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한분들께 먼저 보내 드렸습니다.
안즉은 이른 시기라 3월 중순 지나서 보내 드린다구 했는디두.
하우스에 심는다고 까딱 없으니 보내 달라고 하십니다들..
아침에 나가 보니 땅 표면이 얼어 있어서
오후 1시에 다시 가보니 땅이 완전 녹아 있습니다.
작년에 겨울잠에 들어간 거라 4월 초순 부터는 폭풍 성장 합니다.
이제 막 기지개 켜고 싹이 제법 나왔습니다.
보통은 냉이 달래랑 같이
케는 시기가 같은디요.
이 두메부추 는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립니다.
오늘 켄 두메부추 입니다.
두메부추 재배는
1..가을에 씨앗을 거두워 들였다가
이듬해 봄에 땅속에 파종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
씨앗으로 파종해서 싹이 나오면..
이쑤시게 굵기의 3분에 1 굵기
(바늘 굵기로 보시면 딱 그정도 입니다)로 자라나고
저렇게 밑둥이 굵어 질라면 1년이 가야 합니다.
ㆍ성질 급한 농부한티는 두메부추 씨앗 파종 방법은 완전 속터지구유.
ㆍ또한 당해년도 수확은 물건너 가고
이듬해나 수확 할수 있습니다.
2..그래서 두메부추 농사는 위와 같은 종근으로 심어야 심고 한달만 지나면 서리 내릴 때까지 한달 간격으로 베어 먹습니다.
3..1촉을(위 사진속 한뿌리) 지상부 위 쪽을 베어 먹으면..
2촉으로 분열 되어 자랍니다.
그 2촉을 베어 먹으면 4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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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부추 농사에 가장 큰 단점은
수시로 사이사이 에 올라오는 잡초들을 뽑아 주어야 합니다.
5.6월달 덜 뜨거울때 부지런히 뽑아 야지
저 처럼 게으른 농부는
7.8월달 가서 뽑을라면
뜨거운 햇볕에..잡초풀 들이 이미 뿌리 내려서
허리 높이 까지 자라는 풀 에 덮혀서 고생 많이 합니다.
그리고~~~
산 모기~~^^
그러나
구멍 없는 통 비닐 덮고.
심을때만
나무 젓가락으로 저거 한포기 씩 꾹꾹 땅속으로 공간 없이 두메부추 를 심고
통로엔 부직포 깔면..풀 걱정은 덜 합니다.
아참!
두메부추 는 물을 좋아 합니다 만
가뭄 들때만 수시로 주고요
장마철에는 물빠짐 통로를 해줘야 합니다.
오늘 4천 뿌리 보냈고
겨우내 주문 들어온 1만촉 중에 6천촉은
다음주로 미뤄 나놨습니다.
지금 심으나 다음주 심으나 옮기고 몸살 앓는 기간은 1주일 정도면 충분 하지요.
기온만 따뜻하고
밑거름 충분히 주고
통비닐 덮고
물기만 충분 하면
자리잡구 나서는 폭풍 성장 합니다.
그만큼 두메부추 의 생명력은 엄청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