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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누구에게나 위대한 아침은 있다”
실리콘밸리 투자자, 카이스트 학장, 청년 사업가 등이 극찬한
지치고 불안한 뇌를 깨우는 ‘고요한 아침’ 사용 설명서
매일 아침 홀로 고요히 보내는 시간이 인생에 어떤 기적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그 놀라운 힘을 일깨워주는 책. 저자는 17년간 몸소 실천한 ‘콰이어트 모닝’과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며, 이 간단한 습관 하나가 우리 인생을 어떻게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돈 공부는 처음이라』의 저자 김종봉 대표는 “이 책을 읽고 비로소 사람들이 미라클 모닝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깨달았다”라며, 무리하게 일찍 일어나 새벽부터 너무 많은 것을 하며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서는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오래 유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언제든 홀로 고요한 시간을 30분이라도 가질 것을 주문한다.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콰이어트 모닝에 도전한 사람들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을 목도하며, 이 습관이 자기에게만 해당하는 특수한 비법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방법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작지만 위대한 아침 습관을 더 널리 알리기로 마음먹고 『콰이어트 모닝』을 썼다.
몇 번 일찍 일어나보고 ‘역시 난 안 돼’ 하고 금세 포기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펼쳐보길 바란다. 『콰이어트 모닝』에는 고요한 아침이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 원리와, 포기하지 않고 끝내 이 아침 습관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아주 상세히 담겨 있다. 이 책을 러닝메이트 삼아 일단 한번 시작해보자. 당신이 직접 만든 새로운 루틴이 당신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나가는지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은 전석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위해 쓰입니다.)
🏫 저자 소개
추현호
사회적 기업가, 강연자, 교육 컨설턴트. 경북대에서 경영학과 영문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피자 배달 전문점을 열며 첫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어학원, 출판사, 카페 등 다섯 번의 창업을 했다. 자신이 성공과 실패에서 얻은 교훈으로 타인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 교육의 길을 걷기로 했다. KAIST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사회적 기업가 MBA 학위를 수석으로 받았고 2018년 소셜벤처 (주)콰타드림랩을 설립해 이끌어오고 있다. 《한국일보》에서 <2030 세상보기>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부터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및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 운영위원으로 청년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저자는 17년간의 경험과 심리학 공부를 통해 ‘콰이어트 모닝’이 우리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음을 깨달았고, 이후 이 간단하지만 강력한 습관을 널리 전파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그가 제안한 프로그램을 따르면서 1천여 명의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걸 목격했고, 이에 좀 더 많은 사람이 콰이어트 모닝을 실천하고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내 삶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CHAPTER 1 고요한 시간의 힘
1 콰이어트 모닝의 비포 앤 애프터
아침이 없던 나날들 |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다 | 미라클 모닝 챌린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
2 소음을 차단하고 나에게 집중하라
성공도 실패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너무 바빠 생각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 | 지금 쥐고 있는 돈의 크기는 중요치 않다
3 홀로 있는 시간이 주는 것들
하나, 지속가능성 | 둘, 집중력 | 셋, 균형감각 | 넷, 절제 | 다섯, 동기부여
4 내 삶을 더 사랑하게 된다
작은 성공으로 시작하는 아침 | 내가 될 수 있는 최고 버전의 나 | 미래를 여는 시간 | 전적으로 자신을 믿어라
