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Car'가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
- 스마트카를 위한 핵심 기술 3가지 (1) 전동화
1. 스마트카는 사람과 사물의 이동성을 제공하는 이동수단이라는 전통적 본질에 IT 기술을 융합시켜 각종 편의 기능과 안전 기능을 탑재한 인간 중심의 미래형 자동차임.
2. 더 똑똑해진 자동차이며, 이를 위해 C.A.S.E(Connectivity, Autonomous, Shared & Service, Electrification)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요소 중 Connectivity(연결성), Autonomous(자율주행)이 실현되어야 한다는 의미임.
3. 이러한 요소들을 한 대의 자동차에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기반의 Electrification을 통한 부품 구성의 간소화(내연기관 부품 3만개 -> 전기차 2만개)가 반드시 필요함.
4. 즉, 스마트카의 전제에는 연결성과 자율주행이, 연결성과 자율주행의 전제에는 파워트레인의 전동화가 반드시 필요함.
5. 이러한 기술들의 배경에는 E(추출)-T(변환)-L(로드)의 프로세스가 깔려있어야 함.
6. 결국 주행하면서 다양한 데이터들을 E(추출)하고 이를 유의미하게 사용하기 위해 T(변환)하며, 더 나은 주행을 위해 L(로드)하면서 계속해서 데이터를 확보-업그레이드 해 나가는 것임.
7. 이러한 E-T-L을 구현하기 위해 전동화는 꼭 필요하며, 여기서 전동화는 말 그대로 동력원을 전기로 사용하는 것임.
8. 현대차는 전동화를 위해 1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개발했으며, 2025년부터는 2세대 플랫폼 eM(전기 승용차급), eS(PBV 전용) 도입을 발표했음.
9. 이는 비단 현대차에서만 변화가 아닌, 글로벌 변화이며 GM은 하드웨어 플랫폼 얼티엄을, 토요타는 e-TNGA를 개발했음.
10.이러한 전동화의 트렌드에서, 향후 SDV 서비스를 위해서는 충분한 전력을 차량 내에서 안정적으로 저장 및 공급할 수 있는 전기차 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이 중요함.
11. 즉, 전동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에너지 효율화임.
10. 돌려 말하면, 차량의 동력 전달 방식 전반이 모터, 액추에이터 등 전자제어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전력 효율화에 있어 고도화된 제어SW 기술을 가진 완성차 업체가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임.
11. 여기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급속충전기 등을 통해 외부에서 들어온 전력을 저장하는 1)배터리의 성능/수명을 최적 관리하는 기술 영역(BMS)과 차량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이동 기능을 위해 전력을 동력으로 변환하는 2)PE 시스템에서의 전력 효율화 기술 영역이 있음.
12. BMS는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동시에 자동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함.
13. 전력 PE 시스템에서의 전력효율화 기술인데, 전기차 PE 시스템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은 모터, 감속기, 인버터가 있음.
14. 특히 향후 SDV 전환에 따라 SW기반의 제어성능 고도화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 바로 인버터임.
15. 인버터는 '배터리~모터~구동부'로 이어지는 차량 전반의 에너지 전달 과정 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으며, 인버터 제어 로직의 성능은 모터 동력 부하를 비롯하여 배터리 전력 부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것임.
16. 현대차는 1세대(케이블 연결), 2세대(모터+인버터), 3세대(모터+인터버+감속기)를 출시하며 지속해서 기술개발 중에 있음.
17. 결론적으로 SDV를 구현한 스마트카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전동화는 필수적이고 이러한 전동화의 배경에는 파워트레인의 변화, BMS와 PE기술의 발전이 필요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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