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반.항아리반은 오랜만에 롯데월드로 나들이를 갔어요. 도시락대신 귤만 한가득 가지고 점심은 원하는거루....그래도 김밥준비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토끼반샘도 놀이동산이 처음이라며 신나서 다녔다. 나경님은 모노레일을.성주님은 후룸라이드.지아님은 자이로스잉과 바이킹을 원했다...제공인력인 나와 진미샘은 무서워서 함께 탈수가 없었다. 젤먼저 매직아일랜드로 나가서 맑은공기와 서울엔 인구가 많다는걸 실감하며 사람구경 좀하구 지아님의 자이로스윙 탈동안 보는것만으로도 어지러움을 느끼는 분들은 앉아있고 타고싶은 한사람을 위해 호객행위에 나섰다.....연인 한쌍에게 사정을 말하고 함께 동행해줄것을 부탁드려 지아님은 탑승완료...함께한 강일님은 무서운지 화장실 갈래요를 외쳤다. 다같이 사탕공장열차를 타러 갔구만 나경님의 거부로 기다림을 알게 해주고 탑승. 이리저리 돌다보니 퍼레이드 할시간...성주 지아님은 후룸라이드 타러 가서 줄서있었다. 꼭 둘이 데이트 하러 놀러 온듯하다. 보기는 참 좋았다. 서로 의지하고 서 있는거가...그래서 서로 타고싶은거 탈수있게 기다려 주었다 남은 우리는 모노레일도 하늘 풍선도 민속박물관도 신밧드의모험도 다 탔다. 나름 즐기는 사이....6시가 넘어 버렸다. 더 놀자해도 놀수 있을듯했지만 기다리는 보호자님들을 위해....센타오니 7시45분. 참으로 긴하루였죠? 밧데리가 없어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줘서 미안하네요. 지아님은 아프고 나서 처음 가보는 놀이동산이였구 성주님은 다친곳 다 아물고 나온날 강일님까지 챙기면서 즐겼다... 다음엔 봉사자를 확실하게 챙겨와야겠다. 이들의 즐거운 행복을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