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도 몇몇분이 이야기하고,
제 친구들 사이에서도 거의 기정사실로 이야기하고있고,
현지 포럼에서도 점점 의구심을 가져가네요.
결국 네츠 프론트가 어빙을 뺏기지 않기 위해
평소 이미지를 이용하여 무단 결근이라는 스토리를 만들어 휴스턴이 어빙에게 관심을 두지 않게 했다는건데.
이정도면 왜 어빙이 소리없이 사라졌는지 네츠가 특별히 인터뷰하거나,
카와이때처럼 팀메이트들이 인터뷰해서 어빙을 욕하는 인터뷰가 많이 없는 이유가 설명이 되네요.
그리고 사라지기 전까지 온파이어와 엉클 드류같은 성숙한 인터뷰에서
갑자기 무단 결근이라는 모순에 어느정도 연결고리가 생기네요.
제 닉네임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솔직히 먼가 말이 안되고 있었어요.
추가 트레이드 있다면 이것도 하나의 가정으로 사라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와우네요.
과연 이게 맞다면,
리그가 네츠에게 잘못을 따질수 있을까요?
마스크없는 동영상이야 5만불. 네츠가 어빙한테 내주겠다고 하면 될꺼고,
어자피 이미지 다운에 욕먹는거, 어빙은 그리 신경쓰지 않을꺼같고,
제가 보는 nba와 nba organization, nba 매니저먼트 스타일들을 봤을때,
이번 트레이드는 네츠의 인사이드 잡 같습니다.
WWEBA..
이거 더 문제 아닌가요. 구단이 직원과 짜고 사기친 거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데요.
그 정도로 바보일까요?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ㅎ
근데 구단에서 지시한거라면 어빙도 좀 억울하지 않을까요
이건 밖에선 알기 힘들겠지만, 저도 님글에 동의하고 실제 확률도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와,,, 이런 건 상상도 못해봤네요.... 드라마에서나 일어날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는 거...
팀까지 폭망하는건데 이 정도의 리스크를 지려고 할까요? 어찌 됐건 어빙이 프로의 자격조차 없는 선수라는건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사실이면 NBA가 아니라 NBE...
그런 추정이야 할수는 있겠지만 별로 설득력있는 주장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휴스턴이 넷츠하고만 딜을 진행했다면 모를까 여러팀하고 밀당을 하던 차였고,
특히 시몬스의 필리는 가장 유력한 곳 중 하나였으며,
넷츠와 어빙빠진 딜을 진행할 마음이 없으면 그냥 나가리 되는건데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기엔
어빙이 받는 팬과 리그 관계자들에게 받는 디버프가 지나치게 크다고 봅니다. 어빙이 우승 못한 선수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본인 이미지 깍아먹으면서 가능성에 불과한 행위를 할지도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