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 및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그 내 18명의 선수만이 자신의 시그니처 운동화를 신고 시즌을 시작할 것이며,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과 같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입니다.
자신의 시그니처 운동화를 가진 선수들 대부분은 판매 수입의 약 5%를 로열티로 받고있으며, 중국 시장에선 이보다 더 많은 6~8%의 로열티를 받고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중국 농구화 시장이 2025년쯤에는 미국의 농구화 시장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지 말할 수는 없지만, 한 선수의 시그니쳐 계약을 보면 올스타에 뽑히거나 퍼스트 팀에 뽑히게 되면 최소 5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면 최소 15만달러에서 최대 75만달러까지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거기에 리그 MVP가 된다면 계약에 따라 100만달러에서 20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대체로, 선수들이 시그니쳐 계약을 맺을 시 몇 십만달러 내의 보너스 조항들을 추가하게 됩니다. 그 중 40만달러 정도는 자신의 이름을 건 농구캠프 후원비 또는 본인의 모교에 장비 지원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몇 십만달러 내에서 기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친구들을 계약 대상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시그니처 운동화들은 매 해 1~3억달러를 벌어들이는 상황에서 다양한 보너스와 5%의 로열티는 선수들의 연 수입을 2천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시켰습니다. 이 점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시그니쳐를 갖고 싶어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내 70%의 선수들이 시그니쳐 라인업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나이키와 계약 관계인 선수들은 카이리, 르브론, PG, KD 시리즈를 많이 신었고, 아디다스와 계약된 선수들은 하든과 릴라드 시리즈, 언더아머와 계약 관계인 선수들은 커리 시리즈를 많이 신었습니다.
이러한 시그니쳐의 성공은 농구화 판에 인식을 바꿔놓았습니다.
스포츠 비즈니스 라디오 설립자 브라이언 버거는 아래와 같이 인터뷰했습니다.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앨런 아이버슨 같은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브랜드의 투자를 감당한 만큼 물건을 팔아줄 선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시그니쳐 선수들에게 사용되는 마케팅 비용은 과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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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시그니쳐는 선수에게도 돈이 되고, 회사에도 돈이 된다.
그런데 과연 받는 돈만큼 물건을 팔아주는 선수가 지금 존재하는가? 없다고 본다.
결국 '돈' 이군요
첫댓글 나중에 리닝, 안타, 엑스텝 등 신기싫은데 .......
전통의 강호 나이키를 넘을 수는 없겠지만 중국 브랜드들 시장 진출이 무섭더라구요.
언더아머는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러니 트럼프한테는 큰 소리치고 more than an athlete, black lives matter해도 중국 앞에선 조용할수밖에...
이해합니다 그들은 운동선수라는 '직업'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니까요. 운동선수라는 직업은 정의로움이 평가 지표가 되는것도 아니니까요
그쵸. 결국에는 돈이죠.
물론 그 돈을 뛰어넘는 선수들도 있긴하겠지만요...
예전에는 시그니쳐 농구화 컬렉션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요즘엔 거의 보기 힘든듯요
222222. 그렇죠. 주변에서 조던이외에는 거의 못 본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도 가끔씩 보면 릅, 콥 시리즈 모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신발장수 아저씨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본업 이외 사업까지 진짜 전무후무한 선수가 될 것 같아요(물론 이미 전무후무한 선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