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미국 CPI 앞두고 관망 지속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오전에 2,520선까지 하락했으나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세 유입 속에 하락폭 만회. 현재 2,530선에서 등락 반복 중. 국제유가 상승세 재개된 가운데 오늘 밤 미국 8월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관망심리 확대되어 증시 움직임 제한
- 아시아 증시도 경제지표 경계심리 속에 대체로 약세. 중국 상해종합지수, 호주 ASX지수는 각각 0.88%, 0.62%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18,000선에서 보합권 유지
- 원/달러 환율은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1,327원 수준에서 제한적 등락 반복
- 업종별로는 보험(+1.84%), 통신업(+0.96%) 등 배당 매력 부각되는 업종들 강세. 특히 한화생명은 7.91% 급등해 8월 중순부터 상승세 지속. 통신업은 SK텔레콤(+1.43%), LG유플러스(+0.69%), KT(+0.65%) 통신 3사 모두 강세. 현대차(+1.77%), 기아(+0.77%) 등 자동차주 강세에 운수장비는 0.66% 상승. 뒤이어 건설업(+0.62%)은 현대건설(+1.69%), GS건설(+1.04%) 중심으로 강세. 반면, 화학(-1.19%)이 가장 부진. 특히 2차전지 밸류체인 약세 이어지며 LG화학, SK이노베이션 각각 3.04%, 3.83% 하락. 항공주 전반적으로 하락해 운수창고업(-1.09%)도 부진. 서비스업(-1.04%)의 경우 카카오(-1.45%) 중심으로 약세 기록 중이며 전일 급등한 넷마블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12% 하락
- KOSDAQ은 6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세 이어지는 가운데 880선까지 약 1% 하락. 특별히 주도하는 테마가 부재하며 KOSPI 대비 언더퍼폼.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0.56%), 음식료/담배(+0.28%)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 특히, 제약, 반도체는 각각 1.61%, 1.4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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