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로만 아브라모비치(48) 구단주에게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 등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달성한 현재 선수들을 아무도 이적시키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무리뉴 감독은 현재 선수들 중에서도 체흐만큼은 떠나보내려고 하지만, 체흐는 잔류를 원하고 있습니다. (미러)
또 무리뉴 감독은 체흐를 영입하려는 아스날의 시도를 총력을 다해 무산시킨 후, 이들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구단보다는 해외 리그 팀으로 이적시킬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5) 감독은 자신들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6)을 떠나보낼 계획은 없으며, 월콧 측과 재계약 협상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윙어 앙투안 그리즈만(24)은 올 여름에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리즈만은 첼시가 실제로 자신을 데려가겠다고 제의할지 알고 싶어합니다. (텔레그래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7)는 최근 프랑스의 축구전문지 <소 풋>과의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모예스(52) 전 감독이 팀의 사령탑에서 경질되는 순간 울음을 터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AFC 본머스는 올 여름에 프랑스의 노장 센터백 실뱅 디스탱(37)과 에버튼의 계약이 만료되면 그에게 입단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디스탱은 지난 2월 초 이후 지금까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과 단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맨유는 지난 해 여름 AS 모나코에서 임대해온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9)를 저렴한 이적료에 완전히 영입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유럽축구연맹이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모나코에 징계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파리 생제르맹은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7)를 데려오는 데 실패하자, 이제는 맨유가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을 투입해 영입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데파이는 올 여름에 PSV를 떠나 맨유에 입단합니다. (더 선)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노장 수비수 요나스 올손(32)은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존 카버(50) 감독대행은 오늘 열리는 WBA와의 홈 경기에 대해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최근 6년간 열린 경기들 중 가장 중요한 대결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는 뉴캐슬의 센터백 스티븐 테일러(29)는 최근 팀의 성적이 급락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가미카제 전투기에 올라탄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과 토트넘 홋스퍼는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어린 공격수 루카 요비치(17)의 영입을 놓고 SL 벤피카와 치열하게 경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첼시와 리버풀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피를로는 유베와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으며, 이적 가능성도 넌지시 내비친 상황입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첼시는 올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22)의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0)에게 관심을 돌릴 것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레알 소시에다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2) 감독은 뉴캐슬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데도 다른 팀으로 자리를 옮길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가디언)
모나코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어린 플레이메이커 찰리 무손다(18)를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토크 스포츠)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제이미 캐러거(37) 해설위원은 친정팀의 브렌든 로저스(42) 감독이 올 여름에는 정상급 스트라이커를 한 명쯤은 반드시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바이어 레버쿠젠은 인테르 밀란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리카르도 알바레스(27)가 올 시즌 선더랜드로 임대되어 부진을 겪고 있는데도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Best of social media
첼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4)는 최근 주제 무리뉴(52)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이례적으로 긴 휴가를 허락한 덕분에 오랜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잔프랑코 졸라(48) 전 감독과 이탈리아의 골프 선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2)와 함께 한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는데요. 테리는 이 사진에 "오늘 이런 레전드들을 모시고 9홀을 돌아 너무 기쁩니다. 프란체스코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잘 봐뒀다가 그대로 따라해 보았지요. 그랬더니 저도 돈을 따더라고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테리의 인스터그램)

한편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5)는 자신의 엉덩이 수술을 집도한 전문의 브라이언 켈리 박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스터리지는 이 사진에 "켈리 박사님은 천재"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스터리지의 인스터그램)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호엘 로블레스(24)는 자신이 축구선수이기는 하지만 손으로 공을 다루는 것도 뛰어나다는 것을 뽐내 보였습니다. 로블레스는 본인의 집 뒷마당에서 농구공을 골대에 쏙 집어넣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며 "그리고..... 골인! 예이!"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로블레스의 트위터)
한편 로블레스의 동료인 프랑스의 노장 수비수 실뱅 디스탱(37)은 무려 266일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이 트윗에서 자신의 결장에 대한 연고 지역지 <리버풀 에코>의 기사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하지만 디스탱은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할 때는 아닌 것 같군요. 시즌이 끝나고 뵙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디스탱의 트위터)
And finally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팀의 일부 선수들에게 단체 점심 식사 시간에 몇 분 늦었다며 벌금을 물렸습니다. (미러)

영국 노동당의 에드 밀리밴드(45) 대표는 이번 제 5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라이벌인 보수당에게 참패하면서 대표직에서 사임하게 됐습니다. 그러자 지난 시즌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첼시의 2-0 승)에서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가 상대팀의 스트라이커 뎀바 바(29) 앞에서 어처구니없이 넘어져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장면에 밀리밴드 대표를 합성한 영상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이 영상에서 제라드의 얼굴에는 밀리밴드 대표가, 바의 얼굴에는 보수당의 대표인 데이비드 캐머런(48) 총리가 합성됐습니다. (메트로)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자신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와 언쟁을 벌였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팀내에서 자리도 제대로 못 잡는 선수에게 이번 주에 케이크를 생일 선물로 줬을 리는 없지 않느냐고 농담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팀의 센터백 봉가니 쿠말로(28)는 영국 에식스 주의 콜체스터에 있는 자신의 숙소가 도둑들에게 제대로 털리자, 새어머니에게 받은 성경책만큼은 꼭 돌려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축구도사 클라스
데피이가 27??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