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방송은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기내 응급환자가 발생해 의사가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런 상황이 느껴지도록 감정을 담아 빠르게(하지만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평소처럼(승객 여러분, 우리 비행기는 곧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합니다. 톤) 고른 톤으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게 만약 추락 상황이라면요? 승객들이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빠르게 말하기? 동요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말하기?
그냥 뻘하게 궁금해지네요.ㅎㅎ 매뉴얼이 있나요?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들 알려주세요!
첫댓글 어떤 상황이던 침착하게 말하기!! 다급하면 승객들도 동요해요
근데 비상탈출시에는 샤우팅하니까 예외!
그렇군요!! 혹시 이게 매뉴얼인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