CHAPTER 2 하루 30분의 기적
5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시간
오늘 내딛는 한 걸음이 중요하다 | 낯선 곳에서의 해방감 | 우리는 상처를 통해 배운다 | 협력과 연대의 인문학 | 인문학을 통해 깨달은 실패의 의미
6 꿈을 키우는 시간
매일 하는 것이 인생이 되었다 | 좋은 만남의 위력 | 42일의 기적
7 가치를 만들어내는 시간
최고의 공격수로 살아가려면 | 내가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려주기 |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
8 마음의 힘을 키우는 아침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영역 | 언더독 마인드 | 삶을 이어가는 힘
CHAPTER 3 뇌를 바꾸는 원리
9 사람은 정말 변할 수 있을까
결정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좋은 경험을 쌓아야 하는 이유 | 지속적인 반복과 격렬한 감정 |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아침
10 올바른 언어 사용법
대충 살기에는 너무 경이로운 삶 | 말, 인생을 운항하는 키 | 굳이 검은 늑대를 키우지 마라
11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상상력의 놀라운 힘 | 무엇을 원할지부터 결정하라
12 이기기 위한 연습
겁 없이 도전하는 세 가지 방법 | 평생 배우는 사람으로 살 것 |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 | 자발적으로 재충전하기
CHAPTER 4 콰이어트 모닝 실천법
13 잘 자고 잘 일어나기
멍하니, 감사하며, 11시 전에 | 17년간 새벽 기상을 이어온 비결 | 새벽 루틴이 깨졌을 때
14 꾸준히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 마음이 힘들 땐 심장을 뛰게 하라
15 독서와 글쓰기
현자와의 대화 시간 | 글로 남길 만한 하루 | 인풋의 시간과 숙성의 시간 | 매일 10분 일기 쓰기
16 먹고 명상하고 사랑하기
하루를 건강하게 채우는 식단 | 음악과 명상 |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오래 가려면 함께여야 한다
에필로그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마인드셋
참고문헌
콰이어트 모닝 실천 후기
감사의 말
📖 책 속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실패하면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두려움과 불안이 우리 발목을 붙잡기 때문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은 생존을 위한 본능이다. 그래서 그 두려움은 저절로 해소되지 않는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실패는 필연적인 거라고, 실패를 재해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얼마나? 바로 매일! 매일 자기 안의 불안을 가만히 응시하고, 실패와 실수를 성공을 향해 가는 과정상 꼭 필요한 자산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의식처럼 가져야 한다. 인간의 마음에도 관성의 법칙은 적용되기에 매일 그런 시간을 내야 실패를 실패로만 보려는 관성을 이겨낼 수 있다.
---「2. 소음을 차단하고 나에게 집중하라」중에서
홀로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간다. 그런데 그 성장은 아주 천천히 일어나서, 본인은 알아차리기 어렵다. ‘매일 아침잠도 줄여가며 노력하는데 아무 효과도 없네’ 하는 생각에 금방 그만두기가 쉽다. 그런데 그 임계점을 넘겨야 한다. 변화할 리 없다는 의심이 고개를 들 때마다 힘껏 떨쳐내야 한다. 유발 하라리는 “인간은 엉성한 생존 장비(뇌)로 모든 환경에 적응해왔다”라고 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인간은 확정되지 않은 동물”이라고 말했다. 확정되지 않은, 미래의 방향이 철저하게 열려 있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다. 그런데 자기 싹을 스스로 잘라내면서 자기 가능성을 제한한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4. 내 삶을 더 사랑하게 된다」중에서
크로노스는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물리적 시간을 뜻하고, 카이로스는 의식적이고 주관적인 시간, 다시 말해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하는 기회의 시간을 뜻한다. 우리 운명의 성패는 카이로스에 달려 있다. 그 순간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콰이어트 모닝이다. 크로노스의 측면에서는 똑같은 시간을 살지만, 그냥 사는 사람과 나만의 비전이 있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사는 사람은, 엄밀히 말하면, 같은 시간을 사는 것이 아니다.
---「6. 꿈을 키우는 시간」중에서
원대하고 위대한 것이 어느 순간 뿅 하고 나타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혜성처럼 나타나는 것은 없다. 일상 중에 차곡차곡 쌓아올린 기본기가 그때 비로소 발현된 것뿐이다. “작은 것을 크게 받아들이는 자에게 큰 것이 찾아든다.” 로마의 마지막 정치가로 불리는 카시오도루스의 말이다. 위대한 거인은 작은 일상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크게 받아들인다. 일상의 무게를 안다.
