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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시간동안 쓴 여행기가 날라가서 다시 씁니다 흑 ㅜㅜ 겜방에서 밤새고 들어온지 얼마안돼서 무척피곤한데 ㅜㅜ ===
<비행기 안에서 >
난 해외여행이 이번이 처음이다. 고로..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도 처음이다.
내비행기가 2번경유하는것도 모르고 무작정.. 일단 탔다.
옆에 미국아저씨가 앉았다. (그때까지는 머리 노라면 다 미국사람이라 생각했다 ㅡㅡ)
미국 : 너는 어디가니? 난 독일 베를린가는데
나 :(어랍.. 알아듣기 쉽네 영어 ㅋㅋ) 난 유럽가는데 나도 독일에 가.
미국 : 독일 어디에 갈껀데?
나 : (자신있게)뮌헨
미국 : 어디?
나 : (어랍 몬알아듣나? 굴려볼까?)뮐는헤엘엔
미국 : 뭐라고?
나 : 무미엔 후히에예엔~~~~
미국 : .............. 어디라고?
당장 가이드북 꺼내서 지도찾아서 짚어 주니깐 알겟다고 쿤다 ㅡㅡ
뮌헨때문에 기가 죽은나는 이불러 엠피쓰리 듣고 제발 다시 말안걸기를 바랬지만..
이리저리 계속 말을 겨~~~~~우 이어나갔다. 흑.ㅜㅜ
드디어~~~~ 2006년 8월 29일 아침 7시 10분 런던 히드로 공항 입성~~~ 짝짝!!
자~~ 이제 숙소 찾아가야지. 난 숙소찾아가는 방법에 따라 일단 지하철 표를 샀다.
오키!! 쉽네. 뭐 별거 아니네 푸하하. 자 지하철 타러 가자.
<공사중>
지하철 역이 공사중이란다 ㅜㅜ 못가게 막아놨다
순간 분노가 치밀었다. 왜~~왜 안되는 지하철역에 지하철표는 팔고 지랄이야 엉 ㅜㅜ
내 4파운드는 어떻게해~~ 난 우찌 숙소에 가야되는거여.
분노와 함께 눈앞이 깜깜... 일단 1파운드 남은 동전으로 숙소에 전화를하니..
교통편 다시 알아보겠다고 조금있다가 다시전화주란다.
그러고 끊었다.
어랍.. 잔돈이 안나온다. 잔도구녕에 손가락으로 쑤셔보고 있는 버튼 다 눌러봤는데..
안나온다.
이자식이 내 하나밖에 없는 1파운드 동전을 먹었다. 감히 전화기 따위가 지금 나를 기만하다니....
전화기를 노려보다... 침착해야지.. 암.. 그러고 괜히 주위를 어슬렁거렸다. 한국사람있는가 싶어서..
그러다 캐리어든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가니 청소부아저씨 옷을 입은..아마도 지하철관계자가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버스를타고 가면 이다음 지하철역이 나온다는... 뭐 그런이야기다.
난.. 그렇게 돼면 나에게 너무나 중요한일에대해서 큰맘먹고 런던입성해서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뭔가를 물어봤다. 단... 두단어로 나의 급박한 심정과 간절한 궁금증을 전달했다
" 버스 프리????????????????????? "
공짜란다. 하하. 앗싸. 옆에있는 캐리어든 아저씨들 따라서 쫄래 쫄래 눈치껏 가니 진짜 버스가 있다. 버스타고 다음 지하철에 내려서.. 요리저리 차분히 숙소를 찾아갔다.
큰거하나 해결했다. 휴~~~~~~~~
숙소에 사장님외 관계자분(?)들이 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난 서울말이 쓰고싶어졌다.
내가 언제 눈치안보고 서울말을 써보겠느냐~~~~~
잘쓰다가.. 참.. 숙박비 선불인지 물어봐야겠네. 라는 생각이 드는순간 바로 물었다
"여기 숙박비는 선불입니꺼????????"
...........................................
바보바보. 서울말써야지. 선불입니까?? 라고 해야지. 이런바보 똥떼까리 같으니..라며 스스로를 비난할때쯤 각자 할일하던사람들이 일제히 나를 쳐다봤다.
