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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재건과 전쟁 이후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기대 : 건설, 전력기기, 기계(과거 레퍼런스), 원전(고부가가치) 업종 단기 수혜 예상
-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건 프로젝트 ‘우크라이나 복구 계획’ 발표하며 2032년까지 7,500억 달러의 복구 비용을 제시
- 서방국가의 일시적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피해국의 현대화 및 궁극적인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재건 사업은 자금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이 양분할 가능성이 큼
- 한국 정부 역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드러내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과거 이라크전(2003), 아프가니스탄 내전(2010) 등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고려하여 수혜 기대
- 전쟁 승패여부보다는 종전 자체에 초점을 두고 수혜 받을 수 있는 단기 투자 아이디어에 집중.
1) 초기에는 수익성이 낮은 상하수도, 철도, 도로, 주택 등 기초생활 시설에 대한 무상 지원 중심,
2) 재건 사업 중 치안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사업이 축소될 리스크 존재,
3) 국내는 지원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저비용 고효율 사업 중심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고려했을 때 건설, 전력기기, 기계, 원전 업종의 단기 수혜 예상.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변화 : 디지털 및 서비스 수요 증가, 글로벌 국방 수요 증가 등 중장기 트렌드에 주목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경제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정학 요인에 따른 국제질서 및 산업, 국방 정책 변화에 주목할 필요
- 경제 자립을 위한 내향적인 경제정책의 강화 속 프렌드쇼어링, 경제 블록화 심화. 세계화는 상품 이동의 교역을 둔화되나 아이디어 등 무형 상품의 교환은 증가하는 흐름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
1) 경제 블록화, 재세계화 : 지역간 경제 블록화가 심화되는 재세계화 과정 진행,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등 신성장 업종의 경쟁력 상승은 경제 블록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환경에서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돌파구 역할을 수행할 것
2) 디지털 및 서비스 수요 증가 : 경제 블록화에도 디지털, 기술 등 무형 경제의 이동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한국의 디지털(IT), 문화여가 관련 서비스 업종의 성장률은 G7에 비해 높은 수준 유지(인터넷, 엔터, 컨텐츠 등 서비스 관련 업종)
3) 글로벌 국방 수요 증가 :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방위 산업에 대한 투자 증대, 시간이 지날수록 신규 무기 구입 등 무기 획득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과 금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기계, 상사 및 자본재 등 방산 관련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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