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소 가면서 지하철 타고 죽전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잡았는데.....자리도 널직하고 달리는데 엔진 소리도 안나서 이거 무슨 차냐고 기사님께 물으니 (현대빵빵~에서 나온 전기차 아이오닉5)라고 하시더라.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좋은 차는 처음 타본 기분이었어. 변속기도 없어서 물어보니 그냥 엑셀 밟으면 다 자동 변속이란다. 충전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아주 좋다고 하시더라.
이제 전기차 시대가 열렸다.
조금 있으면 자율전기차 시대로 넘어가서 목표지점만 찍어놓고 의자 뒤로 제끼고 자다보면 도착했다고 알려주겠네.
예전에 TV에서 보던 Z카 시대도 멀지 않은 거 같은데.....
난 Z카 시대는 못보고 갈거 같아서 아쉽다.
알파칸 올림.
첫댓글 옛날 에 전차를 탔을 때도 인력 거 만 타다가 새로운 것을 타니 그 기분 잘 알 것 같네요
전기차 지붕과 앞뒤 보넷에 아주 효율이 좋은 쏠라셀을 달고 차 밑바닥에 풍력발전기를 달면 그냥 달리면서 저절로 충전이 되게 하면 충전 시간 고민 안 해도 될 거 같은데~~이것도 생각해 보시요.
Z카는 전기차에다가 AI를 탑재하고 주인과 대화하며 길을 찾고 자기 의견도 말하면서 모든 주행을 결정해서 자동으로 움직이는 차를 말하는 건데....이게 상용화 되려면 인공지능인 AI가 지금보다 더 발달해야 하고 주인과 대화하고 판단하는 기능이 추가되야 하는데....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그래서 10년 이내에 완성이 되고 상용화가 되면 몰라도 그 이후는 내가 나이가 들어서 차 타고 돌아디닐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 13년 후면 80인데....잘하면 장례 치룰 때 아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면 Z카 태워서 화장장에 가겠구먼~~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