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 일박이일을 보니 멤버들이 제주도를 가는데 면허증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김C가 정말 대박이더군요 (ㅋㅋ)
그런데 질문입니다.
왜 한국 국내선은 체크인시에 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요구할까요?
들은 이야기로 제주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지역이라 제주->본토행은
탑승장 입구에서 한국 시민권(=주민등록증)이나 한국 비자를 확인한다고 하는군요.
미국은 탑승장에 승객만 들어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탑승장 입구에서 비행기표의 이름과 대조를 합니다만
체크인할때 면허증을 가져가서 입력하지는 않습니다.
인도에 방문했을 때도 Delhi-Bangalore간을 이용했는데
(기차는 4800Rs임에 비해, 비행기는(spicejet) 이코노미 3800Rs 당시환율로 12만원!)
이곳은 공항안에 승객만 들어갈수 있기에 공항 현관에서 비행기표를 보여줘야 합니다만
체크인할때나 표를 구입할때 신분증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첫댓글 인도에서는 그런가요???중국에 출장 자주 가는데 중국 국내 선 타면 맨날 여권으로 비행기 표 사고 중국인들도 신분증 내고 사던데요 ...
그렇군요. 본인이 방문한 나라들에서 국내선을 이용할 때 별도의 신분증명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항공기 뿐만 아니라 배를 탈 때도 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더군요. 배 탈 때는 '여행자보험' 같은 것 때문에 그런다고 들었는데, 항공기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항공법에서 우리나라 국내선을 이용할 때에는 신분증을 통하여 확인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 않을까요? 러시아 같은 나라에서는 국내선 장거리 열차를 탈 때에도 여권 같은 신분증이 있어야 되죠.
국내 항공법을 찾아보니... 신분확인과 관한 부분은 없었습니다.(단지 뭘 가지고 타지 못한다든가 정도)
아니면 혹시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라서 그런것 아닐까요? 국내선 비행기 타본지가 하도 오래된지라 글속의 상황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ktx 미금역님이 답변해 주셨네요
제주도는 특별자치도인 현재도 여전히 국내법을 적용받는 대한민국 국토입니다. 따라서 비자는커녕 여권조차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참고로 국내 항공권은 모두 '기명식'이어서 신분 확인은 항공사 규정에 따르게 됩니다.
관련 법규에 따르면 신분확인을 권장하는 법규는 없고, 항공사의 자율적인 내부규정이군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있지 않을까 싶은 정도는 충분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위의 답글에 TX-2000系님이 잘 답해 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