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은 작년 11월 4년 최대 46억 원에 NC와 FA 계약한 공룡군단의 새 주전 포수. 개막과 함께 4월 중순까지 모범 FA로 활약한 그는 4월 14일 인천 SSG전에서 수비를 하다가 에레디아의 백스윙에 머리를 강타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당시 엄청난 충격을 호소했고, 출혈 또한 적지 않았다. 1차로 응급 봉합한 뒤 추후 다시 봉합을 해야 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다.
박세혁은 다행히 열흘의 회복기간을 거쳐 4월 25일 광주 KIA전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부상 후유증 탓인지 7경기 타율 4푼5리(22타수 1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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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은 에레디아를 비롯한 KBO리그 타자들을 향한 소신 발언을 이어나갔다. “이 자리를 통해 한 마디를 하고 싶다”라고 운을 뗀 그는 “포수가 굉장히 힘든 포지션이다. 10개 구단에 주전과 백업할 것 없이 많은 포수들이 있는데 다들 고생이 많다. 땀을 많이 흘리고 그 누구보다 공에 많이 맞는다. 3D 포지션이라 쉽지가 않다”라고 하소연했다.
발언의 골자는 포수와 타자의 동업자 정신이었다. 박세혁은 “타자들이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아무리 포수가 피한다고 해도 경기에 집중하다보면 우리 자리가 있고, 위치가 있다”라며 “그런 부분에 있어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다. 모두가 선수생활을 같이 하는 것이다. 박동원(LG) 선수처럼 타석 위치를 조정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박세혁은 "다만 이건 타자들에게 뭐라 하는 게 아니다. 물론 그럼에도 타자들이 똑같은 자리에 서면 내가 뒤로 이동해야겠지만 포수는 정말 힘든 위치다”라고 동업자 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첫댓글 박동원도 진짜 스윙 고쳤으면 좋겠는데 안 고쳐서 볼때마다 조마조마 했는데 자기가 스윙폼을 못 바꾸겠으니까 타석 위치 바꾸는 걸로라도 조치를 하긴 했더라고… 각자 자기 스윙폼 위험한 거 다 알텐데 조정했으면 함
보자마자 박동원 생각남 ㅎㅎ 진작 고쳤어야지.. 근데 그런 선수가 또 있다니 와우네
ㅁㅊ 조심 좀 해라…
진짜 조심 좀 해라 너무 위험함... 아니 같은 야구하는 동업자잖아....
진짜 동업자정신 1도없어;; 짬찬것들이 젊은포수면 더 무시해서 크게휘두르잖아 사과도제대로 안하고 오히려 씅내더만
그래서 에레디아도 저날 이후로 바로 타석 앞쪽으로 옮김
맞아 신경쓰더라 자기가 타석 나가서 조정하는 거 봤어
자기 스윙 위험한 거 알면 자기가 조정해야돼 진짜 ㅠ 이런 일 없이 고쳐졌으면 좋았겠지만 박동원도 그렇고(기싸움 지리게 해서 욕 먹은 건 왜 그러는건지 ㅋ) 조정해서 다행…
@박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