"집이 어디세요?"
"경남 진주에요. 하하 . 근데 스울말이 전혀 으색하지 않죠? "
쩝....... 웃찾사에서 엊그제 본거 써먹는데 별로 안통한다. 재밋는건데 이거. 쳇...
자~~~~~~~ 시간이 금이다.
난바로 대충씻고 이제 드디어 여행을 시작했다.
지하철 버스 다 이용된다는 원데이 티켓을 사고 일단 레스트스퀘어를 갔다.
내일 뮤지컬 볼 예정이기에 예매를 하기 위해서이다.
지하철을 잘못탔다. 사실 난 지하철을 서너번밖에 못타봤다. 대한민국에서도...
생각이 항상 짧은 나는 이정표같은것도 안보고 제일빨리 오는 지하철을 탔다.
아무때서나 타면 다 거기로 가는건줄 알았다 ㅜㅜ
노선의 개념도 나에겐..없었다 ㅡㅡ;
나중에 무식한 나를 이성적으로 진정시킨후
차근차근 이정표 보며 ... 레스트 스퀘어에 도착했다.
간김에 바로옆에 피커딜리 서커스 있던데 거기가서 서커스 언제하는지 ,비싼지 함봐야지.
나는 과학강사이다. 티비는 거의 온리 내셔널지오그래픽만 본다.
대도시 런던에서 하는 서커스에는 다리 6개달린 곰이라도 나올것만 같았다.
아.. 기분좋다. 좀비싸도 꼭 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트 스퀘어다.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티켓파는 가장큰곳이 내앞에있다.
1시간 줄섰다.
삽질했다.. 맘마미아는 표 안판단다.
아~~~~ 아까운 한시간. 시간은 금이랬는데. 웁스.
지도에 나와있는데로 맘마미아 극장을 찾아갔다.
보니깐.. 그곳에서 극장까지 5분정도 되는거리였다.
나는... 한시간을 걸려서 갔다 ㅡㅡ; 헤매고.. 헤매고...
그때까지도 난몰랐다. 여행을 앞으로 주욱 하면서 알게된것중의 하나가..
난 완벽한 길치였다. 이정도일지는 몰랐다. 뒤돌아서면 오른쪽 왼쪽바뀌는순간
머릿속이 바보가 되어버린다. 지도위에 내가 올라가야지만 해결할수있는..
그런상태였던것이다. 나는.....
헤매다 보니 트라팔가 광장 발견!! 오올~~ 좋은데~~ 헤매다보니 그위에있는 내셔널갤러리 발견 @@ 이거이거 영 일이 잘풀릴려는것같은데..
그러는 순간 비가 왔다. 하늘이..미쳤다. 참.. 이곳은 런던이지. 날씨변덕 심한곳..에허.. 잠시비를 피하면서 다짐했다. 짐돼도 내일부터는 꼭 우산들고 다녀야지~~~
(후에 며칠동안 우산들고 다녔는데 단..한번도..단한번도 비가 안왔다. 런던에서 이례적인 아주 좋은날씨가 계속 됐었다고 한다. 내가.. 그렇다. 몰랐는데 난 참 재수가 없는사람인것 같다 ㅡㅡ)
카드 팍 긁어서 맘마미아 좋은자리로 예약하고 ..
자~~~~ 바로앞에 서커스 보러가자!! 가이드북 펼치고 찾는순간..
엄청난 글을 보고야 말았다
- 피커딜리서커스에는 서커스가 없다 -
헉......................
예사로 생각하고 당연히 서커스가 있는곳이라고 여겼는데.. 동그랗게 생겨서 이름이 서커스란다.
레스트 스퀘어는 네모낳게 생겨서 그렇고...
나는. 잔뜩기대했는데.. 기대가 무너졌다는 실망감보다는
나의 무식함에 . 부끄러웠다. 뭐.. 그럴수도 있는것 아닌가?ㅋㅋㅋ
일단 서커스는 넘어가고.. 아까 봤던 트라팔가 광장을 갔다.
[ 트라팔가 광장이다. 비오고 바로 날씨가 저리 좋다.. 그뒤에가 내셔널갤러니. 그리고 고무인간같은 사람이..나다...]
