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부 관계자, 이집트 정전 증가 이유 설명
이집트 egyptindependent, ahram online 2023/11/01
☐ 이집트 정전, 여름 더위와 이집트 외환 문제가 원인
- 스카이 뉴스(Sky News) 웹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사메 알 카셴(Sameh al-Khashen) 이집트 정부 대변인은 10월 28일부터 시작된 이집트 전역의 정전 기간 증가의 원인을 설명함
- 이집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정전 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 이상으로 늘렸는데, 이는 여름 더위로 인한 전력 소비 증가와 이집트 외환 문제로 인한 발전소 연료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됨
☐ 정부 대변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신재생에너지, 가스 소비 증가했다고 발언
- 정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정전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기온이 크게 상승했고, 이는 전력 소비량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져 신재생 에너지의 빠른 감소를 초래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 또한, 정부 대변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가스 소비량이 정상 소비율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힘
☐ 이집트, 천연가스 수출 재개 계획에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 이집트 정부는 국내 소비 증가로 하절기 수출을 중단한 뒤 10월부터 천연가스 수출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타마르(Tamar) 유전에서의 생산이 중단된 이후 이스라엘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수출 재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 초국적 석유기업 쉐브론(Chevron)은 이스라엘과 하마스(Hamas)의 갈등 속에 10월 이스라엘 타마르 유전을 폐쇄하고 이스라엘 남부에서 이집트까지 해저를 관통하는 동지중해가스(EMG) 파이프라인을 통한 수출을 중단한 바 있음
출처
egyptindependent, ahram online
원문링크1
https://www.egyptindependent.com/government-official-explains-increase-in-egypts-electricity-outages/
원문링크2https://english.ahram.org.eg/NewsContent/1/2/511221/Egypt/Society/Egypt-extends-daily-power-cuts-amid-rising-consump.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