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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기자 스크랩 병영문화 선진화, 군대 갈만하다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38 17.03.29 06: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병영생활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이제 군대는 더 이상 고역에 시달리는 곳이 아니라 쾌적한 환경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변모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에는 더 나은 병영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2016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주년 6·25행사에서 태극기와 UN참전국 국기가 서 있다.

(출처=국가보훈처)


우리는 항상 북의 위협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는 화두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국방력 강화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병영 환경 선진화는 전투력 상승효과를 부르고, 이는 곧 국방력과 직결됩니다. 국방 선순환의 고리이지요.


올해 달라지는 국방 분야를 살펴보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한 면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장병 생활 여건의 질적 개선과 병영문화 혁신이 자리합니다. 병 봉급을 2배로 인상하고, 전체 병영생활관에 에어컨을 보급할 뿐만 아니라 병영생활 전문상담관도 확대 배치한다고 하니 쾌적하고 안전한 군 생활은 떼어 놓은 당상입니다.


▲계급별 기본급 인상(출처=기획재정부)


개선되는 병영 환경을 세부적으로 알아보면 자식 군대 보내기가 망설여지지 않을 겁니다.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 병사 봉급 인상입니다. 9.6%나 오릅니다. 상병 기준으로 ′12년 9만 7,500원에서 ′17년 19만 5,000원으로 인상됩니다. 무려 2배 이상 오른 셈입니다. 사기 진작에 기여함을 말할 것도 없겠죠.


식생활의 질도 높아집니다. 급식비 단가 인상과 민간 조리원이 증원되기 때문입니다. 흔히 ‘짬밥’이라 불리는 군대 밥이 ‘사제 밥’ 못지않게 질적으로 향상됩니다. 밥맛이 절로 나겠죠. 이와 함께 병영생활관에 에어컨을 보급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조성합니다.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을 증원해 상담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병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출처=국방부)


또한 격오지 소초에 독서카페를 확대 설치합니다. 독서환경 조성은 장병들의 정서 함양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도시나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의 깊숙하고 외진 지역에 근무하는 장병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병 가족과 함께하는 부대 개방행사도 확대합니다. 이는 자식이 근무하는 부대와 그의 가족, 그리고 친구 간 소통 확대를 통해 올바른 병영생활의 인식 전환과 열린 병영문화 추진의 일환입니다.


▲GOP 해·강안 소초 등에 독서카페를 운영해 인성 함양은 물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출처=국방부)


이색적인 사업도 눈길을 끕니다. 무더위 퇴치입니다. 병영생활관 전체에 에어컨을 설치해 여름날 무더위로 고생하는 사병들의 땀을 식혀줄 뿐만 아니라 아이스조끼까지 보급(GP. GOP경계병)해 여름나기가 한층 수월해집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팁은 병역판정검사를 받으면 종합검진 결과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임상병리검사 5개 항목을 추가해 건강검진 수준의 검사 결과를 알 수 있지요. 국방의 의무에다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겠죠.


▲이제 군은 더 이상 폐쇄적인 조직이 아니다. 부모-부대(자식) 간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출처=국방부)


자식을 군대 보내면서 부모의 마음은 가볍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선진화된 병영 환경 조성은 입영 장정은 물론 부모들의 마음을 한층 홀가분하게 만듭니다. 한마디로 ‘군대 갈만하다’입니다. 또한 병영생활 개선과 병영문화 혁신은 장병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아줌으로써 국방력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이 될 것입니다.








<취재: 청춘예찬 부모기자 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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