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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메일을 잘 확인을 하지 않아요. 그리고 오늘 쪽지를 못받았는데 어떻게 된일인지 모르겠군요.
어찌되었건 불쾌한 마음을 안겨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우선, 말씀하신 Bad에 관한것은 쉽게 말하면 Slang성격이 있고 좀 복잡하게 말하면 하류문화에 대해 조금 이해를 기본으로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때, 마이클에게 적대적이었던 사람들이 마이클의 작사에 대해 비난을 많이 했었습니다. 우선, 마이클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나 빌리 조엘처럼 고급스럽고 다분히 백인취향적인 가사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실 생활에서 쓰는 가사 방식을 주로 취하는데요
가장 많은 비난을 받았던 Black or White이 아주 좋은 예가 될것 같습니다.
보통 회화에서 doesn't care about(something)보다는 don't care b'out (something)을 많이 쓰죠. 문법적으로는 조금 문제가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클은 Don't care...를 사용했습니다.
왜냐하면 대중들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아니기때문이죠.
배드가 바로 그렇습니다.
고등학교때 소위 학교에서 잘나가는 떡Thug들이 있습니다. 그떡들은 자신의 잘난점을 과시하기 위해 마을의 전기줄에 새로산 나이키 신발을 던져서 전기줄에 기가막히게 멋지게 매달아놉니다.
나이키 신발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는 아이들의 눈에는 그의 그런 호기가 정말 멋지게 보이겠죠.
그리고 학교 교실에서 쉬는 시간에 온갖 영웅적인 것들을 토해내면서 아이들로부터 멋지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 어린 떡들의 허풍들은 별로 쓸모가 없는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나이의 키드들에게는 그것들은 모두 멋진것들로 받아들여지겠죠. 예를 들어, 난 어저께 치어리더 누구누구와 키쓰했어
난 어젯밤에 타미 아저씨네 지붕에 올라가 그 재수없는 타미 아저씨 방에다가 쥐를 던져놓고 왔어
난 재수없는 체육선생하고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내가 눈을 맞대고 계속 눈싸움을 했는데 체육 선생이 눈싸움에서 졌어
난 새로운 옆 타운의 어떤 잘나간다는 떡Thug과 주차장에서 싸웠는데 주먹 두방에 때려눕혔어 등등...
학교를 오래 다니지 못한 마이클이 어린 키드 떡들의 생활을 어찌그리 잘아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배드에서는 흑인이건 백인이건 학창시절에 이런 떡들 한명쯤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겁니다.
마이클은 배드를 통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그들의 라이프에서 가장 멋진것이 무엇인지 나열합니다.
마이클은 반어적으로 가장 멋진 삶이 떡들 너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런게 멋지다는 거냐? 라는 식으로 다시 한번 환기를 시켜줍니다.
예를 들어
"셋을 셀 동안 선택할 시간을 주겠어, 아니면 나와 한판 붙던가
아니면 튀던가...
경고하는데 정말로 입 조심해
난 네 수작을 전부 알고 있으니까
나한테 불가능이란 없어
하지만 이봐, 넌 아직 아무것도 몰라 내 진정한 모습을 아직 보지 못했다구
닥치고 잘 봐 내가 뭔가를 보여줄때까지...
