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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벚꽃 명소
달맞이고개
비번이 맞지 않아
벚꽃구경 가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러다가 벚꽃
다 지갰습니다.
하루 시간을 내서
벚꽃축제가 열리는
유명한 곳을 찾아 맘껏
즐기고 오면 좋으련만~
사정상 올해는 그러지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보낼 수는 없잖아요.
퇴근하면서 달맞이고개
주변으로 늘어선 왕벚꽃
촬영하겠다는 생각으로
잠시 시간을 냈습니다.
달맞이길 주변 벚꽃은
지금이 절정이네요.
날씨가 흐려서
예쁜 사진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
달맞이언덕 원형전망대
해운대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기념사진 남기기 좋구요.
야경 또한 끝내주지요.
차가 얼마나 밀리는지요.
달맞이고개 주변 벚꽃은
차 안에서 보는
즐거움도 상당합니다.
하얀 벚꽃터널을
달리는 기분이랄까~
고목인 왕벚꽃나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 큰 나무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하얀 벚꽃으로 가득
겨울왕국을
연상케할 정도로
주변을
하얀나라로 만들었습니다.
워낙 큰 나무들이라
벚꽃 크기가 굵직굵직하고
건강하게 보이네요.
나무 몸통에
옹기종기 모여 핀 벚꽃들이
예쁘게 다가 옵니다.
벚꽃나무 사이로 보이는
해운대 앞 바다
하얀 벚꽃과 어울어져
더욱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개나리도 만개했네요.
군계일학이라고 해야할 듯
하리아나꽃사과
비록 한 그루의 나무지만
눈에 확~ 들어옵니다.
벚꽃터널을 지나
달맞이언덕 해월정
인근을 지나갑니다.
해월정
달맞이언덕
정상에 있는 정자인데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전망이
환상적인 곳이지요.
달맞이언덕 광장에는
작은 시장이 열렸습니다.
본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을
판매하는 것 같더라구요.
요즈음은
주변에 흔한 게 벚꽃인데요.
그냥 지나치면서 보는 벚꽃과
일부러 시간을 내서 보는
벚꽃은 많이 다릅니다.
천천히 감상하면서 둘러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꿈틀거리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
분명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1주일 정도가
절정일 것 같아요.
벚꽃 구경
일상이 바쁘시다면
멀리 갈 필요 없습니다.
주변에도 벚꽃 명소
여러 곳 있으니까요.
달맞이언덕 벚꽃길
부산시 해운대구 중 2동
따뜻한 봄이 왔음은
주변 꽃들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어김없이 때가 되면
예쁜 모습 보여주는 봄꽃들
이런 봄꽃을
즐기지 못 한다면
자연이 우리들에게 주는
선물을 마다하는 걸 겁니다.
꼭 멀리 가지 않더라도
봄꽃들과 친구가 되어
즐길 수 있다면
건강하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지요.
우리들 마음속에 있답니다.
첫댓글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맘속에 있다는거 공감하면서 달맞이로 발걸음을 향해 지척의 아름다움을 만끽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열어 가시길요^^~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달맞이고개를 왕복하면
너무 좋을 듯해요.
항상 건강 관리에 소홀함이 없으시길 바라며
좋은 생각만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그 벚꽃을 오늘 저도 보았습니다^^
다시 부산으로 이사온 건 아니시겠지요~
어제는 복잡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일요일 저녁은 너무 복잡했어요.
항상 좋은 날 되세요.
저도 오늘 달맞이고개를 넘어왔어요
킹덤님의 안목으로 담으신 사진과 글을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되네요^^
* 바라보느라
고개가 뻐근하다
꽃이 필때면 - 소인 -
감사합니다.
지난 겨울이 워낙 추워서 벚꽃 조금 늦게 필줄 알았어요.
갑자기 만개하여 급한 마음에 인근 달맞이길 찾은 겁니다.
조석간 기온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