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개똥이가 음주운전및 갓길운행 신호위반등의 벌점이 합산되어 면허취소 당한것은 지난 5월20일 이다.
운전을 해야 기술서비스를 할텐데 운전이 안되니 급한 서비스가 발생하면 서울시내는 무조건 택시요 지방은 대리기사를 불러 일당을 주고 출장가기를 수차례이고 특별히 바쁜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 건방진 인사는 출근을 하면서도 집앞의 좌석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뭐 대단한 일을 하신다고 택시를 타고 출근하여 당당하게 영수증을 내민다.
어느 날 하루는 택시비로 10만원을 사용하기도 하니 조금밖에 안먹는 점심값이 아까워 3~4시경 이천원짜리 봉구스밥버거로 점심을 때우는 내 입장에서는 한쪽에서 죽어라 아껴봤자 한 쪽에서 공중수돗물 쓰듯 펑펑 써버리는 놈 따로 있으니 절약의 의미가 전혀없어 허무하기까지 하다.
그렇다고 같이 펑펑 택시타고 다니고 반 밖에 안 먹을 점심을 칠천원짜리 회덮밥을 먹자니 도저히 내 심사로는 안될 일이고.
그의 별명이 개똥이가 된 이유는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해서 개똥이가 되었으니 그건 출근을 잘 하다가도 꼭 필요해서 일을 시키려고 하는 날은 무단 결근을 하기 때문이다.
속이 터지는 일이 하나 둘이 아니지만 어쩌지 못하는것은 그 개똥이가 부끄럽게도 대표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대학은 간신히 졸업장만 쥐었을 뿐 어느때는 우리 말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박식하고 영어능통하신 대표는 저 부끄러운 아들을 어디다 내놓기 창피해서 우리 회사에 데리고 있는것인데 우째 훌륭한 대표를 안닮았을까 신기하다가도 버럭하는 더러운 성질은 그아버지의 아들답게 똑 닮았으니 신기하고 신기할 따름이며 성질내고 빠르게 사과하는 속도 또한 기막히게 똑 닮았다.
이런 별볼일 없는 그에게도 끝내주는 재주가 하나 있으니 아무여자(?)하고 원나잇을 잘한다는 것이고 사귀던 여자와도 어찌나 쉽게 헤어지는지 그 방면으론 정말 도가 트셨다.
"어제 여자랑 술먹었는데 자자니까 싫다네 그래서 술만 먹었지 뭐!" 라고 묻지않은 얘기를 해서 가끔 날 웃기기도 한다.
간혹 개똥이가 대표에 대해 불평을 할 때에는 "여자도 만나 결혼도 해야하고.." 라는 말을 할 때 내 속으로 그런다 "그냥 혼자살어 임마 어떤년 팔자를 조지려고 결혼을 한다는겨" .
운전을 해야 어디든 쏘다니고 술마시고 놀텐데 기동력이 없다보니 술은 덜 마시는것도 같은데 그 한가한 시간을 휴대폰게임에 매달려 월급의 1/4 을 게임에 쓰고 있으니 철들기는 아주 멀다싶다.
그런 그가 광복절을 앞두고 혹시나 사면을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기에 "음주운전자를 사면해주는게 말이되니 더 큰 죄를 지어보던지" 라고 내가 말했더니 대표님은 얼굴을 찡그리며 나를 쳐다본다. ㅋ~ 저 정도 가지고 사면을 논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라는 뜻이었는데 자기 아들 더 큰 사고 치라는 말로 들렸던지 불쾌한 눈치다.
그런데 왠걸 사면이 된거다 그런데 당사자는 efine.go.kr 에 로그인해본 결과 사면되었단 말 조차 이해를 못하고 이게 사면이 된게 맞는지 읽어봐 달란다. '행정처분 내역(결격, 취소,정지)없음' 이게 정녕 어려운 말이던가?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 생전 말씀이 딸가진 사람은 화냥년 욕하지 말고 아들가진 사람은 도둑놈 욕하지 말라하셨기에 남의 아들 흉보자니 집에 있는 내 아들이 맘에 걸린다. 부모가 자식에 대해 제일 모르고 있기 때문이니 울 아들도 밖에서 개똥이 처럼 저렇게 말귀도 못 알아듣고 멍청한것은 아닌지 ...
등잔밑이 어둡다는 옛말에 극 공감하며(?) 이 비유가 지금 이상황에 적절한지 그것또한 모르겠다.
개똥이는 준법준수를 안해서 그렇지 운전실력은 좋아서 운전면허를 일사천리로 어제 당당히 필기시험 66점으로 통과하여 2종 보통면허를 취득했음이다.
이참에 '개똥이'라는 호칭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런지요 어렵겠지만.. 내가 보니 그 '개똥이' 허상에 헛생각(?)이 많은 놈이로구만... 얼굴 찬찬히 뜯어 보고 다시 이름 지어 놓으면.. "........자자 니까 싫다네요" 라는 말에 홀려 따라 올 녀자 생길라남? 개똥이 놈 내가 보니 연상의 녀자만날 팔자네요...ㅎ
ㅎ, 회사 걱정되네요, 저도 가끔 들어요, 거래처에서 아들 데려다 회사 입사시켜 놓아야 되는것 아니냐고 하면 저는가족은 회사에 같이 있으면 안된다고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인원이 14명 인데 회사에서 일 열심이 하는자가 차기 경영을 하게 될껏이고 저도직원들하고 평생 일하는것이 나의 신조 입니다,!~~ 가끔 아들딸 데려다 놓고 경영수업 한다고 하는데 그것만은 아니 된다고 하고 자주 트러블 생기는것 많이 봐 왔어요,
첫댓글 하하하. 개똥이가 택시비 10만원 쓰는것도 커피님이 길을 잘못 들여서 그렇소..
