 하면.....
(4대강 대운하 삽질로 사라질 채소 경작지 대략 추산치. 출처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전 대표님의 글 중에서....)
4대강 삽질로 사라질 것으로 추정되는 경작지는 12,295 헥타르, 무려 4.7%의 비율!!! 이정도라면 엄청난 타격이다.)
뭐, 일단 이 누락 내역을 무시하더라도 저 문제의 1.4%에서 해마다 생산되는 토마토는 전국 면적의 11.2%, 당근은 20.6%, 연근은 17.6%..... 이 많은 비율의 경작지가 삽질로 사라진다면?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 채소값은 상승을 넘어서 폭등 수준까지 간다는 거.
(4대강 대운하 삽질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팔당 유기농단지 사진. 출처는 최재연 진보신당 경기도의원 카페.)
(2006년과 2009년의 부산 화명강 둔치 경작지 사진 비교. 딱 봐도 엄청난 농작지가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나마도 올해라 이 정도인 것이다. 얼마 안가 강제 수용될 위기에 처한 팔당 유기농지(수도권에 공급되는 질 좋은 유기농 채소의 대부분을 여기서 재배한다.)와 부산의 화명강 둔치(역시 부산,경남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유기농산물 생산량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까지 생각한다면 내년에는 이 폭등 폭이 커질 것은 뻔한 일이고..... 이뿐만이 아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지방 언론들도 폭로하기 시작했으니.....
(2년 전 12월에 그려진 프레시안 만평. 가카는 참 좋겠다. 이때 말한 "배추 팔아서 주식사라."는 예언이 사실이 되어서..... ?!!!!)
3.뽀나스-정신 못차린 쥐새퀴와 차떼기당, 또다시 뻘짓과 망언으로 상처입은 서민들과 농민들의 마음에 염산테러!!!
그런데 이렇게 삽질로 배추값을 올려놔서 서민들과 농민들에게 상처를 입힌 것도 모자라 이제는 망언과 뻘짓으로 이런 민심에 염산테러까지 하고야 말았으니, 이를 어쩌랴..... 이놈들이 어떻게 민심에 염산테러를 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1)"배추가 없으면 양배추로 김치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이건 뭐 마리 앙뚜와네뜨도 아니고....
(프레시안 만평 10월 1일자)
(경향신문 장도리 10월 1일자 맨 마지막 탈북자의 대사 "배추(김정일) 피해 왔더니 양배추(쥐가카)"가 압권이다.)
(새전북신문 만평 10월 1일자. 너무나도 적절하다.)
(인천일보 만평 10월 1일자. 지금 남 비웃을 처지가 아닌데?)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얼마 전 배추가 없으니 양배추로 김치를 해먹겠다고 망언했다가 물의를 빚은 사연. 이건 절대 18세기 프랑스의 마리 앙뚜와네뜨가 한 망언이 아니다. 바로 며칠 전, 그것도 21세기에 민주국가의 수장이라는 쥐새퀴 주뎅이에서 나온 것이다. 당시의 쥐새퀴의 망언을 다시 들어보자.
명리 박뚜와네뜨 아끼히로의 망언:"배추가 없다고? 배추가 없으면 양배추로 김치 해 먹으면 되지...."
하지만 양배추도 가격이 만만찮았고(무려 7,000원을 넘어서 엄청 높을 때는 8천원 까지 갔다. 이건 ?미?) 그런데 더욱 압권인 것은 그 뒤에 이어지는 꼴통 김무성과 농림부 차관놈의 망언.
아주 기가 차는 망언들이다. 아니, 입 닥치고 대책을 마련해도 시원찮을 판에 이놈들은 뭐 불난 집에 기름 붓는 꼴도 아니고..... 저놈들은 뭐 하루라도 망언을 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모양인가 보다. 이럴 때 보면 진짜 저놈들 주뎅이를 재봉틀로 꼬매버려서 과자도 못먹게 하고 싶지 말이다. 마치 이 노랫구절과 같이 말이다.