---「8. 마음의 힘을 키우는 아침」중에서
반복만큼 중요한 게 삶의 마디를 만드는 것이다. 단순한 생활만 반복되면 시간은 더 빨리 흐르고 뇌는 모든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무엇 하나 구체적으로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속도를 줄이고 고요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뇌는 그 일시 정지된 구간에서 활성화되고, 그것은 결국 우리를 더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단단한 삶의 마디가 된다. 콰이어트 모닝의 반복은 그 자체로 우리 뇌를 가장 좋은 상태로 이끌어주는 쉽고 간단한 의식인 셈이다
---「9. 사람은 정말 변할 수 있을까」중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없는 것을 있다고 믿은 몇몇 사람들로 인해 이 세상은 진보해왔다. 역사를 바꾼 기적이 모두 한 개인 혹은 집단에서 출발한 것인데도 우리는 인간의 정신세계가 얼마나 위대한지 잘 알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과 같은 인간이라는 것도 믿지 못한다. 한계를 먼저 정하지 말고, 일단 무엇을 원하고 바랄지 결정하자. 어떻게 할지는 나중 문제다. 어떤 인생을 원하는지 확실히 정하고 그것에 집중하면, 망상 활성계가 그것을 이룰 길을 찾아낼 것이다. 당신의 정신세계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위대하다.
---「11.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극한 성공과 성취의 기쁨을 맛보는 날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오히려 목표를 세우면 보란 듯이 매일 더욱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는다. 고민 없이 편안한 날보다 고민투성이에 힘겨운 날이 더 많다. 긴 인생길에서, 언제 어떤 구간을 통과할지 알 수 없다. 루틴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언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는 인생길을 완주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돌보아야 한다. 특히 정신이 힘들수록 몸을 움직이는 게 효과적인데, 달리기든 걷기든 수영이든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을 권한다. 몸이 건강해지면 그에 맞춰 정신도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몸과 정신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14. 꾸준히 운동하기」중에서
증권 시장이 속절없이 붕괴되기 시작할 때 시장은 서킷브레이크 제도를 활용해 거래를 중단시키고, 주식 시장의 붕괴를 제어한다. 우리 인생도 어딘가 어렵거나 불완전하거나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든다면 일단 멈춰야 한다. 그리고 돌아봐야 한다. 그때가 방향을 재정비할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콰이어트 모닝이 바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홀로 고요히 느리게 흘러가는 그 시간이 요동치는 인생 가운데 당신을 굳건히 붙잡아줄 것이다.
---「에필로그-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마인드셋」중에서
🖋 출판사 서평
인간의 모든 문제는
혼자 조용히 있지 못하는 데서 시작된다
『콰이어트 모닝』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데 초점을 맞춘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달리, 홀로 보내는 고요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명상하고, 책 읽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이 행위가 인생에 의미 있는 파급을 불러오려면 무엇보다 혼자 고요하게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홀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야말로 인생을 바꾸는 열쇠라는 것이다. 블레즈 파스칼은 “인간의 모든 문제는 방에 혼자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데서 시작된다”라고 했다. 이 말인즉, 누구나 혼자서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확보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저자에 따르면 고요히 머물며 생각하는 시간은 지속가능성, 집중력, 균형감각, 절제, 동기부여를 키워주어 더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의 진정성 있는 경험,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사례가 그의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한다. 내가 될 수 있는 최고 버전의 나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의 바람대로 지금보다 더 나은 나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있다.
모두 원하는 꿈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정작 자기가 이루고픈 꿈이 뭔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확실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남들 다 하니까 공부하고, 취직자리를 준비하다 정신 차리고 보니 내가 원하던 길이 아니어서 고민인 사람이 태반이다. 저자는 무조건 열심히 하기 전에 공부를 하는 이유, 인생을 사는 이유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길이며, 그 때문에 우리에게 아무 방해 없이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시간이 매일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껏 타인의 목소리에 휘둘리며 살아왔다면, 이 책을 읽고 매일 아침 세상으로부터 차단되어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훈련을 해보자. 인생의 목적을 알고, 오늘 해야 할 일과 그 이유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시작하는 하루는 그렇지 않은 하루와 완전히 다를 것이다.
