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r
- 감독
- 케네스 브래너
-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안소니 홉킨스, 톰 히들스톤, 아이드리스 엘바
- 정보
-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15 분 | 2011-04-28
아...헐크, 아이언맨등등~ 원작자의 영화라는 것도 알고
같은 영화사에서 만드는 것도 알고 예고는 안 본채로(예고는 보통 많은 것을 보여주니까-ㅅ-)
오늘 신랑이랑 보러 갔다 왔어요~(얼마만의 영화인지 ㅠ.ㅠ...석달만에 데이트 해보는듯..)
근데...근데...솔직히...큰 기대는 안했거든요~ 그냥 재밌겠지..
근데 남주 얼굴은 쫌 별로다...남주만 바꿨으면 좋았을텐데...등등등...혼자 생각하며
어니언팝콘 먹으며 영화를 보기 시작...
시작하고 나서도 몇분 동안은 남주 얼굴 별로다..콧구멍 왜저래...수퍼히어로는 좀 더 멋지길 바랬는데 등등...
이러면서 봤는데요 ㅎㅎ
아...내 눈에 콩꺼풀이 씌기 시작하더니...점점 남주가 멋지게 보이는 거예요..
그러더니...옷 갈이입는 씬에서...와...=ㅁ=............와아~~=ㅁ=
이 님 어쩔...ㅠ.ㅠ....내 눈을 즐겁게 해주는구나아~~~
실제 영화에서는 더 멋진 몸매;ㅁ;...
나도...어쩔 수 없는 여인내인가봐;ㅁ;..수컷의 향기에 반응하는-_-;;
신랑이 옆에서 같이 보고 있는데도 침질질 흘리면서 봤다는 ㅎㅎ...(그래도 우리신랑 올챙이배도 사랑훼욤ㅋㅋ)
이 영화~ 원작에 충실하지 못해서 욕도 많이 얻어먹고
저처럼 정말 재밌게 본 사람도 있는데..
어쨌튼...영화감상은 주관적인 것이기에~ 저는 추천합니다~
스토리는 솔직 115분짜리에 다 표현하지 못해서 빈약하긴 합니다만..
(영화...너무 빨리 끝나버리는 듯 했어요 ㅠ.ㅠ.....)
오늘 내 장이 민감하여 자꾸 화장실을 찾게 됐었는데
이 영화 보는 동안에 폭~~빠져서 그런 생각도 안들더군요 ㅎㅎ
와...재밌었어요~~~~모름지기..재밌을 것 같은 영화는 예고도 보다가 치워야 하는~ㅋㅋㅋ
그리고..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 서비스 보는 것은 기본 ㅋㅋ
다음 영화의 짧은 소개랄까 ㅋㅋㅋ(난 이런 형식 매우 좋아해요~>,<)
어벤져스~~ 기대됩니다~~으히히
아놔...이님 팬 될 것 같아요~...꺄>,<
첫댓글 호호호 저도 오늘 친구랑 이거 보고 왔답니다 ㅋㅋ 아 이게 원작이 있는 거였나요? ㅋㅋ 전 재미있게 봐서 추천하고 싶은데 왠지 좀 급하게 끝나버렸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ㅋㅋ 약간 빈약한 내용전개 였던듯 ㅋㅋ 근데 그래픽은 멋졌어요 ㅋㅋ 저도 남주인공 몸매 보고 완전 ㅋㅋㅋ 먼저 이 영화 본 언니가 복근이 쩐다고 하더니만 진짜로 ㅜㅜ ♡ 다만 너무 장면이 짧았다는 아쉬움이...ㅋㅋㅋ 악! 왜 저게 다야! 이랬다는 ㅋㅋ 어쨋든 오랜만에 영화봐서 재밌더라구요 ㅎㅎ
넹 ㅎㅎ 원래는 만화히어로지요~ 스탠 리 아저씨의..스파이더맨~헐크~엑스맨~아이언맨~등등이 스탠 리 아저씨의 자식들이지요 ㅎㅎ 저도 몰랐는데 요새 관심 갖게 됐어요.
그리고 원래 토르는 인간세상에 떨어져서 도날드라는 의사로 살아가다가 ㅋㅋㅋ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토르인 것을 기억해 내는 이야기인데...다~~빼먹고..
영화는 2~3일정도의 이야기로밖에 진행이 안되잖아요 ㅎㅎ 그래서 좀 아쉽죠;ㅁ;..막 재밌어질라하는데 영화가 끝나버린 느낌 ㅎㅎㅎ...
어벤져스에 또 출현한다니 기대하고 있어요~~.....그나저나...정말...몸매 죽이대죠?...아....또 보고 싶돠-ㅠ-...
마블코믹스 시리즈더군요... 정말 기대되는 영화에요~ 다음 주말에 보러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