삼각대를 꺼내고~~ 연속10매 촬영을 누르고 혼자 생쇼를했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
어랍???? 삼각대꺼내서 쇼하는사람은 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볼수 있었던 삼각대가.. 아무도 없다.
꼭.. 내가 미친년 된것같다 ㅜㅜ 괜히 쪽팔리고 좀..그렇지만.. 남는거 사진이라는데
언능 찍어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셔널 갤러리를 갔다.
날씨는 맑았지만..좀전에 비도 맞고.. 5분거리를 1시간 헤맨 허무감과...
혼자서 맘속으로만 열심히 씨부리고 말상대가 아무도 없다는 외로움에..
내셔널 갤러리 그림들이 눈에 하나도 안들어왔다.
그래도.. 고흐의 해바라기앞에서.. 넋놓고.. 봤다..
좋네..참 좋네.. 매일매이 와서 저그림은 꼭 보리라는 다짐을 하며... 나왔다.
어딜가지.. 흠.. 여기에서 지하철 한코스 더가면 빅밴과 국회의사당하고 다있네
그럼 거길가야지..
지하철.. 아.. 내가 온길을 다시 돌아갈려니.. 오른쪽왼쪽 바뀌니 또 모르겠다 ㅜㅜ
겨우 찾아서.. 그곳에 갔다.
이야.관광객 많네.. 멀리 런던아이도 보이고.. 똥색의 템즈강도 보인다.
진주남강은 정말 깨끗하구나.. 여기는 날씨변덕이 많아서 똥색인가?
하도 유람선들이 물을 뒤집어놔서 똥색인가?
아니면..... 진짜 사람들이 강에다가 똥을 싸서 똥색인가? 아하하하하
난 똥이야기가 제일재밌더라!! 아하하하
혼자 마음속으로 시덥치않는 생각하면서 보니..
이나라 참 웃긴다.
사람들이 항상 손에는 먹을것을 들고 다니고
앉을만한 곳엔 다들 앉아서 항상~~~ 항상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먹고있다.
걸어다니면서도 먹는다.
얘들은 뭘이렇게 맨날맨날 처먹어~~~~~~~
그러니깐 궁디가 대빵만하고 다리가 촉석루 기둥이지 ㅡㅡㅋ
순간 한등빨하는 내가 그들에게 비해 참 왜소한것같아 뿌듯하이 좋았다. ㅋㅋ
빅밴보고.. 국회의사당보고.. 웨스터민스턴사원도 보고..
[전화기를 붙잡고 엄마에게 우는소리좀하고.. 빨간공중전화박스.. 하나도 안이쁘다. 안에는 찝찝한공기와.. 수화기에는 침냄새가 났다 ㅜㅜ]
휴....... 이상하게 하나도 재미가 없다.
혼자 시덥잖은 생각이나 하고
전혀 외국에 나와있는 설레임도 안생기고
기대했던 여행과 너무 느낌이 달라서 ...
우울하기만하다... 엄마한테 전화했다.
잘도착했다고.. 여기사람들 계속 뭐 먹는다고 일러바치고는...
아..... 뭐하지?
2층버스타고 쉴까?
2층버스탔다. 구경하는것도 재밌네...
다시돌아가자.
내렸다. 어랍. 당연히 버스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반대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야 할껀데..
여기는 차선이 일방통행처럼 한쪽방향밖에 없다 ㅜㅜ
난꼭 내려도 이런곳에 내릴까. 다시한번.. 나는 재수가 쫌 없는가보다..라는 생각을 할때즈음..
오줌마렵다...쩝.
화장실이..어디있더라.........
내셔널갤러리. 옳지. 거기를 일단 가야겠다.
그뒤로 런던있는 동안 내셔널 갤러리는 나의 뒷간으로 전락해버렸다. 하루도 안빠지고 내셔널갤러리에서 큰일 작은일을 다 치루면서.. 새삼 미술관 박물관이 공짜인 이나라가 참 좋다. ㅎㅎㅎㅎㅎㅎㅎ
다시 아무버스나 타고 가까운 지하철역에 내려서 내셔널갤러리 갔다..