I'm giving you to the count of three
to show your stuff or let it be
Im telling you just watch your mouth
I know your game
what ur about
well they say the sky's the limit
and to me thats really true
but my friend you have seen nothin' just wait til i get throuh
아마, 이 표현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거나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사춘기 시절에 학교에서 한번쯤 이런 허풍을 떨어대는 친구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듯 한데요. 마이클은 이렇게 아주 간단하면서도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Thug, Youngster, Gangster들이 사용하는 허풍스런 문구를 통해 배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상승하면서
"넌 잘못살고 있어
너무 늦기 전에 널 바로잡아주고 싶어
네 눈에서 난 허풍을 읽을 수 있어
똑똑히 알려줄께
그러니 귀담아 들어
싸움이나 걸지 마
너는 멋대로 지껄이지만 남자답지 못해
네 약한 모습을 감추려고 (앞서 애기한 허풍을 통해) 남을 공격하고 있잖아
The word is out ur doin' wrong
gonna lock you up b4 2 long, ur lying' eyes gonna tell you right
so listen up
don't make a fight, ur talk is cheap
ur not a man
ur throwin' stones to hide your hands"
마이클은 빗잇에서부터 더웨이 유 멕 미필 그리고 배드등을 통해서 주로 젊은 흑인 청년들에게 환경과 흑인으로 태어난 불평등한 환경만을 탓하지 말고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뮤직비디오와 가사들을 많이 취해왔는데요 배드가 아주 그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 여기서부터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할 것은
멋지다, 죽인다, 맛가는데? 뻑가는데? 뽕가는데? 등등의 표현들이 영어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80년대에 Heavy metal은 죽이는, 기분 좋은 , 와 쿨한데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빽 투더 퓨쳐에서 마이클 제이 폭스는 멋지거나 굉장한것을 볼때마다 닥터에게 "와 죽이는데 Aowww its so heavy metal"이라고 하는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Awosome(멋진, 죽이는 황홀한)을 줄여서 Aowwwwwwwwwwwwwwwwwwww라고 합니다. W를 길게 많이 하면 할 수록 그만큼 뻑갔다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Deadly가 있습니다. 죽이게 멋지군
그리고 Dirty가 있습니다. 더티 댄싱은 그야말로 멋진, 죽이는, 더럽게 멋있군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약간은 퇴폐적이면서 성적인 늬앙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BAD가 있습니다.
회화에서 Aowwww its so Fucking Baaaaad~하게되면 씨발 좃나 멋진걸? (미안합니다. 좀 더 빠른 이해를 위해서 사촌형님에게 자문을 받았습니다.)이 됩니다.
다나 썸머의 Bad Girl은 나쁜 년이 아니라 멋진 여자이고
Bad boys blue는 우울한 나쁜 소년이 아니라 분위기 있는 멋진 킹카를 뜻합니다.
물론, 40대 이후의 기성 세대들은 젊은이들만의 이런 표현을 보면 정말 기가막혀서 쓰러지실겁니다.
그들은 언제나 사랑한다는 표현을 I love you라고 달콤한 음악과 함께 속삭였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락 뮤직을 틀어놓고 I crush on you 난 너에게 완전히 갈려버렸어 라고 표현합니다.
어른들이 보면 끔찍하고 잔인하다고 기겁을 하시겠죠. 세상에 사랑한다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표현을 저렇게 살벌하고 끔찍하게 표현하다니... 하시면서 말이죠.
하지만 세대는 변했고 젊은 세대들에게 Love는 너무 너무 흔한 것이 되어버려서 더 이상 달콤한 그 무엇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자, 이제 이런 배드에 대한 슬랭적인 기본 상식을 가지고 다음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나에게 불가능이란 없어 난 그런 사람이야 이봐 친구 넌 아직 날 잘 몰라, 기다려 내가 멋진걸 보여줄께
왜냐하면 난 멋지기 때문이지, 난 먼저 이봐 난 정말 멋지다구
정말 정말 정말 멋져....
(중략~)
말해봐, 누가 멋진지
but they say the sky's the limit
and to me that's really true and my friends you have seen nothin just wait 'till i get through
b/cause im'bad, im bad cummon
(bad bad-realy, really bad)
you know i'm bad, im bad you know it
just to tell youonce again,
WHO'S BAD...
결국, 이 배드의 내용을 재밌게 즐기기 위해서는 문맥의 앞과 뒤를 잘 살피셔야합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떡Thug들이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허풍을 떨고 있습니다. 그 허풍떨고 있는데 마이클은 말로만 허풍을 떨지말고 정말 멋지게 살아보라고 역설합니다.
