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문화명소, 해설사와 함께 둘러 보세요”
-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선교장 등 3곳에 배치
관광지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강릉 문화 관광 해설사 업무가 2일부터 재개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종료됐던 강릉 문화 관광 해설사 업무가 2일부터 오죽헌 박물관과 선교장,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서 시작된다. 이후 오는 3월부터는 경포대를 비롯해 강릉대도호부 관아, 통일공원, 대관령 박물관에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이달부터 7곳에 문화 관광 해설사를 배치할 예정이었지만 예산 문제로 3곳에서 먼저 시행한 후 3월부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 관광 해설사는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1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지 마다 매시간 해설을 하고 있다.
함금순 시 관광 마케팅 담당자는 “문화 관광 해설사와 함께 강릉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면 보다 재미있고 깊이 있게 각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며 “겨울방학을 맞아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 하도록 안내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임재혁 기자님(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