인생이 바뀌길 원한다면
뇌부터 변화시켜라
사회적 기업 콰타드림랩 대표로서 현장에서 온갖 문제로 고민하는 수만 명의 청년과 청소년을 만나온 저자는 왜 누군가는 교육을 통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반면 누군가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지 궁금했다. 무엇이 사람을 변화시키는지 알고 싶었던 그는 여름학기 동안 하버드대에서 들은 심리학 강의를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얻었다. 그리고 자신이 20대 초반부터 실천해온 아침 습관이 인간을 변화시키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임을 깨달았는데, 그 후로도 뇌과학과 심리학을 꾸준히 공부하며 콰이어트 모닝의 이론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 무엇이 사람을 변화시키는가라는 물음은 결국 무엇이 사람의 뇌를 변화시키는가의 문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콰이어트 모닝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인생을 바꾸는지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풀어낸다. 뇌는 무언가를 반복할 때, 또 강렬한 감정과 결합될 때 이를 중요한 메시지로 받아들인다. 매일 지속적으로 콰이어트 모닝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강한 충족감을 느끼면 뇌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 이 책에는 자기 주도적인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뇌를 다스리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스트레스를 다스림으로써 최적의 선택을 내리는 방법, 원하는 인생상을 매일 떠올림으로써 뇌를 변화시키는 방법, 언어의 힘을 이용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삶을 이끄는 방법 등을 그대로 따라 해보라. 그리고 당신의 인생이 어디까지 좋아질 수 있는지 스스로 실험해보라. “뇌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융통성이 크고, 따라서 어떤 방향으로든 확장되어갈 수 있다. ‘거기까지 갈 수 없을 거야’라고 제한하지만 않는다면, 우리 뇌는 더 대단한 것들을 이룰 수 있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 뇌의 탁월한 변화에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바로 콰이어트 모닝이다.
매일 아침 홀로 있었을 뿐인데
내 삶을 더 사랑하게 되는 마법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게 좋은 건 알겠는데, 매번 다짐하고 얼마 못 가 포기했던 사람이라면 저자가 일러주는 실제적인 팁에 주목해보자. 저자는 17년이나 콰이어트 모닝을 실천해서인지 아침 5시 전후로 알람 없이도 눈이 절로 떠진다고 한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 걸까? 저자는 먼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이 아침 루틴을 만드는 데 오히려 방해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시간에 집착하지 말길 권한다.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하루 중 일정 시간을 떼어내 차분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실제로 콰이어트 모닝 습관을 지속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몇 시에 일어나는가에 집착하는 대신 홀로 고요히 시간을 보낸다는 것에 집중했고, 그 덕에 완전히 자기 습관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지금껏 매일 일찍 일어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번번이 실패한 사람이라면, 저자의 충고대로 먼저 하루 10분이라도 고요한 가운데 혼자 머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저자는 운동, 독서, 글쓰기, 아침 식사, 음악, 명상 등 자신이 아침에 실천한 행동을 소개하면서, 이를 참고해 자기만의 콰이어트 모닝을 자유롭게 구상해보라고 독려한다. 이 책을 읽으며 당신이 바라는 인생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인생을 위해 매일 해야 할 것을 빈 종이에 적어보자. 그리고 매일 작은 시간을 떼어내 천천히 실천해보는 것이다. 이 모든 행위가 당신 삶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표현이다. “하나라도 온 마음을 다해 끝까지 해보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과 다름이 없다.”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이다. 마음을 다해 콰이어트 모닝을 실천하며 당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한껏 행복하게 시작해보자. 불공평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누구에게나 위대한 아침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