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이크와 용달트럭 10년동안...이렇게 어이없는 시절은 처음본다..
그 나라의 운명은 그나라를 운전하는 헨들잡이에게 달려있듯이..
그리고 그 헨들잡이를 흔들어서 범죄대마왕을 방탄하려는 조직들이 버스안에서 우당탕탕 싸우는 통에...승객들의 고통이 말이 아니다.
내일 우리카드결제해야하기에..오늘은 더이상 트레이딩 하면 안되어서...트럭오더를 켜서 보고있지만...
신당동에서 미아동경유해서...인천 원창동 북항까지 배송하는데...4만원이면...무료봉사수준...
그러나...이런 오더도 없어서 뜨자마자 사라진다..
이렇게라도 일을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그분께 양도하는게 맞을듯하다..
화물24어플에 있는 적립금이라도 빼서...오늘 급등종목의 눌림목 배팅에 보텔려고 출금시켰더니...우리카드에서 들어오자마자
손쓸틈도 없이 털어가버린다...
매번...마지막 위기인듯이...넘어왔는데...
내일이 진짜...마지막이라고 본다...
내가...무사히 이 영화 탈주...같은 여정이 끝나면...
아직도...탈주를 못하고 남아있는 수많은...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참으로...요즘은...진짜...가진거 자랑, 먹는거 자랑, 입는거 자랑...타는 거 자랑...
그런거 하기엔...
너무나 안타까운 시기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