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리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은 오사수나 구단으로부터 라울 가르시아를 이적시키는데 성공했다.
AT. 마드리드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팀의 중원 문제를 해결해 줄 미드필더로 라울 가르시아를 점찍었고 지속적으로 그의 이적을 추진했었다. 오사수나는 그를 내주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끈질긴 아틀래티코 마드리드의 이적 제의를 수락했다.
그간 아틀래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드진은 뤼쌩과 가비의 수비력 부족과 마니셰와 코스티냐의 적응에 실패로 인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왔다.
한 때 발랜시아가 가르시아의 이적 협상에서 앞서가는 듯 보였으나, 아틀래티코 마드리드는 라울 가르시아의 은사인 아기레 감독과의 인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적 협상을 성공시켰다.
자세한 계약을 살펴보면, 가르시아는 5년 계약에 합의했고, 이적료는 오사수나의 1천4백만유로의 요구안과 AT.마드리드의 제시액인 1천만 유로의 중간인 1천2백만 유로선에서 결정이 났다.
이 이적료는 오사수나 구단 개인 이적료 중 가장 큰 금액이다. 가르시아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싶기에, 오사수나보다 더 큰 클럽으로 이적을 원했고, 오사수나 역시 그의 경쟁자인 자비드 네쿠남이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그를 보낼 여지를 만들었기에 이번 이적이 성립될 수 있었다는 게 많은 스페인 언론들의 분석이다.
한편 가르시아가 아틀래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함에 따라 아기레 감독과 가르시아는 1년 만에 다시 조우하게 됐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 시즌 오사수나에서 가르시아를 주축으로 한 미드필드진을 필두로 돌풍을 일으키며 프리메라 리가 4위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이끌었다(비록 3차 예선에서 함부르크에게 탈락하며 32강 조별 리그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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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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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216&article_id=0000003061&date=20070502&page=1
첫댓글 발렌시아 확정인줄 알았는데 이런반전이 ㅎㅎ
이름이 참 합성스럽네요
헛;;; 라울가르시아 가네... 아틀렉 큰거 하나 건졌다;;ㄷㄷ
와 at는 점점 강해지는듯
나카무라 & 라울가르시아 중앙에 들어갈듯..
아따 AT 대박건졌네...
발렌시아 간대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레스,아구에로,막시,가르시아/// at도 유망주 ㅎㄷㄷ.
막시와 토레스는 그냥 영건 정도..
후라도 제카스트로 다실바 빠졋음
at 돈많네여..콰레스마도 노린다던데 가망성 높고...ㄷㄷ
나니랑 같이 노린다죠.
라울 가르시아 영입하면 at마드리드에 나카무라 이적하는 것은 안녕이군.
at마드리드정말 스쿼드 대단한데....
ㅠㅠ.
갑자기 놀라운 이적이..-_-;;; 발렌갈줄 알았더니.
at 진짜..
ㅡ,.ㅡ 뭐야;; 오사수나에 그냥 있으면 했는데
라울가르시아.. 와 정말 이변(?)이네.. 우리나라돈으로 얼마인가요 이적료?
멤버 보강 알차면...토레스는 AT에 쭈우욱.
후우 EPL로 치면 케빈놀란이 리버풀 간격인데... 리플수가 적네;; 너무 EPL에 집중되어있따는 느낌..;;
뭐지 그럼.... 중원은 어떻게 꾸릴건가.... 암튼..AT 제발 스쿼드에 맞게 다음시즌에는 부디 좋은 성적을....!!!
발렌오지..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