물론.. 지하철 또 잘못탔다.
난정말 왜이런지 모르겠다. 지적능력이 현저히 낮아지는것을 느낀다.
다시 갈아타고.. 볼일을 해결한후...배가..고프다...
콜라와 샌드위치를 사서.. 얼마전까지 아무때나 아무곳에서나 뭘 처먹는다며 욕을하던 사람들과 같은모습으로 트라팔가광장에 앉아서 먹었다....
졸~~~~~~~~~~~라 맛없다.
에잇 퉤퉤
두개있엇는데 한개만 먹고.. 한개는 들고 집으로....갔다.
[이불러 야채많은걸 샀더니.. 저안에 녹색빵이 뭔지 아시는분? 그이후로 몇번 저걸 접하면서 정말.. 속에서 안받치더군요..]
숙소에 가니 저녁 9시즘... 민박집인데.. 저녁은 안주는곳이다.
그치만 취사가 가능하며 밥도있고 계란도 공짜고 라면도 맘껏 먹을수 잇다.
사람들이 먹고 있었다..
나도.......... 배고프다.. 여행첫날이라.. 낯도 설고.. 붙임성좋은 스타일은 아니라..
그저 바라보고 바로 내방으로 갔다.
4명도미토리방예약했는데.. 엊그제 여자4명친구끼리 와서 그방을 주게돼었다고..
나에게 가족실을 주었다.
대빵 좋은곳이다.
but.........
나혼자 그곳에서 잤다. 안그래도 외로운데.. 재미도 없는데... 혼자서 잘려니 심심하고
괜스레 재미없는 여행이 계속 될까봐 걱정돼어서 잠이 안오는듯..했다...
근데...누운지 3초만에 자빠져 잤다 아하하하하~~~
<런던에서 젤먼저 배운것 2가지 >
1. 무단횡단 -------> 여기사람들은 신호등도 안보고 그냥 건너다닌다. 길가에 사람들이 건널 준비를하면 차들도 알아서 다들 선다. 여기서 버릇이 돼어서 다른나라에가서 이랬다가 나 타지에서 비명횡사 하는줄알아다. 나는 이런건 참 빨리 배운다 ㅡㅡ;
2. 길담배------> 난 흡연자다. 애연가는 아니다. 하루에 한개..두개정도? 그래서 담배도 5갑만 챙겨서 왔는데.. 모두들 아무렇지도 않게 길에서 담배를 핀다. 길에서 눈치안보고 여자가 담배필수 있는 이곳은 천국같다. ㅎㅎ 한손에 애기손을 잡고 한손에 담배를 들고가는 숱한 아줌마들을 보며 나도 심심할때마다 피다보니.. 하루에 5개비씩이나 피게된다... 하이튼.. 이런건 참 빨리 배운다 ㅡㅡ;
<지출내역>
단위 : 파운드
1.지하철 싱클티켓 - 4
2. 원데이 티켓 - 5.5 (4존이라서 좀더비싸다.. 숙소가 3존이라서..)
3. 라이타 - 1.2 (방콕에서 영국올때 라이타 뺏겼다. 액체라서.. 딱풀도 압수당했다. 우이씽.)
4. 샌드위치+콜라 - 2.8
5. 숙박비 - 60(4일치.하루는미리 선불)
6. 전화 - 1
7. 뮤지컬 - 52.5 (음청 좋은자리 달라케서..비싸다 ㅜㅜ)
총 : 127 파운드. (첫쨋날이라 큰것들을 계산하다보니... 다음부터는 액수가 참 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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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첫날은 우울했죠 ^^
하지만 담날부터는 아주 180도 바뀝니다.
한국온 이후로 낮과 밤이 바뀌어서
백수생활 제대로 하는것 같네요.
겜방에서 친구랑 밤을 새도록 총질을 하고 집에와서 올립니다 ^^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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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대 되는데요~^^ 삽질여행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하하하~ 벌써부터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앗 처음인줄 알았더니.. 추월당했네요. 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ㅋㅋ
멋지십니다. 부럽!
