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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선후배 님들 노인공부(老人工夫) 잘하고 있습니까?
마초 추천 0 조회 304 24.05.09 08:3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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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9 08:46

    첫댓글 송옥과 반안이 울고 갈 얼굴 멋진 말입니다 ㅎㅎ
    친근감이 있는 얼굴은 송옥보다 반안 보다 더 멋진 얼굴일 것입니다
    선배 님과 함께 한 시간을 유추하며
    선배 님의 글을 읽으며 호탕하게 웃으시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긍정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모습
    거울을 보며 늘 웃음을 띠며 웃는 얼굴을 만들어 가는 것
    주어진 오늘을 즐거운 마음으로 열어 가는 것
    그런 삶이 선배 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5.09 18:33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는 이미 定해져 있습니다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심이 이것이 칠복의 첫 번째로
    부모의 福 이랍니다 흔히 하는 말로 부모님의
    은혜(恩惠)이죠 나는 과연 부모님께 효도(孝道)를
    다 했나 를 생각해 봄직 합니다.五福중에서
    고종명은 제命대로 살다가 죽는 것 이라는데
    아프지 않고 건강히 살다가 말입니다.
    노인공부 하면서 말입니다 ㅎㅎ
    뜻있는 댓글 감사혀요

  • 24.05.09 10:00

    늙는다는 것
    참 고귀한 거 같아요
    가슴에 머리에 지혜가
    쌓이고 여유로움이 생기니까요
    다시 젊은이로 돌아가야 한다면
    고통스러울 거 같아요 또 힘든
    시간을 살아내야 하니~ 지금이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 작성자 24.05.09 18:38

    아름답게 늙고 싶은 것 많은 (老人工夫) 공부가 필요하겠죠
    우리 모두 바람이고요 그래요 과거는 어음이요
    현제는 현찰이며 행복 그 자체가 아닐까요?
    결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 24.05.09 10:04

    긍정의 마인드로 살려고 해요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간다는 노사연 노래가사
    처럼 말입니다~^^

  • 작성자 24.05.09 18:41

    곱게 늙고 익는 것도 공부가 필요하겠죠
    우리 모두 절실히 바람이고 하고요
    살가운 댓글 고맙습니다

  • 24.05.09 10:30

    안녕 하신지요? 글을 대할 때마다 어쩜 그렇게
    우리들의 현실을 잘 표현하시는지 감동 또 감동합니다
    자식을 위해 올인을 하다가 자식이 무너지니까
    어쩔 수 없이 버림을 받은 많은 노인들을 매일 만나고
    어려움을 같이 하다 보면 여러 가지의 감회가 느껴집니다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맞지만 스스로 포기가 맞을 겁니다
    그토록 많은 애정을 가지면 불가능하니 스스로 포기하기를
    배워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새 생명을 얻기 위해
    목숨도 포기를 해야 합니다만 습관이 안 되면 이것도
    아웅다웅하는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어쨋던 어려운
    문제가 단정을 내리긴 어렵지만 이쁘게 세상을 떠나는
    공부는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마초님 수려하고 심오한
    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마초님 행복하시고요~^^*

  • 작성자 24.05.09 18:47

    보잘것없는 글제에 찬사(讚辭)라니
    찬사는 제가 보내야지요 부록이 본문 (本文) 보다 화려한 글향에
    님의 글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 봅니다
    격 있는 멘트에 제가 찬사(讚辭)를 보냅니다
    감사드리며 오늘도 굿럭 하시고요

  • 24.05.09 10:41

    형님글을통해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첨부터 자식에게 기대거나 바라지만 않았으니 그건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 작성자 24.05.09 18:54

    이승에서 마음의 준비라 너무나 심오(深奧)하다
    철학(哲學)적인 멘트에 가슴이 철렁 그려요 ㅎㅎ
    자식은 자식이고 나만의 복을 위해서 우리 아름답게 공부합니다 ㅎㅎ
    아우님의 범접할 수 없는 인생관(人生觀)이
    너무 투철혀 ㅎㅎ
    건강하시고

  • 24.05.09 14:45


    거울보고 대화를?
    그땐 자신이 있었나
    봅니다ㅡㅎㅎ

    저랑 쪼까 닮은 부분이
    저도 거울봄시롱
    내얼굴에 뻑가서 미소를
    짓곤 했는데ㅡ
    지금은 쪄서 아니올시다
    ㅋㅋㅋ
    사진도 찍기 싫더군요

    세월가면 노인이 되어가는
    순리이니...순응하며 사는
    것도...괜찮다고 봅니다
    ㅎㅎㅎ

  • 작성자 24.05.09 18:59

    그래요 그때나 지금이나 모든 것이 자신이 있지요 ㅎㅎ
    노인도 노인 나름이 아닐는지요?
    만인이 인정해 주는 그런 노인 말입니다
    제가 그래요 노인 공부(老人工夫) 덕택으로요 ㅎㅎ
    글마중 감사합니다

  • 24.05.09 21:33

    노인되는 공부.
    늙는 줄도 모르고 살다 보니 어느새 늙었어요.
    건강하세요,

  • 작성자 24.05.09 23:18

    세월이 참 빠르지요 늙으면 집에서도 누가 극진히 모시는 거 같지만
    그건 피상적이고 의례적인 대접일 뿐입니다 자연 투명인간이 되지요

    거울 앞에 한참을 서 있었지요 거울 속에 제가
    그렇게 보이기 시작했지요 다 어떻게 늙어야 될 것이며
    어떻게 살았어야 잘 사는 것일까?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잘하는 것일까? 누구나 늙는다는
    명제 앞에 그 숙제를 풀기가 벅찬 것은 아직도 늙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내 속성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흔적 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고운 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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