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민의 나라' 취임사에 풀어낸다
●'병사 월급 200만 원' 주려면 스텔스기 30대 예산 필요
●임대차법 계약 갱신 만료 시작에 전셋값 '폭등' 조짐
●현대차, 울산에 LNG 발전소 짓는다 “전력 직접 생산”
●"케인, 불행해 보였다"..SON 사과로 마무리
●윤여정, 매일 아침 근력 운동을..짐 보던 이서진 '깜짝'
●펜션 예약 늘자 "토하고 용변까지" 무개념 이용객들
●이재명, 인천 입성 지역 여론 들끓는다
●경이적 손흥민, 유일한 걱정거리..충돌 후 만지던 어깨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D-1..국방부 청사엔 '봉황마크'
●전기차 공장은 '전기 먹는 하마'..현대차 '중대 결단'
●'타는 목마름으로' 독재 맞선 '저항시인' 김지하 별세
●北김정은, 쿠바 호텔 폭발 사고에 위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 5년, 빛과 그림자..."위기극복" vs "부동산"
●윤석열 "잘할 것" 51.4%..국힘도 50%대 육박[리얼미터]
●'과학방역' 선언한 새정부 내일 출범..코로나19 정책 달라질까
●美 4월 일자리 42.8만 개↑…연준 ‘빅스텝’ 금리인상 탄력
●오세훈 "내가 없던 10년간 서울시 망가져.. 인생 걸고 바꿀 것"
●'퇴장도, VAR도 아니라고?' '손흥민 안면 강타' 파비뉴의 나쁜 팔, 현지에서도 비난 봇물
●한동훈 검사 시절, 장인은 '주가 조작 혐의' 기업 사외이사
●리버풀 잡을수도 있었는데..호이비에르 최악의 판단에 SON "으악!!"
●안철수 "이재명, 날 피해 계양을 출마..정면승부 부담스러웠나"
●조국 "내 딸은 '일기장·신용 카드·생기부' 압수수색..한동훈 딸은 '성역'인가"
●정유라 "한동훈 딸도 지켜달라..내가 사는 이유, 아이들이 전부"
●"검사와 동급에 연봉 2억5000만원".. 검수완박으로 불 붙은 '경찰 모시기' 경쟁
●부산시 "롯데타워 또 시간끌기"..백화점 폐점 현실화 우려
●대선 끝났는데..지방선거 투표 사무원 모집에 하루 만에 서울대생 600명 지원
●이대남 "女동기들 벌써 취업하는데.. 난 전역후 수업도 못따라가"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 0시를 기해 국군통수권을 이양받고, 국회에서 4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취임식에서 자유와 공정, 연대의 가치를 강조하는 취임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청와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현충원을 참배한 뒤 퇴임 연설을 합니다.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오후 6시 청와대를 걸어 나와 마지막 퇴근길에 나설 예정입니다.
■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한 후보자를 낙마 1순위에 올린 민주당이 대대적인 검증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검찰 수사권 축소를 둘러싼 공방도 예상됩니다.
■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나란히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전국 과반 승리를, 안 위원장은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지난 3월 말 이후 줄곧 감소해왔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소폭 증가했습니다.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징검다리 연휴 등을 맞아 나들이 인파가 늘어나 유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이번 주 추이가 주목됩니다.
■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속에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을 맞은 러시아가 열병식에서 핵전력을 다수 등장시키는 무력시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피신해 있는 학교 건물을 폭격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증시 '빅스텝 한파'…하루 거래대금 33% 급감.
미국 긴축 여파로 얼어붙고 있는 국내 증시. 최근 한 달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코스피의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10조 7,549억 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 대금도 7조 5,53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7.3% 감소했습니다.
국내외 주식시장이 당분간 미국의 긴축 행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특히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되면 증시에서 외국인 ‘팔자’ 행렬을 지금보다 더 부추길 수 있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시 변동성이 클 땐 기업 실적과 배당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올 300명 조선소 교육원 첫 모집에 들어온 건 18명"
최근 '제2의 봄'을 맞았다는 평가를 받는 조선업계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 당장 인력 400여 명이 부족한 상황이라는데요.
수주물량이 늘어 기술교육원 모집 목표 인원을 300명으로 잡았지만, 2월 첫 모집에서 18명밖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3월 기준 국내 조선업 인력은 9만 2,305명. 2014년 대비 54.6%가 줄었습니다.
작년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가 늘고 있지만, 젊은 피가 부족해 외국인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에 업계에선 현재 조선업 내국인 인력의 20% 미만만 받을 수 있게 돼 있는 비전문인력 비자 제한을 풀어주는 동시에 졸업생 우선 채용 계약학과를 개설하는 등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세입자 잔인한 8월…"전세 4억 올려달래요"
오는 8월부터 임대차법 계약 갱신 만료가 시작되면서 전셋값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020년 7월 4억 9,922만 원에서 지난달 6억 7,570만 원으로 35.4% 올랐습니다.
👉2년 전 전세 계약을 연장한 세입자 중 상당수는 시세대로 오른 가격에 전셋집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합니다.
임대차법 개정 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도 계약을 갱신한 세입자와 새로 계약한 사람의 전세금이 수억 원씩 차이가 나는 ‘이중 가격’ 현상이 보편화됐죠.
👉그래서 새로 맞는 세입자에게 "4년 치 전셋값을 한 번에 올릴 것" 이라는 집주인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결국 작년 말부터 잠잠하던 전셋값이 올 하반기부터 다시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제2금융권 찾고 다중채무 늘고…20대 가계대출 '위험 신호'
올해 들어 20대 가계대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제2금융권 대출과 다중채무자는 오히려 증가해 20대 가계대출이 질적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금융권의 20대 가계대출 잔액은 3월 말 기준 26조 8,316억 원으로 지난해 말 26조 5,587억 원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취약 차주가 될 위험이 높은 20대 다중채무자 수도 지난해 말 36만 9,000여 명에서 37만 4,000여 명으로 5,000여 명 증가했습니다.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20대 차주들이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옮겨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가 회복도 하기 전에 금리가 급격히 올라 사회초년생인 20대 청년의 빚 부담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북새통' 연휴
지난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연휴였습니다.
'롯데월드'는 이번 연휴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6일 한때 입장이 중지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지난 7~8일에는 교외로 나들이 다녀오는 사람들이 늘면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30분 이상이 걸리는 등 정체가 심했습니다.
👉극장 내 취식 금지가 풀린 극장가도 어린이날 130만 명을 포함해 4~7일 모두 350여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2년 넘게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이 앞다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나들이에 나서면서 이번 연휴가 ‘완전한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