ㅋㅋㅋㅋ 너무 재밌습니다~ 저두 이번달 말에 혼자서 출발할 거라서~ ^^ 앞으로도 기대합니당~
아 그리고 액체가 안되면 (젤 같은것두 안되겠네요??) 갈때 배낭 하나만 가져 가려구해서 따로 붙일 캐리어나 짐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작게라도 모아서 붙여야 하나요?
같이 입국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일본이나 홍콩경유로 오는사람들은 아무것도 검사 안했데요.방콕에서 런던갈때만 그렇게 검사한듯. 꼭 수화물 안붙여도 돼요. 위에 사진에있는 캐리어정도도 기내에 다들 싣고가는분 마니 봤거든요.
저두 뮌헨에서 '뮌헨'이라 말했더니 아무도 못알아 들어 담부턴 무조건 지도에서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길 물어보고 다녔답니다..ㅎㅎ
정말 재밌네요 저도 혼자 여행갈 계획인데 동서남북도 잘 모르고 엄청난 길치라 너무 걱정됩니다. 지도같은거 보면 울렁증 생길것 같은데 ㅠㅠㅠ 암튼 다음 에피소드 기대할께요
우와우와~ ㅋ 님 너무 재미있게 쓰시네요 ㅎ 담편 더 기대할께요`
하하..재미있음메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담편도 기대~~~ 저두 맘마미아 볼려구 하는데..싼 티켓없다고 하니.예약해서 가야겠네요...
뮌헨을 영어로는 뮤니크라고들 하더라구요,ㅋㅋ 잼있네요~ 옛날생각나구,^^
다들 재밌게 읽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 담편도 올리는도중 컴터가 이상해지는바람에 ㅜㅜ 내일은 두편씩올릴려고 합니다. ㅎㅎ 다들 고마워요
재밌네요 ^^ 저도 다녀온지 얼마 안됐는데. 여자 혼자 가는 여행이라서 더 공감되요 ~ ㅋㅋㅋ 맘속에 팍팍 ㅋㅋ
넘 재밌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데요ㅋ아, 그런데 맘마미아 티켓 구하기 어렵지 않던가요? 저도 영국가면 꼭 볼려고 하는데.. 맘마미아 인기가 워낙 많아서 현장판매로 살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
저도 이번에 영국 가서 맘마미아 보고 왔어요. 티켓 플레이스 같은 곳은 거의 표가 없더군요. 직접 상연하는 극장에 가서 구했는데 당일은 표가 없고 그 다음날 표로 구했답니다. 전 37파운드짜리 표 구해서 봤어요.^^
워쩌~조 위에 사진 나오기 전까지,,,남학생인줄 알았어욤. ㅋㅋ. 쏘리~
사투리 쓰니깐 귀엽다..ㅋㅋ
아 너무 재밌어요~~ 피카델리 서커스 몇번가도 쫌 헷갈리는데예요~ ㅎㅎㅎㅎ
반가워요~ 여기도 경남 진주^^
어째요 삽질여행은 제가 타이틀로 쓸려고 했는데... 벌써 써버렸네... 우잉 제목 바까야 겠네... 뭘로 한담... 저도 엄청 삽질했거든요..... 출발부터 집에 오는 그 순간까지...ㅋㅋ 전 아마도 낼부터 올라갑니다
반가워요... 나도 경남 진준데..ㅋㅋㅋ 여행카페나 여행지에서 진주사람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반가워요...
첫여행은 모두 삽질하나봐요..저는 지금 한국에 막 돌아왔는데..저는 중장비공사까지 마쳤습니다. 힘내세요~ / 고생한 만큼 남들보다 더 느끼고 깨달음이 클거예요/ 지도길치는 여기도 있어요.. 전 심지어 지도를 거꾸로 들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길은 유독 헷갈려요
넘 잼있어요~기대됩니다..저두 겨울에 혼자 여행 계획하구 있어요~님 글 읽구 마니 배워야 겠어요~^^
너무 잼있게 읽었습니다. 더군다나 진주 분이시라뉘....너무 반갑네용. 저두 내년초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데 혹시 도움받을 수 있을까용?
이번글을 읽으면서 몇번 히죽거리며 웃었는지 모르겠네요^^
글 읽으면서 혼자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글 무척 재밋게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