아니
이 양반은
뭐든 내 탓이래
ㅎ~
@북앤커피 아니 처남도 내탓이라며??
ㅋㅋㅋ
@장유멋쟁이 그건 맞는 말이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동력
ㅎ~
강원도 가고싶음.
@존트럭불타 시원한데 있다가 오면
더위가 더 곤욕스럽다는 거
개똥이가있어
우리를즐겁게하네요.
고속도로처럼시원하게
확.트인인사는언제쯤
나타날까요.
그런사람이와서커피님
어깨가가버워졌음좋겠게네여
그러게 말입니다.
많이 좋아진 개똥이 입니다
광복절특사 영화생각나네요 ㅋ
개똥이는 음주운전인가요?
음주운전 버릇인데 특사로 사면해주면 안되는데 법이 너무 무른거가터요
아는동생 아들놈이 음주 무면허차에 치여서 멀쩡하던청년 죽다살아났는데 반병신되어 몇달째 병원신세네요
몸도 말도 어눌하고 눈물없인 볼수가없네요 에효
자식가진사람은 남의자식 흉보지말랬는데 그런거보면 속터지니 에휴
술 마시면 대리운전 하는데
그날은 술집에서 근방 숙소가는 길에
걸려서...
음주. 갓길운전. 신호위반
벌점 합산 취소 된거.
이번에 고생해서
다시는 음주운전 안할것같아요.
아는동생 아드님은
안타깝네요
이참에 '개똥이'라는 호칭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런지요 어렵겠지만..
내가 보니 그 '개똥이' 허상에 헛생각(?)이 많은 놈이로구만...
얼굴 찬찬히 뜯어 보고 다시 이름 지어 놓으면..
"........자자 니까 싫다네요" 라는 말에 홀려 따라 올 녀자 생길라남?
개똥이 놈 내가 보니 연상의 녀자만날 팔자네요...ㅎ
내일 늦휴가 물결넘어 조용히 떠납니다^^
쇠똥이로 살짝 바꿨는데
다시 개똥이짓을 해서요.
뭐라고 바꿀까요?
늦휴가 즐기시길 바랍니다
@북앤커피
옛날엔 개를 헛급이고 가짜를 일컬었는데...
요즘 개를 보고..
'아빠다 엄마다하고 우리아들 아들 우리 딸 딸' 하며 급이 엄청 뜨니깐...
그놈 하는 행사를 딱보니 '쥐똥이'로하면 어떨까요? ㅋ
@물결~ ㅎ~
쥐똥이
ㅍㅎㅎ
개똥이는 대표의 아들이면 10만원 그까이거.....
어차피 내재산인데 뭐.............
ㅎ~
안주고 싶습니다.
바로 물 말아버릴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이야기가
참 재미있어요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네.
시원한 하루 되십시오
요래 긴글을 쓰는것도 취미지유?
댓글 다는것도 취미구유
저는 원글 댓글 읽는게 취미같아유
이글마당에서 떠밀어 내지말고
좀 찡가주이쇼
글쓰는 것은 취미 맞구요
댓글은 예의 입니다.
님이 글을 읽고 댓글도 읽는것은
취미이지 싶습니다.
ㅋ~자연보호
@북앤커피 왠 자연보호?
느닷없이요
@청 계 님이 그 건배사 하시고
웃음거리 되셨단 댓글이 생각나서요
ㅋ~
@북앤커피 ㅎㅎㅎ
얼굴이 화끈 달아 오르네요
앞으론 건배사 이야기는 하지 마입시더 예
예전분들 한분두분 다시 오시는것같아 마음이 좋습니다 ㅎㅎ
그동안 삶방이 침체되어 자연히 안오게되더라구요
ㅎ~
그래서 저도 기분좋습니다
ㅎ, 회사 걱정되네요,
저도 가끔 들어요,
거래처에서 아들 데려다 회사 입사시켜 놓아야 되는것
아니냐고 하면 저는가족은 회사에 같이 있으면 안된다고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인원이 14명 인데
회사에서 일 열심이 하는자가 차기 경영을 하게
될껏이고 저도직원들하고 평생 일하는것이
나의 신조 입니다,!~~
가끔 아들딸 데려다 놓고 경영수업 한다고 하는데
그것만은 아니 된다고 하고
자주 트러블 생기는것 많이 봐 왔어요,
잘 하는 회사도 있지만
아이고..우린 가망없어 보여요
ㅎㅎ
참 순진한 청년이네요,
면허 취소됬다고 차 안몰고 택시를 타다니,,ㅎㅎ
ㅎ~
순진이요
ㅎ ㅎㅎ
개똥이는 대표님의 단점만 닮아 가꼬~ㅎ
커피님 오랜만에 방갑습니다.
네. 안녕하시지요~
이쁜 영희님은 잘 계시는지...
개똥이 같은 남자도
임자 만나면 금방 사람되고
모볌 가정을 이룰겁니다
대공원이가 개똥이 같았거든요 ㅎ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