"부시야 부시야~ 또라이 부시야~ 아짓도 허엇 소리 그침이 없구나~ 우리 집에 재봉틀 하나 놀고 있는데 꼬매줄까 니놈의 입 과자도 못먹게~"
하지만 더더욱 기가 차는 것은 바로 배추가 부족하다고 대륙의 김치를 공급하겠다는 발상이다. 이것 역시 쥐새퀴의 삽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인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이다. 아니, 대륙의 배추가 어떤 배추였던가? 농약에 쩔고 심지어 김치에서는 기생충알이 발견되어 2007년에는 한창 논란이 되었던 그 문제의 배추가 아니었던가? 물론 요즘에도 대륙의 김치가 식당에서 많이 나돌아다니고 필자도 어쩌다가 먹게 된다고는 하지만, 국민들에게 안전한 국내산 배추를 최대한 싸게 먹일 생각은 안하고, 값싸고 질 떨어지는 대륙의 배추 왕창 수입해서 시장에 돌리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아무리 봐도 이건 "언 발에 오줌 놓기"로 밖에 안보인다.
(경남 창녕군의 어떤 농민분의 하소연. 지금 농심은 이렇다. 사진은 연합카더라통신.)
게다가 이런 때일수록 그렇지 않아도 4대강 삽질로 농경지를 빼앗기고, 그나마도 수해와 태풍으로 배추밭이 엉망이 되어 상처입은 농심을 보듬어 줘도 시원찮을 판에, 이번 조치로 국산배추는 더더욱 가격이 폭등하게 될 것이고, 그리 되면 소비자들은 농민들이 피땀흘려 재배한 국산배추 대신에 값싸고 질 떨어지는 대륙의 배추를 사게 될 테고.... 이 무슨 테러인가? (하긴야, 이 빌어먹을 쥐새퀴는 2년 전 미친소 파동을 보더라도 기대할 건덕지도 없었지만....)
지금까지 이번 채소(특히 배추값) 폭등 사태의 진짜 원인과 뒤에 계속 이어지는 정부,여당의 뻘짓들에 대해서 잘들 보셨다. 이렇듯, 이번 사태의 모든 원인은 생명을 죽이는 망국적인 4대강 대운하 삽질에 있었고, 또한 '친서민 정부' 운운하는 저놈들이 사실은 이렇게 국민들을 두 번 울리는 망할 쓰레기들이라는 거, 이런 쓰레기들을 과연 어떻해야 할까나? 그 답은 보란듯이 2012년에 저놈들을 모두 심판하는 것이 될 것이다.(아니, 그것도 너무 늦다. 이왕이면 올 11월에서 내년 쯤 끌어내령 할 지도 모르겠다.)
추신:틈새논평이라고 쓴 게 오히려 정규논평 수준으로 된 것 같다. 아 맞다. 그러고 보니 내일이 한민족 건국절인 개천절이구먼? 이따가 홍대 4대강 반대 공연 갔다가 와서 빨리 특집 글도 올려야 할듯.....;;;; 참고로 오늘은 노래와 짤림방지 대신에 관련 동영상으로 대체한다.
대한민국 자식연합 방아수출공사 대작-채소부족가족(원작:미야자끼 하야오의 이웃집 토토로)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경제 위기 극복 능력 없이 국민 탓만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대운하로 토막 내려 한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콜센터 이미지 마케팅에만 열중한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식한 알밥들을 풀어 유신 시절의 반공이데올로기를 부추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
첫댓글 와~~~대단하신 분석이십니다...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좀 그러다 말것지 했는 데..지들도 인간이니까.. 그런데 그게 아니네. 결국엔 가는 그 날까지 막장으로 가는 구나..
문제가 터지면 사과나 인정보다는 부정과 변명하기에 바쁜 딴나라당! 엠비를 당근 닮았고 이런 사람과 당을 지지했던 사람은 누구??
역시 초딩수준 옛날에는 쌀이 없어 굶었다는 말에
그럼 라면이나빵 먹지라고 대답하는 초딩이라 뭐가 다른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