그런데 멋지게 살라는 말을 더욱 더 강조하기 위해 슬랭어인 BAD를 동원했습니다. 멋지게 살자라는 단어가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같으면 Brilliant라는 단어를 썼겠고 빌리 조엘 같으면 Brightlight life라고 했겠죠.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배드에서 저런 단어를 갖다가 표현했다면 어땠을까요?
사실, 마이클은 단어 선택을 아주 탁월하게 하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인 더 클라짓에서도 사랑하는 연인이라면 망설임없이 본능에 충실하고 자신을 속이지 말고 감정에 충실하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 간단하게 DARE라는 단어를 동원했습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만약, DARE가 아니었다면 말이 길어졌겠죠. express yourself for your desire to me 블라 블라 어쩌구 저쩌구~
DARE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속에 In the closet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BAD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배드를 멋진, 상쾌한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당시에 처음 저 노래를 들었던 세대들은 그야마로 피부속 깊이 와닿았을겁니다.
천만에요라는 단어는 유어 웰컴이었지만 요즘에는 천만에요를 유어 월컴대신 No doubt을 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의심없이, 너라면 언제든지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것이지요.
이렇듯, 영어는 웹스터 사전에는 있지 않지만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슬랭은 아주 더하죠.
예를 들어 타블로이드들이 가장 잘 써먹는 Britney Speaks같은것은 웹스터 사전에도 없죠. 이것이 무슨 뜻이냐면 브리트니 인터뷰 스페셜입니다.
Specail Reporter -Britney Speaks
그런데 타블로이드들의 저런 표현을 일반인들도 버젓이 사용한다는겁니다. Did you see that Brit Speaks last nite? 너 어젯밤에 브릿니 스피어스 인터뷰 봤니? 처럼요
배드처럼 멋지다. 죽인다. 끝장이다로 변형, 발전되어온 단어들로는
Cool->Kool->Kwel
Bad->Badder->Baddest
Dirty->Dirtier->Dirtest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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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모어 챈스는 전체 종합 5가지 버젼이 있는데 어느것이 오리지널 버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일 처음 나왔던 원모어 챈스는 섹소폰이 들어간 4:80mins 러닝의 트랙이었는데 정작 넘버원스에는 다른 버전이 들어가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마이클은 일반적으로 이런 일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는 너무나도 많은 생각과 너무 나도 많은 변화를 주기를 원하기 때문에 정작 앨범에 넣을 곡을 선정할때에는 스스로 함정에 빠진듯이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것을 그와 작업했던 주변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어렴풋이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유난히 마이클은 비공개 곡들도 많고, 앨범에 실렸지만 여러가지 프로듀싱과 어레인지먼트가 틀린 곡들이 많습니다.
배드만해도 모던 스윙 재즈 버전(이번 경매에 나올뻔하다가 마이클의 반대로 취소된...)이 있고 기브 인투미도 데인저러스 사운드처럼 모던하고 일렉트로닉한 버전이 있고 Who is it도 그야말로 처절하게 울먹이면서 하는 크라잉 보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버전이 있고 등등...
그야말로 다양합니다.
팬으로써 느끼는것은 그런 다양한 버전들을 겨우 겨우 어렵게 구해서 들었을때 느끼는것은 "오마이갓~ 세상에 이렇게 멋지다니..."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는 겁니다.
전 특히, 후 이즈잇의 크라잉 창법으로 부른 버전을 너무 너무 사랑하는데, 특히, 울먹울먹이다가 태풍처럼 몰아부치듯이 막 노래를 부르면서 정신없이 휘감아 버리더니 어느 순간 고요하게 마무리하는것에서 정신을 잃을뻔한적도 있었습니다.
원모어 챈스 또한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완벽주의자들의 특징중의 하나가 같은 작품이라고 해도 수없이 많은 다른 버젼들을 남겨놓는다는것이죠.
그 스스로가 맘에 들지 않아 바꾸고, 첨가하고 수정하고 하는 과정을 통해 수없이 많은 같은 작품이지만 버젼이 다른 것들을 세상에 남겨놓게 된것 같습니다.
