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켄달 제너가 유명인 '금수저'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21일(현지 시간) 더월스트리스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켄달 제너(27)가 유명인 가족으로 평생 대중 앞에 서서 사는 삶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자신이 처음부터 슈퍼모델 같은 사람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유명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자란 켄달 제너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인생과 가족을 선택할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나는 (유명세를 위해) 태어나지 않았고 잘하지 못한다. 방법을 배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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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는 자신을 포함한 자매들 코트니, 킨, 클로이, 카일리가 같은 자매지만 각자 명성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켄달 제너는 데뷔 후 16년이 지난 지금 업계의 압박에 적응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모델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고, 다른 자매들은 명성을 능숙히 다룬다고 놀라워했다. 켄달 제너는 특히 킴 카다시안을 언급하면서 "그가 (유명한 삶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일상을 따라다니는 파파라치에 대해 켄달 제너는 사춘기 시절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면서도 "이제 익숙해지고 있다. 거의 20년이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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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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