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별의목소리나
초속보다 더 마음에 드는 결말입니다.
뒷이야기말입니다.
무었보다. 언제까지나 기억하는다는것이요.
애니에서 회상장면처럼,
추억을 가슴아파하지않고.
추억에대한 추억을 가지며.
언제까지나 추억이 변하지 않는......
그렇다고 추억에서 끝나지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그것으로 한층더 어른에 가까워진다는걸까요.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 보인 세아이의 모습은 언제까지나 밝을겁니다.
그리고.
사진.
그건.
셀프타이머나.
드럼통위의 고정된 카메라도아닌.
그들이 행복하게 지내는 이세상에서.
감독님이 찍어준 사진이 아니였을까요.
그리고 그것이 기적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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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저편,약속의장소 결말에대하여. 네타 만빵 클릭엄금
황제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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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7 22:2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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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국... 헤어졌나보군요. 개인적으로 이번엔 잘됐으면 했는데... 역시 감독님은 주인공은 솔로로 남아야 한다는 주위실까요...
소설 다보고 나서 한동안 멍하게 있었습니다... '감독님이 찍어준 사진' 이란 생각,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안 읽었는데도 이 글을 보니 닭살이 돋는군요;;
역시... 읽으면서 SF 요소가 들어가지 않았으면 작품이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감독님이 '평행우주'에서 구름~ 의 아이디어를 얻으신 것 같아요. 왠지 그렇게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