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주제 : 찬양과 감사의 말씀
2024년 11월 22일
오늘의 말씀: 시편 149편
제 149 편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길잡이
오늘 시편은 하나님의 정의를 강조하는 찬양의 노래입니다. 음악과 찬양의 이미지들이 담겨 있으며, 또한 징벌과 관계된 이미지들도 들어있습니다. 포로기나 포로기 이후에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이 시편은 대적자들에 대한 승리와 포로 생활로부터의 귀환, 그리고 유다의 회복을 기원하는 기도입니다.
새길말씀(시편 149: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묵상
6-9절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두 날 가진 칼”이란 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상징합니다. 징계는 정의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에게 지상에 정의를 확립시킬 책임을 부여했지만, 다윗 왕조의 멸망 이후에는, 이 책임이 하나님의 백성 전체에게 넘겨졌습니다. 신약성서의 기자들은 보복의 칼보다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강조합니다(고후 10:3-5; 엡 6:12-17; 히 4:12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이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의 살아있는 본보기가 되도록 돕는 하나님의 성령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어떻게 경험해 보았나요?
기도
주님을 찬양하라! 구원의 하나님, 주님께 즐거이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주님의 능력을 통해 주님의 정의를 실현하게 하사,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게 하소서. 아멘.
중보기도
지역 사회의 선교와 봉사에 힘쓰는 교회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본 묵상 자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 회원인 미국성서공회 나이다연구소 (Eugene A. Nida Institute)에서 집필한 것입니다
매일성경묵상은 매달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성경 본문과 묵상 자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