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단비 병원 갔는데..주사 하나 안 맞고..귀 청소하고..안약 넣어 주고.<br />약 7일분 받았는데 십만원 돈이 나왔어요..<br />저렇게 상표도 없는 안약들..그래서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br />저기 보이시죠? 듀라티얼즈 안연고. 이거 하나가 29,000이라고..<br />이게 제일 비싸다고..그래서 나머지 이름이 뭐냐고..뽑아 달라고 하니.<br />뽑는 시스템은 안된다고..정 궁금하시면 담당의한테 물어보라고..<br />그래서 그냥 나왔는데..오늘 안과 있는 근처에 약국 있는곳을 <br />돌아다니며 안연고를 찿아봤어요..몇군데를 갔더니..안연고는<br />처방이 있어야되네 마네..하던데..한 약국에서 찿았어요..<br />듀라 티얼즈 안연고는..단지 눈을 보호하는 연고인지라..<br />일반에 속한다며..처방전도 필요 없다하더이다..<br />근데 가격이 얼만지 아세요? 세상에 4,500..<br />도대체 동물 병원은 몇배의 폭리를 취하는걸까요?<br />너무 충격 받았나봐요..회사일로 은행에 송금하러 갔는데.<br />결재판에 출금전표랑 통장.오만원.끼워갔는데.<br />오만원이 감쪽 같이 사라졌네요..<br />길에서 흘렀나봐요..된장 비로모글세상..<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E224355702EC80C' class="txc-image" /></p>
<!-- -->
정말 동물병원비 너무 비쌉니다 저도 울 준이 아팠던 3월 3주동안 2백만원 가까이 썼구 지금까지 2백5십만원 훨씬 넘었네요 검사비 약값 수액 낮입원비등 종목별로 기가 막히는데 애가원인도 못찾고 아파하니 3군데 병원 다니면서 돈 나가는거는 순식간이더라구요 정말 동물병원비 애견용품들 사실 너무 비싸요 이러니 유기견들도 점점 많아지고 ... ^^;
뭔가 당한것 같은 느낌..병원문 나설 때 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요.. 속은 쓰리지만..우리 아이들 생명을 쥐고 있기에 알면서도 모른척 넘어가곤 한답니다. 이번 현주 눈병 때문에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지역병원의 한계.. 약이 틀려요. 동네병원 약은 질은 완전 싸구려인데 값만 비싸요. 잘못 넣으면 현주처럼 오히려 악화 될수 있어요. 터무니 없이 비싼 병원진료비.. 거기에 부가세.. 병원 찾는 환자는 줄고.. 장사가 안되니 바가지 씌우고.. 악순환의 연속이예요.
에휴.. 천사 아가들과 사는 우리는 수의사의 봉 ㅡ 맞나 봐요. 뉴욕 에서도 흐흐흐 ..병원 마다 다 약값이 달라요. 돈만 쫓는 병원들.. 벌 받을껴.. 아프다고 말 못하는 천사 아가들 상대로 함께 살아 가는 가족의 애가장 타는 마음을 이 용해서 돈벌이에 귀신이 되어 가는 천사들 병원 .. 진짜 나쁘다요..
첫댓글 진짜 너무하네요 도대체 어느 병원인가요!!
전 안연고는 안연고테라마이신 넣어줘요
일반의약품이였는데 전문으로 바뀌어서 처방전있어야하지만 안과나 내과가셔서 처방해달라고하니 쉽게 처방해주더라고요
이전에 다니던 동물병원 선생님이 피부약한 강아지들 상처에 발라도 좋다고해서 꼭 구비하고 있어요
불합리적인 병원 정보들 공유하는것이 좋겠어요.
반려견 문화가 커지면서 정부에서도 모르쇠 하니 김삿갓 병원과 검증되지 않는 폭리꾼들이 난무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런 폭리 많이 느껴봤지요...
진짜 너무들 합니다.
정말 동물병원비 너무 비쌉니다 저도 울 준이 아팠던 3월 3주동안 2백만원 가까이 썼구 지금까지 2백5십만원 훨씬 넘었네요 검사비 약값 수액 낮입원비등 종목별로 기가 막히는데 애가원인도 못찾고 아파하니 3군데 병원 다니면서 돈 나가는거는 순식간이더라구요 정말 동물병원비 애견용품들 사실 너무 비싸요 이러니 유기견들도 점점 많아지고 ... ^^;
그래서 공부했어요 전.....모르면 덤탱이씌우기알맞는 시스템이니까요 ㅡㅡ
안연고나 안약은 급할때만 동물병원이용했구 전 제가 병원가서 처방전받아샀어요
개들도 의료 보험이 생김 좋겠어요 아플때돈때문에 버려지거나 죽어가는애들없게요 간절히....
뭔가 당한것 같은 느낌..병원문 나설 때 마다 항상 느끼는 거지요..
속은 쓰리지만..우리 아이들 생명을 쥐고 있기에 알면서도 모른척 넘어가곤 한답니다.
이번 현주 눈병 때문에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지역병원의 한계.. 약이 틀려요.
동네병원 약은 질은 완전 싸구려인데 값만 비싸요. 잘못 넣으면 현주처럼 오히려 악화 될수 있어요.
터무니 없이 비싼 병원진료비.. 거기에 부가세.. 병원 찾는 환자는 줄고.. 장사가 안되니 바가지 씌우고..
악순환의 연속이예요.
에휴..
천사 아가들과 사는 우리는 수의사의 봉 ㅡ 맞나 봐요.
뉴욕 에서도 흐흐흐 ..병원 마다 다 약값이 달라요.
돈만 쫓는 병원들.. 벌 받을껴..
아프다고 말 못하는 천사 아가들 상대로
함께 살아 가는 가족의 애가장 타는 마음을 이 용해서
돈벌이에 귀신이 되어 가는 천사들 병원 ..
진짜 나쁘다요..
진짜 심한곳많아요 우린 두넘 콧물이 나오길래 병원갔더니 면봉으로 콧물.눈물 머~~이렇게 찍어 테스트하더니 허걱!!! 29만원ㅎㅎ약도없고 주사도 안맞고 애들 괜찮다하더라구요~~
헐.. 저거 내가 바르는 안연고인데..
어젯밤도 바르고 잤는데..
오천원도 안하는거를 삼만원돈을 받다니.. ㅡㅡ
저 1년 넘게 꾸준히 저 안연고 발르고 있는데
만약 그 비용이었음 자주 바르지도 못했겠네요.. ㅡㅡ
썩을것들!!
울 동네 병원샘은 저보고 안과가서 처방 받아서 약국에서 사람약 사서 애들 넣어주라고 하세요.
똑같은거라고.
어떨때는 집에 쓰던 안약 있죠? 그거 써도 돼요. 이러십니다.
가끔씩은 제가 집에 있는 약을 들고가서 물어보기도 하고요. 그럼 그중에서 써도 되는걸 골라주기도 하세요.
멋진 수의사님이시네요. 그런 분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말이죠...
도둑놈들... 신디먹는 신부전약중에도 사람들약있는데 그게 동물이라서 가격이 몇배로 껑충...
아 진짜 너무하네요 요즘 사람 병원도 병원 운영때문에 폭리 취한다고 텔레비젼에 나오던데 동물병원도 똑같은 이치인가봐요 정말 못미더워지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