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IT 담당 조철희 위원님 애플 코멘트 공유
[한투증권 조철희] 중국 아이폰 제재에 따른 영향 분석
● 아이폰 실질적인 출하량 감소 영향 미미할 것(연간 글로벌 아이폰 출하량 기준 1% 내외)
● 한국시간 9월 6일 WSJ, CNN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중앙정부 기관 공무원들에게 업무용으로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 중국 기업들을 향한 미국의 압박에 따른 대응이라는 분석
● 21년 기준 중국 공무원수는 5,630만명(공무원 및 국영기업 노동자 수) 22년 중국내 아이폰 점유율은 17.4%, 스마트폰 최근 교체주기 4년을 기준으로 아이폰의 잠재 피해 대수를 구해보면, 245만대(5,630만명 * 17.4% / 4)로 추정. 이는 교체주기가 돌아온 공무원들이 일년간 아이폰을 모두 사지 않는다는 극단적 가정
● 22년 중국 아이폰 출하량은 4,830만대. 글로벌 출하량은 2.24억대임을 고려하면, 245만대의 수요 차질은 글로벌 출하량 기준 1.1%, 중국 출하량 기준 5.1%에 불과
● 향후 해당 제재가 어디까지 확산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애플 및 관련 supply chain 주가가 하락했지만 과도하다는 판단. 애플이 중국 경제(폭스콘 및 주요 supply chain 생산기지 중국에 위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대대적인 제재로 확대 가능성 크지 않음
● 또한 최근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는 화웨이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메이트60프로)은 미국의 제재 전과 비교하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품질이 크게 떨어짐. 과거처럼 애플과 경쟁하기 보다는 Oppo, Vivo, Xiaomi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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