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세에 0.6% 하락. 최근 증시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국제유가 상승, 미국채 금리 상승세는 밤 사이 제동이 걸리는 모습. 그러나 KOSPI는 또 다른 대외 불확실성에 흔들리는 양상. 중국의 아이폰 사용 통제에 따른 국내 IT하드웨어 주가 변동성 확대, 대중국 반도체 규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 수면 위로 재부상하며 SK하이닉스 급락이 오늘 KOSPI 하락 주도
- 아시아 증시는 홍콩 휴장인 가운데 대체로 부진하며 일본 닛케이지수, 중국 상해종합지수 각각 1.2%, 0.435 하락
-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7.34위안 상회)에도 미국 달러 인덱스 105p에서 장 중 하락세 기록하며 1,330원 초반에서 등락 반복 중
-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88%) 강세. 특히 전기요금 추가 인상 검토 가능성에 한국전력은 3.14% 상승. 배당주 매력 부각되어 보헙(+1.3%) 강세. 음식료품(+0.84%)의 경우 샘표식품(+19.2%), CJ씨푸드(+1.86%) 등 후쿠시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테마주 강세. 호텔신라(+0.92%), 신세계(+0.96%) 등 중국 소비 테마로 면세 관련주 강세에 유통업은 0.6% 상승. 반면, 전기전자(-1.58%) 약세. SK하이닉스 4%대 급락세 기록하는 가운데 IT하드웨어 및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특히 악재로 작용. 뒤이어 기계(-0.81%), 화학(-0.71%)도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
-KOSDAQ은 외국인 순매도 속에 장 초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으나 900선 초반 수준에서 약보합권 유지. 업종별로는 제약(+2.4%), 의료/정밀기기(+0.56%) 강세. 반면, 반도체(-2.66%), IT하드웨어(-1.92%), IT소프트웨어(-0.38%) 등 기술 업종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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