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K-디즈니' 진화 플랜 활 당겼다
SAMG엔터는 국내 에니메이션 제작사 중 유튜브 등 뉴미디어 활용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회사다. 약 5000만명에 이르는 채널 구독자 수와 OTT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IP 콘텐츠를 확산한 뒤 이를 문구, F&B(식음료), 공간 플랫폼 등과 연동시키고, 다시 IP 콘텐츠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촘촘하게 그물망을 짜겠다는 구상이다. 디즈니가 글로벌 소비자들의 강한 팬덤을 기반으로 거대한 왕국을 건설한 것과 같은 경로를 밟겠다는 것이다.
강력한 자신감의 근원은 '캐치!티니핑' IP를 비롯해 4분기부터 쏟아지는 신규 IP에 있다. 캐치!티니핑은 올해 완구 매출 등이 대거 산입되면서 단일 매출만 515억원(예상치)를 앞두고 있다. SAMG엔터는 공간 사업과 패션 MD 사업 등이 안착하는 내년 800억원, 내후년 1500억원 가량의 단일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9월 말 새 시즌인 '새콤달콤 캐치!티니핑'이 공개된다. 걸 그룹을 모티브로 차용한 룰루팝 역시 새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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