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의 첫날입니다.
『제주도백패킹클럽』 입니다.
오전 9시 현재 제주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와 바람도 거의 없을 정도로 좋은 날씨입니다.
어제 제주도백패킹클럽에 참여하여 한라산을 등반하셨던 팀들은 흐린날씨와 구름때문에
백록담의 조망은 안타깝게 실패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원래의 투어일정은 올레킬트레킹이었지만
날씨가 워낙에 좋고 어제의 백록담등반이 아쉬웠기에
한라산 남벽등반을 권해 드려 현재 남벽등반을 진행중입니다.
누차 말씀드린대로 한라산의 남벽등반은 난이도가 높지 않으면서도 최상의 조망과 함께 감동의 설경을 맞이할 수 있는
꼭 권해드릴만한 한라산의 또다른 등정코스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남벽등반 들머리코스인 어리목에 참여분들을 모셔다 드리고 내려오는
1100도로의 환상적인 설경입니다.
제주시내는 눈은 커녕 이른봄날씨를 보이지만 해발고도 600 이상 부터는 온통 설국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제주도백패킹클럽 -
(위의 이미지는 지난주말 제주도백패킹클럽에 참여해 남벽등반을 하셨던 박형창님의 촬영사진입니다.)
첫댓글 2월8일날 첫 비행기로 제주 도착
어리목~영실 코스로 산행할건데 사진처럼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털보행님 반갑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오지에 올라 오다니 큰 영광입니다~
그날 남벽등반하며 정말 멋진 장면을 보았습니다.
끝없이 백록담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듯한 구름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황털보님, 잘계시남요?
찰영만 잔뜩하고 이런저런 일로 후기 사진 정리를 못하고 pc에서 잠만 콜콜. 미안한 맘 그지 없네그려. 잠시 기다려주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