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하기는 했지만 "어쩌다 FC"팀의 감독 안정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우리나라 스포오츠계를 풍미하던 각 종목의 레전드들의 명예를 한 순간에 날려버릴 뻔했다.
어제 저녁 JTBC의 "뭉쳐야 찬다!" 를 시청했는 데,
임영웅의 기술과 체력, 경기를 읽는 눈은 정말 군계일학이었고,
최고령 진성과 제일 어린 정동원이 골을 넣을 뻔한 찬스를 맞는 것도 흥미로웠다.
코로나로 지친 온 국민의 심신을 노래와 당당한 축구 실력으로 달래어준
"미스터트롯팀"의 멤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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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가슴졸이며 시청했습니다
저는 임영웅 팬이거든요 ㅎ
미스터트롯팀이
그렇게 잘할줄 몰랐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