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쪽에 볼일이 있어서
볼 일을 보고
정자역으로 가기위해
탄천다리를 건너려는데, 보니까 신분당선 착공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시간도 많이 남아서
신분당선 착공기념식에 갔다 왔습니다.
뭐, 딱히 특별할건 없고요,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16분만에 이어준다는 것을 강조하더군요...
착공식에는
건설교통부장관, 분당, 용인 국회의원, 경기도 부지사(경기도지사 대리) 가 참가하셨습니다..
주변에
판교주민들이 시위를 별였고요...
덕분에 수많은 전경들이 출동했지요...
아,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일단, 팜플렛과 우산, 그리고 쇼핑백을 받았습니다...
팜플렛에도 정자~강남역(2호선)간 16분만에 이어준다는 것을 강조했더군요....
개통식에 참여하신
7218호님과, [0403]都羅山驛님,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저기.. 혹시 착공식 아닌가요?
나중에 개통되면 오히려 자기들이 도움되는데 왜 반대 시위하는지 모르겠네요. 대전만 해도 2호선 건설 반대하는 움직임이 넘 많습니다. 1호선 공사구간인 한밭대로와 계룡로의 혼잡때매 그러지요. 이런 순간의 불편을 참으면 더 편해지는데 왜 이걸 못 참는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의 님비는 이미... 그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a
판교주민들은 신분당선 자체를 반대 안해요. 다른 문제때문에 시위한 것이겠죠. 판교개발과 관련한 보상문제 같은 것이요.... 그것때문에 판교 곳곳이 난리랍니다. 그리고 정자에서 강남까지 안쉬고 달려도 16분 겨우 걸릴 것 같은데 중간에 역 몇개 들어서는데만도 시간 많이 잡아먹는데 어떻게 16분만에????
수정했습니다... 애고고고고... 이렇게 제가 정신이 요즘 없답니다...-_-;;
평균표정속도를 90km/h로 설정한답니다.
중석님 저희동네에 오셨네요 ^^;; 본인은 무슨 캐드 특강이랍시고 중랑천 끝자락에서 그 시간에 골골대고 있었던 터라 ㅎㅎㅎ 대전 2호선 반대는 그야말로 KIN~ (강남대로 2중 전용차로제 실시하라!)
헐.. 언제..-_-; 했는지..;; 소식좀 알려주지;;
정자역에서 출발하면 강남까지 5개역(강남 포함)이나 되는데 표정속도를 90km/h로 설정할정도면 신분당선에 투입되는 차량은 장난 아니겠군요.
본인은 그 시간에 국가 1급 기밀정보를 다루고 있었음... -_-
땅값 폭등 예상 ㅡ.ㅡ; 지금 분당선을 아래로 돌아서 수원으로 가더라구요... 2010년 되면 이용객이 많이 줄어들 듯..
기념발파와 동시에 탄천을 도강하는 시위대...그걸 쫓아가는 전경분들...-_-;
이미 그동네(정자동 일대) 폭등할대로 폭등했는대 더 폭등하면 전 GG 칠거고 양재역도 지금 땅값 올라갈 분위기 입니다. (한마디로 된장할!) 이려다가 강남역일대 땅값오리면 투기지역 와장창!
아마 급행열차기준일듯.... 강남대로의 정차역이 어떻게 설정될지가....
정자ㅡ>강남까지 안쉬고 달려도 16분 겨우 달릴꺼같다고요? 글쎄요 제가 계산하기엔 한번도 안쉬면 10분내로도 가능할겁니다. 용산급행열차 수원~안양까지 18km 정도되는데 11분40초대로 끊은적도 있습니다(직접 재봤음) 안양수원보다도 훨씬 직선노선에 열차도 더 신형열차일텐데 안쉬고 달린다면 10분내에 끊을겁니다
표정속도 70km/h만 유지해도 정자 - 강남 16분대 가능합니다. 한번 계산해보세요 제가 듣기론 신분당선에 급행열차 도입된다는건 처음듣고요(도입할필요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함) 저도 나름대로 계산해보니깐 충분히 가능한 시간대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청계역은 개인적으로 건설안했으면 좋겠군요
일반 수도권 전철 속도로만(급행) 비교해봐도 충분히 가능한 수치같습니다 정자-판교(약4km구간)3.5분 판교-청계(약8km구간)6분 청계-포이(약3km구간)3분 포이-양재(약2km구간)2분 양재-강남(약2km구간)2분 현재 운행되는 전철속도로만 계산해봐도 16분대 충분히 가능할듯합니다. 노선도 엄청난직선코스에 열차도 신형열차
9404번 타던 상록 주민들이 일단 죄다 옮겨갈 듯...
참고로 정자 - 강남간 신분당선 거리는 정확히 18.5km입니다. 표정속도 70km/h만 나와도 16분대 진입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