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저가 모델 제거로 ASP 상승 기대 - Bernstein
CNBC는 “월가가 최근 발표된 애플(AAPL)의 신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2일(화) 애플은 신규 아이폰 15 시리즈 및 애플 워치를 공개했다. 또한 동사는 기존 아이폰 프로 맥스에 존재했던 최소 용량 128GB 모델을 없애고, 시작가를 100달러 인상시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는 기대에 부흥했고, 굉장히 혁신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규 프로 모델에 적용된 강화된 카메라 및 신규 애플 워치의 새로운 기능인 더블탭(double tap) 기능이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이다”고 덧붙였다.
“애플이 적은 용량의 아이폰 프로 모델을 없애면서 아이폰의 평균판매가격(ASP)은 50달러 정도 오를 것이다. 또한 전체 아이폰 판매 중 프로 맥스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5%이며, ASP가 50달러 상승한다면 프로 맥스는 10~12달러정도 기여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카나코드의 마이클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개선된 신제품들과 기존 제품을 반납하고 신규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트레이드인(Trade In)으로 인해 연말쇼핑시즌에 애플은 판매 호조를 이룰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이번에 개선된 프로 모델의 디자인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전환 수요를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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