주로 뮤지션들이 마이클의 이런 완벽주의 성격을 미친듯이 존경해마지 않는데 그 이유는 기브 인투미는 철저하게 엘에이 메틀 구조를 띄고 있지만 비공개 기브 인투미를 들어보면 완벽한 뉴모던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취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어떻게 엘에이 메틀스럽게 변화를 시킬 수가 있는지 입이 벌어질 따름입니다.
어찌되었건 마이클은 그렇게 했고 앨범에 실린 기브 인투미와 비공개 기브 인투미를 들은 뮤지션들이나 팬들은 기절할 지경이 되는거죠. 두곡다 너무 너무 좋고 완벽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이니까요.
마이클은 실제로 앨범이 완성되고 공장에 보낸 이후에도 전화로 트랙을 빼거나 첨가하거나 앨범 타이틀을 바꾸는 경우가 아주 빈번했다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것은 드릴러에서의 I just can' stop loving you인데요, 마이클은 전화로 이 트랙을 누락시켰고 드릴러란 타이틀도 Stardust에서 Starlight에서 최종적으로 드릴러로 바꿨다고 합니다.
P.Y.T도 프리티 영 딩으로 했다가 앨범이 몇장 나온 상태인데도 맘에 안든다고 P.Y.T로 하라고 해서 에픽에서 하는 수없이 이미 인쇄가 다 끝난 프리티 영딩이라고 찍힌 앨범을 포기하고 다시 모두 새로 생산했다고 합니다.
그 바람에 8000여장의 프리티 영딩이라고 찍힌 드릴러 앨범을 간혹 이베이같은곳에서 보실 수가 있는데요. 바로 그 이유때문인것 같습니다.
마이클의 이런 기습적인 심경변화는 퀸시 죤스나 캐트린 여사 마저도 손을 들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무엇이든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해결될때까지 고민을 하는 성격은 어린 시절에도 그랬는데 마이클의 그런 성격은 훗날 지금의 엠티뷔인 뮤직 네트워크가 흑인의 음악은 방송될 수 없다라는 이유로 락 위드 유의 방영을 거절했을때 "그래? 그럼 그들이 내 뮤직비디오를 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도록 만들고 말겠어"라고 하게된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
마이클의 이런 성격이 잘 드러난 것은 자신이 부른 Ben이 오스카에서 음악상을 받았는데 작곡자가 노래를 부른 마이클 잭슨에 대해 수상 소감에서 단한마디도 하지 않은것을 두고 오래도록 캐트린 여사에게 말했답니다.
"엄마,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는 벤을 부른 내 이름을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어요"
그후로, 마이클은 틈만나면 "존경심은 행동과 내가 만든 결론물"에서 나오는것이라는 것이 확고하게 뇌리에 박힌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악 만드는 일에 몰두를 했지만 모타운에서는 허락하지를 않아서 불만이 쌓여갔고 남이 만든 노래를 앵무새처럼 부르는것에 대해 어린나이였지만 점점 회의감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픽에서 그 유명한 "작곡하는 법을 알려줬는데 스펀지처럼 빨아들였다"라는 말처럼 마이클은 믿을 수 없을만큼 작곡과 프로듀싱등 음악 만드는 일을 배워나갔다고 합니다.
결국, 그가 재능과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무기를 지녔을때는 문제점이 의외로 다른곳에서 시작되었는데 그것은 지나치게 까다롭고 완벽성을 기한다라는 것이었다네요. 스튜디오 세션맨들도 손을 들 정도였고 퀸시 마저도 마이클을 콘트롤 하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오프 더 월에서도 무려 6곡이 누락이 됐는데 함께 작업했던 래리 칼튼도 혀를 찰 정도로 마이클은 일벌레였다고 하는군요.
모두들 괜찮은 곡이고 히트할만한 여지가 있다고 해도 마이클은 한사코 곡들을 앨범에서 제외하라고 했고 그 버릇은 오늘날까지 이어져서 팬들을 고생시키고 있습니다.
