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가라파고스. 굴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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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에 속한 섬.
인천광역시 서남부 서해 해상에 있는 섬.
경기만의 남쪽에 있으며,
옹진군청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65km 떨어져 있다.
인접한 섬인 덕적도로부터는 약 13km 거리에 있다.
섬의 전체적인 모양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어
마치 말을 탄 듯하고 사람이 엎드려 있는 듯하여 굴업이라 했다.
최고봉은 126m로 북동쪽에 솟아 있으며,
남서쪽의 덕물산(122m)을 제외하면 100m 이내의
낮은 구릉지가 대부분이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비교적 심하며,
만의 곳곳에 간석지가 펼쳐져 있다.
6·25전쟁 전에는 60세대가 살고 있었으나,
질병이 만연하고 어획량이 감소하자
모두 덕적도와 인천으로 이주했다가 6·25전쟁 이후에 다시 거주했다.
한때 '땅콩섬'으로 불릴 만큼 땅콩 생산량이 많았고,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했으나 지금은 어업과 염소 방목이
일부 행해지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육지로 떠나 인구가 적다.
교통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덕적도를 경유하여 하루 1~2회 운항된다.
면적 1.71㎢, 해안선 길이 12㎞, 인구 1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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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멋쟁이 신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