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가 뭔지 모르는 남편은
저가 참여하는 문학방인줄 알아요
사춘기때 문학소녀 아닌사람 없으니까
우리 모두 한때
문학좀 했다고 봅니다ㅎ
만날 딜다보고 손꾸락운동 할때마다
뭘그렇게 쓰냐고 남편이 물어요
또 만날 쓰면서 라디오방송 누구처럼
밥솥이나 냄비 화장품같은
상품도 한개 못받냐고
놀리기도 합니다
그런 저가 수년전 톡톡방시절
정해진 기간내에 다수작 이벤트로
베리꽃님 찬조
청풍꿀을 한병 받았어요
꿀 좋아하는 남편이 먹을때마다
어찌나 생색이 나던지
두고두고 회자되는 상품입니다
여러분도 수다수다 왕수다 떨어서
저처럼 상품도 받아보셔요
오늘의 수다 떨고서
저가 저에게 상품으로
인덕션 라면냄비 샀습니다
이나이 되서도 냄비는 왜사는지
황창연 신부님이 봤으면
그돈으로 나가서
칼국시 사먹어라 할거여요ㅎㅎ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오늘의 수다/ 냄비
강마을
추천 0
조회 301
24.06.20 14:55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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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분명!
글쓰고 받은
상품이라고 했을 거 같은~ㅋ
이러실줄 알았음요 ㅎㅎ
@강마을 쉿~나만아는 비밀!
잘하셨어요
지혜로운 강마을 언니
반갑네요
조금전 그비누로 손닦았어요
손자가 과자 아니냐고ㅎ
조론 냄비는 필요가 많치요
저두 고르는 중~
옛날. 황인용.강부자 나오던 프로에 글 써보내서 마호병 탔었네유
음악방송에선 빽두 장만했고요..
5060엔 선수들이 많아서 아예 시도도 안합니다~
쿠팡에서 퀸센스
메이드인 차이나여요ㅎ
만오천 싸고
지금 끓여보니 잘끓어요
콩국시면 삶았습니다ㅎ
전력이 많구만요
다재다능 미모까지
신은 불공평 합니데이ㅋ
인덕션 냄비가
참 어여쁩니다
강마을 선배님
수다방 이벤트 참여 작품 응원합니다
운영진 노고에 힘 보탭니다ㅎ
역시
살림꾼은 달라요
냄비가 딱 내스타일이내요
저는 냄비 이불커버
좋아해요
사진에 나온 손잡이냄비
쓸모가 참많쵸 ~
써보면 편수냄비가 편하죠
씻기도 좋고
조리하기 편리
웍이나 편수가 최고야요
언니도 사셔요ㅎ
@강마을 편수냄비 검색 해봤어요 무슨말인지 ?
@큰언니 1
자루손잡이 한쪽만 있는거요ㅎ
라디오 티브이 상품 같은건 엄두도 못내구요 50 년전 라디오 신청곡 내어서 좋아하는 팝숑 들은적 있어요
다른곡 으로요
별이빛나는 밤에ㅎ
그땐 사연도 적어보냈죠
@강마을 엽서로 보냈는지?
전화로 했는지?
모르겠어요 ㅎ
신청곡 페리코모의 더 로즈 테투 였어요
ㅎㅎ
두분이 번갈아 생색~~~ㅎ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냄비는 자고로 손잡이가 코끼리 코 처럼
길쭘 해야 ㅡㅡㅡㅎ
자축 하시는 강마을 님
멋장이 에요
저도 깜쮜기 냄비 항개 주문드갑니다
♡♡♡
짝다리 짚고 껌 짝짝~ 씹으셨다던 분이
문학소녀 출신이라니 적응이 안되네요
그때 잇몸운동이 잘되서
지금 잇몸튼튼 하당께요ㅋㅋ
라면은 살짝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끓이면
맛있어서 하나 준비해놓고 가끔씩 끓여
먹었는데, 와이프가 빈티난다고 갖다버렸어요.
냄비 하나때문에 부부가 대판 말싸움하는건
좀 벌쭘해서 참았지만 저는 지금도 양은냄비가
그리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