하도 미공개 트랙이 많고 발표를 했지만 너무 너무 너무 서로 다른 버젼들이 많아서 이 모든것들을 찾느라 팬들을 너무 너무 너무 고생시키고는 하죠.
그리고 에픽레코드 중역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뮤지션으로 유명했고 소니에서는 까다롭고 다루기 힘든 아티스트였는데 타미 모톨라가 그런 마이클을 길들여볼려다가 낭패를 본 케이스죠.
결국, 그는 불명예 해고당했고 소니는 이미지 실추를 당했으며 마이클을 놓쳤죠.
누군가 마이클이 A형이 아닐까 싶다는 분이 계셨는데 음...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분 설명에 의하면 A형은 참다 참다 도저히 견디기 힘들때 폭발한다는군요. 그런 면에서 보면 마이클이 A형일지도 모르겠어요.
최근에 경매에서 나온 메모지들을 보면 오마이갓... 저렇게 힘들고 견디기 힘들었단 말인가??? 하면서 놀라게되고... 뭐 아무튼 기분이 복잡해지더라구요.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으면 결국, 폭발해서 길거리로 뛰어나갈 결심을 했을까싶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One more Chance
님이 들으셨다는 원모어 챈스가 어떤 스타일의 비트였는지를 설명하셨더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혹시, 비트가 좀 있는것이라면 넘버원스 리믹스 콜렉터스 에디션으로 나온 한정판에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 있는 버전인지도 모르겠군요.
혹시해서 앨범 재킷도 함께 올려봅니다. 이것에 들어 있는 원모어 챈스를 말씀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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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뇩님덕에 영어공부 하네요ㅎㅎ 암튼 마이클에 대한 일화도 그렇고 감사합니다. 나도 A형인데 마이클도 A형이면 좋겠다ㅎㅎㅎ
BAD란 단어 하나로 이렇게 엄청난 설명이....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임배드~
제가 질문한 것도 아닌데 읽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정말 마이클 A형에 맞는 것 같아 보여요- -;;; 뉴욕님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여태껐 'Bad'를 완전히 엉뚱하게 이해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음...그리고 덴저러스 앨범의 비공개 트랙들이 너무너무 듣고 싶어지는군요~!!!!!!!
오오...대단하네용 아무튼 뇩님의 친절한 설명에 감사! (비록 제가 질문한 건 아니지만요;ㅋ 덕분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으니까요.ㅋㅋ) 뇩님의 글을 읽어보니 who is it 다른 버전도 함 들어보고 싶네요 ㅠㅠ 다들 들어보고싶다~~~어케 찾나요?
뇩님~~!! 진정 그 곡들을 들어보셨단 말씀이십니까~!!!!!!!!!!! 아~ 부러워라. 그런데 뇩 님께선 언제 마이클의 팬이 되신 거예요? 얼마나 오랫동안 팬이 되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혹은 '양이 아니라 질입니다' 라고 하시며 중요한 것은 기간이 아니예요~ 하실지도. 하여튼 뇩 님 덕분에 우리 문워키드들은 주옥같은 정보들을 그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섭렵하는 것입니다~ 흑흑 너무너무 감사감사....ㅠ.ㅜ
역시 마이클은 길들일 수가 없군요. 천성은 어딜가도 바뀔수가 없나봐요. 그 완벽주의자적 천성이 말입니다. 되려 그 천성이 주변과 세상을 바꾸나 봐요. 대단한 사람들은 그럴 수 있나봐요. 너무 멋지고 부럽네요. 처음에 마이클 음악이 좋아졌다가 이젠 마이클 잭슨이란 인간 자체까지 좋아지는 건 뉴욕님의 설명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도 공부를 다 한 느낌... 근데 정말 who is it 그런 곡은 어떻게 들을 수 있나요? 저도 놀래보고 싶은데요.
뉴욕님께서 들으신 Who Is It은 혹시 Buszmen's Punishment Mix 이거 맞나요? 이 글 보자마자 다운받긴 했는데 맞을지 모르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