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전 코스트코 가시는 분 계신가요”, “대전 코스트코까지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대전 코스트코 vs 세종 코스트코 어디가 가깝나요?”
전북지역 맘카페들에 게재된 글들입니다.
전북에서 거리상 가장 가까운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가 충청권에 있다 보니,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방문 후기 등을 공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코스트코가 호남권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중략-
사실상 코스트코 유치가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익산시가 희망적인 얘기를 내놨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6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코스트코코리아와 입점을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스트코 측이 익산시에서 제시한 대체 부지 3곳 중 1곳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익산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트코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고, 코스트코에서는 시에서 제안한 관내 부지를 대상으로 최종 입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업체 측의 요청에 따라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못하지만 이후 입점 부지 등의 검토 완료 시 코스트코 측과 협의하여 진행 상황 등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9/000001292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