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사항 작성시 아래 기본항목을 작성 해주시면 좀 더 명확한 답변에 참조가 됩니다.
1). 새 종류 : 모란앵무
2). 나이 :1살
3). 애완조/번식조 : 애완조
4). 성별 : 암컷
5). 질문할 내용 : 모란앵무 1살입니다. 사람을 잘따르고 귀엽긴 하지만 만지면 자꾸 물어요.
간식을 주면 피해다니고 안먹고 저희 딸에게만 유독 무네요. 딸이 새를 너무 좋아해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모란앵무를 키우면서 물어서 이제는 만지는 것도 무서워합니다.
저만 따라다니고 어개에 올라타거나 놀기는 잘 놀아요.
무슨 이유인지 알고싶어요. ㅜ
조언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소위 말하는 새춘기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죠. 그때 잘 버릇을 가르쳐 놓으셔야 합니다.
그렇게 무는 행위를 입질이라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 입질을 하려고 하면 입김을 불어넣어서 못하게하고, 그래도 입질을 하면 부리를 붙잡고 뭐라고 야단을 칩니다. 야단치면 무슨말인지 구체적으로는 못알아들어도 혼나는 것은 알아듣습니다.
그렇게 몇번 하면 좋아집니다. 지금 버릇을 잘 들어놓아야 입질이 없어지거나 완화되니 잘 가르쳐주세요.
윙컷을 하면 좀 완화되기도 하고요.
그렇게 혼나고도 깜박하면서 입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이 말썽피우면 야단치듯이 계속 야단치시면 됩니다.
너무 지나치지 않은 정도로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입질이 사나워지는 경우도 있고, 암컷의 경우에는 알을 낳을 시기-짝짓기 시기에 사나워지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건 잘 버릇을 가르치시면 입질은 완화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